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저자 및 도서 소개
: 37년간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일하며 3만 명 이상의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온 채정호 교수(서울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는 40만 건에 이르는 면담과 치료, 일반인 대상 수천 건에 이르는 심층 조사를 통해 삶에서 ‘웰빙’, 즉 진정한 행복을 이루게 하는 7가지 요소를 밝혀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7가지 요소는 이미 논문으로 수차례 발표한 바 있는 연구 결과를 대중적 시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행복을 ‘우연히 일어나는(幸) 좋은 일(福)’로 여기는 우리의 잘못된 선입견을 지적하며, 실제로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행복,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한 행복의 원칙을 소개한다.
2. 내용 및 느낀점 :
>>프롤로그 :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서 오는가?
행복이라는 감정은 내가 심리적, 사회적으로 잘 재니고 있다는 주관적인 감정이다.
보통의 삶을 행복으로 끌어올리려면 각자의 심리 상태와 삶의 조건에 따라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 이 일곱가지를 마치 모듈처럼 잘 조합해서 적용해야 한다.
책의 내용을 관통하는 진정한 행복의 7가지 요소는 결국 다음 7가지 삶의 태도로 연결되는 것 같다.
1. 수용 –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힘
행복의 첫걸음은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다. 수용은 체념이나 포기가 아니라, 판단을 멈추고 지금 이 순간을 인정하는 마음이다. 사람은 종종 자신이나 타인의 모습, 상황, 감정에 대해 끊임없이 저항하고 부정하려 한다. 그러나 그런 저항은 고통을 증폭시킬 뿐이다.
수용은 심리적 여유를 만든다. 자신에게 실망할 때도, 감정이 어지러울 때도, 우선 그 상태를 ‘그럴 수 있다’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누그러진다. 변화는 수용에서 출발한다. 저항이 줄어들 때, 비로소 새로운 방향을 향한 에너지가 생긴다.
🔖 생각: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하는 것이 때로는 비겁한 마음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수용 = 받아들임 = 정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수용한 후에 달라질 수 있는 여지가 분명히 있음에도 이를 입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하고,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음이 있었음을 알게 됐다.
2. 변화 – 내 삶을 다시 움직이는 선택
모든 것을 수용한다고 해서, 그대로 머물러야 하는 것은 아니다. 수용이 마음의 토대라면, 변화는 행동의 시작이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습관, 해로운 관계, 자기 파괴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 변화는 낯설고 두려울 수 있지만, 동시에 가장 강력한 성장의 기회다.
변화는 작게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상의 리듬, 말투, 호흡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바꾸는 것도 삶의 전체 방향을 달라지게 만든다. 지속적인 변화는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무력감에서 벗어나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고 있다는 감각을 준다.
🔖 생각: 작은 것부터 바꾸어 나가는 것. 변화 앞에서 두렵고 어려운 마음이 드는 가장 큰 이유가 한 번에 많이 바꾸려고 하기 때문인 것 같다. 한 번에 완벽하게 변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조금씩 더 나은 방향으로 움직이면 된다.
3. 연결 – 함께 있을 때 비로소 살아 있는 감각
행복은 관계 속에서 자란다. 타인과의 연결은 감정적인 안정감, 존재의 확인, 삶의 의미를 제공한다. 반면 고립은 인간을 병들게 한다. 연결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서로가 서로를 진심으로 바라보고 반응하는 ‘정서적 연결’이다.
연결의 기본은 공감과 경청이다. 누군가에게 깊이 들어주는 시간은 단순한 호의가 아니라, 서로의 삶을 연결하는 다리가 된다. 또한 나 자신의 진심을 표현하는 용기도 필요하다. 연결은 일방이 아니라 양방의 움직임으로 성립된다. 외롭지 않은 사람은 없지만, 연결하려는 노력을 통해 누구나 외로움을 덜어낼 수 있다.
🔖 생각: 사람은 관계 속에서 행복할 수 있다는 말에 많이 공감한다. 즐거운 순간, 기분 좋은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을 때 진짜 행복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좋은 일이 있으면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 근질거리는 것이 그 마음인 것 같다. 그래서 평소에 사람과의 관계에 더 진심이어야 하는 것 같다. 나도 타인에게 그런사람이어야겠다. 공감과 경청!! 진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 없는 그런 단어인 것 같다.
4. 강점 – 나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눈
모든 사람은 저마다의 고유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단점이나 부족한 점에만 주목하며 자신을 평가절하한다. 강점은 반드시 눈에 띄는 재능일 필요는 없다. 성실함, 따뜻함, 유머감각, 책임감 같은 일상의 태도와 기질도 훌륭한 강점이다.
