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꿈꾸는사피엔스입니다.
이번에 독서T/F 1조(계갱이들) 조원들끼리 모여,
지난 돈독모를 함께 복기하고 앞으로 3개월의 계획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했습니다.
오랜만에 얼굴 보는 자리라 그런지, 본론에 들어가기 전 한참을 근황 이야기로 반가움을 나눴습니다.
3분기의 마지막 조모임이었던 만큼, 가치님, 마메님, 운조님, 긍정님, 리아님, 열쇠님 모두에게 참 많이 배우고 도움받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아쉽게도 저는 반독모 참석을 위해 9시쯤 먼저 나오게 되어, 전체 조모임을 참여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돈독모 복기: 각자의 시선으로
[꿈꾸는사피엔스]
- 따뜻하게 느껴지는 분들을 잘 살피고, 그 모습을 벤치마킹해서 보여드리는 것
- 무엇보다, 꾸미지 않은 진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
내가 왜 따뜻한 돈독모를 지향하는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가치님 꼬리 질문을 듣고 생각해보게 된 것 같습니다.
나에게 돈독모는 내가 참여자로 들어갔을 때 힘을 얻었던 그 따뜻함이 좋았던 모임이었습니다.
내가 그 때 왜 따뜻함을 느꼈는지 생각해보고 그리고 주변에 따뜻한 사람을 벤치마킹 해보면서 더 따뜻한 모임 만들어나가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운조님이 조언해주신 부분인데, 내가 이것을 여기서는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는 자신감을 가지는 것, 그리고 꾸미지 않는 진짜 내모습을 보여주는 것의 중요성을 알려주셨습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모임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뿌듯했던 건, 지난 조모임에서 "원메시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저의 고민에 조원분들이 "3시간 내내 집중하기 어려우니 마지막에 원메시지를 다시 보여주는 장표를 넣어보라"는 피드백을 지난번에 주셨고, 이를 지난 돈독모에 바로 적용해봤습니다. 참여자분들이 그 메시지를 유독 많이 언급해주셔서, 확실히 개선됐다는 걸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조원분들 덕분에 또 하나 배웠고, 이번에 나눠주신 복기 내용도 하나씩 적용해보려 합니다.
[운조님 복기]
- 참여자들이 충분히 발언할수록 만족도가 높아지고, 리더는 그 이야기가 산으로 가지 않게만 잡아드리면 된다는 것
- 꼬리질문의 어려움: 왜 그런 질문을 했는지 되묻지 못했고, 내 이야기에 공감한 건지 그 사람의 상황을 더 깊이 들어가 본 건 아니었다는 자각을 가지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뭔가 정말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다음 도전 과제로 보완해보려는게 운조님의 강점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책 정리를 그대로 전달하기보다 본인의 언어로 다시 정리해서 전달하기 — 내가 더 깊이 이해할수록 더 많은 메시지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저도 책을 진짜 파훼한다는 생각으로 정리해봐야곘습니다.
- 돈독모의 목적과 우리가 왜 모였는지, 그 의미를 조원들에게 상기시켜주면 좋겠다는 제안
- 지혜로운 사람은 맥락을 빨리 파악하고 문제를 짚어내는 사람 — 반대로 꼬리질문이 없다는 건 판단이 너무 빠르다는 뜻일 수 있어, 의식적으로 느리게 판단하려 한다는 다짐
[긍정님 복기]
- 이슈브리핑을 특히 좋아해주셨다고 했음. 확실히 긍정님 투자 경력이 길었기 때문에 너무 좋았겠다는 생각. 긍정님처럼 시장의 분위기를 기록해나가는 걸 BM해야겠다.
- 참여자 한 분 한 분께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는 다짐. 긍정님 정도의 경력에도 여전히 개선할점을 생각해보고 TRY할 점을 뽑아본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했고 멋있었다.
- 매번 개선할점 뽑아보는걸 목표로 해야겠다.
[공통]
- 운조님이 바뀐 계기를 들으며: 한 사람 한 사람을 나의 과거라 생각하고, 그때 내가 느꼈던 감정을 기억하는 것. 사회는 대체로 따뜻하지 않기에, 돈독모의 디폴트는 '따뜻함'이어야 한다는 것. 내가 따뜻하게 대하면 그 사람이 다음 사람에게 또 그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
- 진담튜터님 말씀: 돈독모는 계속 수강하고 싶어도 종잣돈이나 가족의 반대 등 여러 이유로 이거라도 붙잡고 오시는 분들에게 '마중물'이 될 수 있다는 것
- 밥잘튜터님 말씀: 신뢰성 낮은 정보가 넘치는 세상에서, 정확한 정보로 잘못된 길이 아닌 제대로 된 길을 안내해주는 역할 — 3시간이 한 사람의 인생을 통째로 바꾸진 못해도 마중물은 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 소중한 3시간을 더 들여다보려 노력한다는 마음
- 운영진으로서는 잘하는 사람을 챙겨 반 전체의 파이와 분위기를 키우고, 잘 못 따라오시는 분들은 튜터님과 소통해 챙기는 역할이라는 생각
- 조모임·튜터링·돈독모에서 얼굴을 기억하기 위해 닉네임을 매칭시켜두기, 톡터링 정리본을 단톡방에 올리기로 선언하기
너무 따뜻했던 나의 행복버튼 독티에서 1분기도 이렇게 끝나는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시간이 어찌나 빨리 가는지..
이번이 마지막일수도 다음번에 또하게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 분기에 하게 된다면, 나의 강점을 떠올려보고 나만의 오리지널티를 살리는 모임을 만들어보고 싶습니다.
지지튜터님, 가치님, 마메님, 운조님, 긍정님, 리아님, 열쇠님 3개월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