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ㅡ^
나꿈나 입니다.
목표를 향해 한발 더 앞으로 내딛기 위해
KPT에 더해 꼭~꼭꼭!!!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어
급하게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한 달이 끝나갈 때쯤이면
한 달을 복기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합니다.
KPT를 작성해보기도 하며
스스로가 세운 목표를 얼마나 이루었는지 돌아보고
잘한 점과 아쉬웠던 점을 통해
앞으로 어떻게 행동을 바꾸어 갈지 고민하며
좀 더 치밀하게 다음을 계획해보는데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놓치기 쉬운 것이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
그건 바로 나의 상황입니다.

목표와 결과 사이에는 ‘이번 달의 나’가 있습니다.
월초 우리는 의욕적으로 목표를 세웁니다.
강의도 하루만에 다 듣고 바로 후기를 쓰겠다!
임장도 계획대로 가고 임보도 여기까지 완성하고…
그런데 한 달을 지내다 보면
처음 계획할 때는 예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왕왕~~ 생깁니다.
회사 일이 갑자기 바빠지기도 하고
가족에게 예상하지 못한 일이 생기기도 합니다.
몸이 아프기도 하고 그래서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는 날도 생깁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월말이 되어 복기를 할 때가 되면
이 모든 과정은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채
‘내가 세운 목표’와 ‘내가 해낸 결과’만 비교할 때가 있습니다.
그야 잘한 점도 적어보지만
아무래도 못한 부분에 나도 모르게 더 초점이 맞춰집니다.
목표 100
해낸 것 60
하지 못한 것 40
이라면 왠지모르게
하지 못한 40에
마음이 더 오래 머물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 드렸던
나의 상황까지 더하여 생각해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 달의 나는 어떤 상황 속에서 이 60을 해냈을까?”
나의 상황을 보는 것이 핑계를 찾자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 부분은 꼭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나의 상황을 돌아보자는 것이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이유를 찾아
스스로를 합리화하자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못한 40은 분명히 돌아보고 다음에 어떻게 바꿀 것인지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못한 40을 돌아보기 위해 해낸 60까지 지워버릴 필요는 없습니다.
어쩌면 회사에서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면서도 강의를 들었고,
가족에게 신경 써야 할 일이 많았는데도
시간을 내서 임장을 가고 몸과 마음이 지친 날에도
해야 할 일들을 조금씩 이어왔을지도 모릅니다.
목표만 보면 아쉬운 60점일지 모르지만…
내가 어떤 상황 속에서 그 60을 만들어 냈는지 알고 나면
그 숫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조금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과정이 다시 앞으로 나아가는 데 꽤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월말의 나에게 꼭 한번 물어봐 주세요~!
“나는 이번 달에 어떤 상황을 지나왔지?
그럼에도 나는 무엇을 해냈을까?”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름대로 잘 버티면서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걸어왔다는 것을
알게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부족했던 것은 복기하고 다음 달에 다시 채워가면 됩니다!!
“그래! 생각해보니 나 그럼에도 이번 달 잘 걸어왔구나!!”
라고 분명히 말해줄 수 있을거에요.
저는 한달이 끝나갈 때 쯤이면 조원분들에게
이번 달 아쉬운 점 말고 잘한 점을 적어 보자며
늘 ‘셀프칭찬릴레이’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조원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 내가 기특하다’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아쉬워 하던 마음이 많이 사라진 그 글 뒤에는
다음 달에는 어떻게 앞으로 나아 가야 할지
벌써부터 고민하는 조원분들의 마음이 담겨있는 것 같았습니다.
나의 상황에서 내가 해낸 성취를 가지고
다시 다음 한 걸음을 내딛는 것!
저는 그것이 긴 투자생활에서
꺾이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다고 생각합니다. ^ㅡ^
그럼에도 이번 달 내가 잘한 것은 무엇인가요?
이런 나 자신이 정말 기특하지 않나요??
혹시 이번 달 하지 못한 것이 떠오른다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ㅎㅎ
이번 달 내가 지나온 상황을 한번 떠올려본 뒤
‘그럼에도 해낸 것'을
댓글로 자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P 칸은 길~게 쓰신거 다 알고 있습니다…
(설마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_<)
이번에는 우리가 어떤 상황속에서
해낸 것들이 있었는지 적어보아요. ^ㅡ^
셀프칭찬릴레이 고! 끝나면 나비포옹해주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