행복은 자기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삶에 활용할 때 커진다. 강점을 쓰는 사람은 자신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하며, 자기 효능감을 느낀다. 반대로 강점을 억눌러 사는 사람은 삶의 활기를 잃고, 자존감도 흔들린다. 자신이 잘하는 것, 남들이 인정해주는 것을 찾아 그것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생각: 스스로를 돌아볼 때, 부족함이 더 크게 느껴지고, 잘하는 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사실은 그렇지 않음에도 나도 모르게 단점만 떠올리게 되는 순간이 많다. 행복은 자기 강점을 인식하고 그것을 삶에 활용할 때 커진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자기대화를 더 많이 해야겠다. 나의 강점에 대해 의식적으로 더 인식하고, 삶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5. 지혜 – 삶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안목
지혜는 단순한 지식이 아니다. 경험을 통해 얻어진 통찰, 삶을 넓고 깊게 바라보는 시야다. 삶은 언제나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하다. 지혜로운 사람은 상황을 흑백으로 판단하지 않고, 여러 요소를 함께 고려하며 균형 잡힌 태도를 유지한다.
특히 고통을 대하는 방식에서 지혜는 빛을 발한다. 모든 고통을 제거하려는 대신, 그것을 해석하고 의미를 찾으려는 태도는 삶을 성숙하게 만든다. 지혜는 단기적인 쾌락이 아니라, 장기적인 만족을 추구하며,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데 도움을 준다.
🔖 생각: 균형잡힌 태도로 상황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세상을 더 넓고 깊게 볼 수 있도록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경험을 감사하게 받아들이고, 장기적인 안목으로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단순히 지식을 추구하기 보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 깊게 생각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6. 몸 – 행복의 기초 체력
행복은 마음만의 문제가 아니다. 몸의 상태는 감정과 사고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수면 부족,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은 정서적 안정감을 해치고 우울과 불안을 유발한다. 따라서 몸을 돌보는 것은 곧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세로토닌과 같은 행복 호르몬을 분비시켜 기분을 좋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에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 또한, 몸이 건강해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긴다. 몸과 마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긴밀히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이다. 몸을 챙기는 일은 삶의 질을 뿌리부터 높이는 작업이다.
🔖 생각: 몸을 돌보는 것이 곧 마음을 돌보는 일이다! 몸이 건강해야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긴다는 말에 너무 공감이 많이 된다. 몸이 피곤하고, 지친 상태에서는 에너지가 잘 생기지 않는다. 마음이 왜 이렇지 자책만 하지 말고, 몸도 잘 챙겨야겠다. 건강한 몸과 마음!!
7. 영성 – 나를 넘어서는 감각
영성은 종교적 신념을 넘어서, ‘나’라는 존재의 경계를 넘어 더 큰 전체와 연결되는 감각이다. 자연, 예술, 우주, 인생의 의미, 존재의 본질과 마주할 때 사람은 깊은 평온과 감동을 느낀다. 이러한 감정은 일상의 고단함 속에서도 삶을 지탱하는 큰 힘이 된다.
영성은 삶의 방향성을 정하는 나침반이기도 하다. 단기적 성취나 비교 경쟁에서 벗어나, 더 본질적인 가치로 자신을 이끌어준다. 영성을 지닌 사람은 혼란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삶을 하나의 여정으로 받아들이는 여유를 갖는다. 이는 불안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심리적 기반이다.
🔖 생각: 영성부분은 종교인이 아니라 크게 공감되지는 않지만,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본다.
‘수용, 변화, 연결, 강점, 지혜, 몸, 영성’이라는 일곱 가지는 단순한 행복 비법이 아니다. 이것들은 심리적 기반이자 실천 가능한 방향이며, 사람마다 필요한 조합은 다르다. 중요한 것은 이 요소들을 자기 삶에 맞게 조율하고, 작은 실천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평범한 삶도 진정한 행복으로 전환될 수 있다.
🔖 생각: 나에게 지금 필요한 조합은 몸(행복의 기초 체력) + 변화(내 삶을 다시 움직이는 선택) + 강점(나만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눈)인 것 같다. 매일 오전 운동을 하고, 하루에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목표들을 많이 만들어 실천하고, 나를 더 많이 긍정하고 믿고 행동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야겠다.
3. 논의하고 싶은 점
p.91 “매일 조금씩 더 나아지기 위해서는 매일 조금씩이라도 다른 생각과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
p.93 “하루아침에 달라지는 거창한 변화를 꿈꾸지 말자. 우리가 이루어야 할 변화는 모든 것을 단번에 뒤바꾸는 혁신이나 혁명이 아니다. 그것을 목표로 할 필요도 없다. 우리가 하려는 변화는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것’이다.”
★ 투자로 성과를 내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래서 하루 아침에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보유해나가는 과정이 중요한 것 같아요. 매일 조금씩 나아지기 위해 요즘 하고 있는 행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