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정답은 있다
저자 및 출판사 : 이정효/다산북스
읽은 날짜 : 2026.9.14. ~ 9.1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절실함 #리더 #기회
#절실함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생각했던 단어는 ‘절실함’이었다.
축구 감독에게는 좋은 전술도 필요하고, 선수들을 이끄는 리더십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의 바탕에는 결국 ‘나는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열심히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잘하고 싶다는 마음을 넘어 어떻게든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집요함이 느껴졌다.
그러다 보니 내가 지금 무언가를 대하는 태도도 돌아보게 됐다.
나는 어떤 일을 할 때 정말 절실하게 하고 있는가.
시간이 없어서 못 하는 것인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안 하는 것인지 생각해보면 애매할 때가 많다.
절실하다면 결국 방법을 찾게 되고,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계속 고민하게 된다.
결국 실력의 차이는 재능이나 환경의 차이도 있겠지만, 얼마나 간절하게 원하는가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리더
또 하나 인상 깊었던 것은 이정효 감독의 리더로서의 모습이었다.
리더라고 하면 사람들을 잘 다독이고 좋은 말을 해주는 사람이 먼저 떠오르기도 한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며 리더에게 꼭 필요한 것은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명확한 방향을 가지고 사람들을 그 방향으로 움직이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분명해야 하고, 그 기준을 선수들에게 끊임없이 전달해야 한다. 때로는 선수들이 듣기 싫어하는 이야기도 해야 하고, 결과가 좋지 않을 때도 자신의 기준을 쉽게 바꾸지 않아야 한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선수들에게 단순히 ‘열심히 하자’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무엇을 위해 그렇게 하는지를 명확하게 알려주는 모습이었다.
리더가 혼자 앞서가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그게 진짜 리더의 역할이 아닐까 싶었다.
나 역시 투자 공부를 하면서 누군가를 이끌거나 함께 성장해야 하는 순간이 있는데, 그때 나는 어떤 리더였을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내가 먼저 방향을 명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고, 말뿐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방에게 맞춰주는 것만이 좋은 리더십은 아니라는 것도 느꼈다.
필요할 때는 기준을 세워주고, 때로는 불편한 이야기도 할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절실함은 나를 움직이게 하고, 리더십은 그 움직임이 나 혼자에서 끝나지 않게 하는 힘인 것 같다.
하지만 적어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얼마나 절실하게 고민하고 있는지, 그리고 함께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지는 끊임없이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은 어쩌면 새로운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내가 정한 답을 끝까지 만들어내려는 절실함과 그 과정을 함께할 사람을 이끄는 힘인 것 같다.
p. 169
사람의 마음을 얻으려면 상대에게 내 시간을 들여야 한다.
p. 122
얼른 내 마음부터 챙겨야겠다는 기분이 든다면? 답은 하나다. 리더의 자리를 내 그릇이 감당하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