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행복한 성취주의자 / 메리 앤더슨
출판사 : 상상스퀘어
읽은 날짜 : 2026.09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기돌봄 #에너지관리 #행복한성취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5
😁책 내용 한 줄 요약
: 완벽주의에서 완료주의로 가는 효과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
내가 가진 에너지는 유한하기에 할 때는 집중하고 내려 놓을 때는 확실하게 재충전해서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상태를 만들자.
😁책 내용 요약
행복한 성취주의자는 높은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그 과정에서 불안과 스트레스 그리고 번아웃을 경험하는 사람들에게
성취와 행복을 함께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우리는 흔히 더 좋은 결과를 만들고 더 높은 곳에 올라가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목표를 이루고 나서도 충분히 만족하기보다
곧바로 다음 목표를 바라보고 아직 부족한 부분을 다시 찾는다.
하지만 책에서는 완벽함을 추구하는 것과 탁월함을 추구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완벽주의는 실수를 허용하지 않고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계속 몰아붙인다.
반면 탁월성을 추구한다는 것은 건강과 행복을 지키면서도 자신에게 의미 있는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것이다.
특히 기억에 남았던 것은 내가 가진 에너지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이었다.
시간이 있다고 해서 항상 같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수면이 부족하거나 몸이 지쳐 있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다면 같은 시간을 사용하더라도 집중력과 성과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책에서는 S.E.L.F라는 개념을 이야기한다.
수면(Sleep), 운동(Exercise), 기대할 거리(Look forward), 연료(Fuel)를 잘 관리함으로써
내가 가진 에너지를 높은 상태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오래 성취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더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할 수 있는 상태를 계속 만들어가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기억에 남았던 것은 필요할 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부분이었다.
성취하려는 마음이 클수록 주어진 일이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어떻게든 해내려고 할 때가 많다.
나 역시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으면 일단 받아들이고 보는 경우가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모든 것에 ‘네’라고 답하다 보면 정작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에 쓸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해질 수 있다.
그래서 무조건 더 많이 해내는 것보다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기준을 세우고 필요하지 않은 것에는 단호하게 선을 긋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거절한다고 해서 상대방에게 미안해하며 지나치게 설명하거나 사과할 필요는 없다는 부분도 기억에 남았다.
상대방을 존중하면서도 내 상황과 생각을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오히려 건강한 관계를 만드는 방법일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아니요’라고 말한다는 것은 단순히 무언가를 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시간과 에너지를 정말 중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지키는 선택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모든 것을 잘하려 하기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더 집중하기 위해 때로는 단호하게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는 연습도 필요할 것 같다.
결국 행복한 성취주의자는 목표를 낮추거나 덜 노력하는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에너지를 어디에 써야 하는지 알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계속 성장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후기 / 느낀점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나는 무엇을 위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는가? 였다.
회사에서도 해야 할 일이 있고 투자 공부도 해야 하고 임장도 가야 하고 임보도 써야 한다.
그 안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을 챙기고 내가 부족했던 부분을 다시 돌아보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해야 할 일은 계속 늘어나는데
내가 가진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그럼에도 나는 해야 할 일이 생기면
잘해야 한다. 놓치면 안 된다. 조금 더 해야 한다.
라고 생각하면서 스스로에게 계속 무언가를 요구했던 것 같다.
책을 읽으면서 문제는 열심히 하는 것 자체가 아니라
모든 것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했던 태도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돌이켜보면 투자 공부도 비슷했다.
처음부터 완벽한 임보를 만들 수 없고 한 번의 임장으로 지역을 모두 이해할 수도 없다.
매임을 하면서 잘못 생각했던 부분을 발견하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내가 놓쳤던 부분을 다시 보기도 한다.
그렇게 하나씩 경험하면서 기준을 만들어가는 것이 결국 성장인데
나는 가끔 그 과정에서도 잘해야 한다는 결과에 너무 집중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여름학기를 보내면서 더 크게 느꼈다.
3개월 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내가 잘한 부분도 있었고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다.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했던 행동이 꼭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니었고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방법이 다른 사람에게 항상 맞는 것도 아니었다.
그럴 때마다
왜 그렇게 했을까.
조금 더 잘할 수 없었을까.
라는 생각을 오래 붙잡고 있기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순간들도 실패로만 남기는 것이 아니라
다음에는 조금 더 잘하기 위한 경험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남았다.
내가 가진 시간도 유한하지만 그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집중력과 감정 그리고 에너지도 유한하다.
그렇다면 모든 일에 같은 힘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장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고 그 일에 에너지를 집중해야 한다.
해야 할 때 제대로 하고
쉬어야 할 때는 내려놓고
다시 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오는 것.
휴식 역시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간이 아니라
다시 제대로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라는 생각을 가져야 할 것 같다.
여기에 더해 때로는 내가 해야 할 일을 늘리는 것보다
무엇을 하지 않을지를 결정하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의 부탁이나 제안을 거절하는 것이 미안해서 혹은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계속 받아들이다 보면 결국 한정된 시간과 에너지가 여기저기 나뉘게 된다.
모든 것을 잘하고 싶다는 마음 역시 결국 완벽주의의 한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가끔은 ‘아니요’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누군가를 밀어내는 행동이 아니라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지키기 위한 선택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고 싶다.
나는 무언가를 끝내면 잘했다는 생각보다 바로 다음 해야 할 일을 보는 편이기도 하다.
임보를 끝냈으면 다음 임장지를 생각하고
하나를 개선했으면 다시 부족한 부분을 찾았다.
물론 계속 발전하려면 필요한 태도이지만 그 과정에서 내가 해낸 것들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 같다.
앞으로는 작은 것이라도 완료했다면 그래도 이것은 잘했다.
라고 한 번쯤 인정해주고 다음으로 넘어가고 싶다.
결국 이 책을 통해 내가 가져가고 싶은 것은 덜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아니다.
오히려 오래 열심히 살아가기 위해 내가 가진 에너지를 더 잘 사용해야겠다는 것이다.
해야 할 것과 하지 않을 것을 구분하고
지쳤다면 다시 할 수 있도록 회복하고
때로는 아니요라고 말하면서 내 시간과 에너지를 지키고
잘한 것은 스스로 인정해주는 것.
그렇게 하루하루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다.
😁발제문
115p. S.E.L.F로 시작해보자.
S.E.L.F는 수면, 운동, 기대할 거리, 연료의 줄임말이다.
이 기본 요소들은 에너지를 최대한 높게 유지하여 당신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Q. 이번 여름학기를 보내면서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자기돌봄을 하며 지내왔을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E.L.F 중에서 내가 가장 놓치고 있었던 것은 무엇이었나요?
반대로 이 요소들을 잘 챙겼기 때문에 더 좋은 성과를 냈던 경험이나 챙기지 못해 생각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나눠보면 어떨까요?
😁나의 답변
다 부족할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수면이 가장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들을 하나씩 달성하려다 보니 항상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그 과정에서 가장 먼저 줄였던 것이 잠이었던 것 같습니다.
잠을 줄여가며 임보를 쓰다 보니 어느 순간에는
내가 임보를 쓰는 건지 임보가 나를 쓰는 건지
모르겠는 상황도 종종 있었던 것 같습니다.ㅎㅎ
시간을 더 많이 쓰면 결과도 그만큼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수면이 부족해질수록 집중력이 떨어지고 같은 일을 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달에는 조금 다른 방법을 시도해봤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붙잡고 있어도 집중이 되지 않거나 잠이 잘 오지 않을 때는 일단 하던 것을 덮었습니다.
그리고 짧게라도 운동을 하고 자면서 수면의 질을 높여보려고 했습니다.
물론 그렇게 한다고 해서 임보의 완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컨디션은 이전보다 조금 나아졌고
다음 날 다시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드는 데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면 한 시간을 더 사용하는 것보다
다음 날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나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도 해야 할 것을 포기한다기보다 오래 해나가기 위해
필요한 수면과 운동까지 하나의 일정으로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결국 S.E.L.F 역시 성과와 별개의 것이 아니라 더 오래 그리고 더 잘하기 위해 함께 챙겨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이번 여름학기를 통해 조금은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