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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종잣돈모으기기초반 후기_전소금] 오늘은 텅장이고 마이너스지만, 다음 달부터 나도 저축할 수 있다.

26.09.19 (수정됨)

딱 한번 세팅으로 가장 빠르게 1억 만드는 법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1. 강의를 듣게 된 계기 또는 해결하고 싶었던 문제

 

다시 목돈을 모으려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배우고 싶어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2026년 상반기 1호기 투자 이후, 

연 저축액의 50% 정도로 신용대출을 받은 상태였고 취득세를 카드로 납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즉 텅장도 아닌 마이너스 잔고의 상황입니다.

 

게다가 내년 상반기에 다시 목돈을 사용할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저축을 하더라도 또 ‘지출’을 위한 저축을 해야 합니다.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대출 상환, 카드값 상환을 후순위로 둘까.

일단 닥치는 대로 돈을 모아 ETF나 주식을 살까, 불리는 과정에 속도를 내고 싶은 마음도 컸습니다.

 

저축을 돈을 주고 배운다는 것이 누구에게는 이상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단기적으로 지출이 크게 발생할 상황이 또 있고, 

갈아타기를 하기 위해서는 목돈을 n년 간 모아가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새는 돈을 줄이고 시스템을 만들어 두어야 한다.

그래야 다시 0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2.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듣고 나에게 생긴 변화들

 

저축해야 잘 산다는 이야기는 어렸을 때부터 들었으나 Why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사고 싶은 것을 ‘합리적으로 소비’했다고 자기만족하며 남은 돈을 저축했었습니다.

 

또한, How가 없었습니다.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혜택을 챙겼고, 캐시백을 주는 신용카드로 갈아타며 똑똑한 소비자라 자만했습니다.

그리고 남은 돈은 ETF나 MMF에 넣으며 나름 재테크를 하고 있다 생각했습니다.

지역화폐나 네이버페이를 사용하며 나름 할인도 잘 챙긴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달 3개월 지출 회고를 통해 충격을 받았습니다.

혜택이나 할인을 쫓다가 무의식중에 지역화폐나 간편결제를 쉽게 사용했습니다.

통신비, 보험료 등 매달 나가는 고정지출은 어쩔 수 없는 항목이라 생각하고만 있었습니다.

구독이나 할인도 굳이 필요하지 않음에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하나하나 정리를 했습니다.

 

첫째 보험입니다. 

너나위님 강의에서 연령대 별 적정 보험 보장 수준을 말씀해주셨지만 가족력이 있는 저는 마냥 해지하기는 마음이 어려웠습니다. 오히려 저는 어느 정도의 보장이 기초가 되어야 건강이 흔들렸을 때 자산도 지킬 수 있다는 사람임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활비 내에 다른 항목의 지출을 줄이고 전체 생활비 수준을 유지하자 결론을 내렸습니다.

 

보험은 참 어려웠지만 멋쟁이 조원분을 만나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보험사, 토스, 보험 전문가들에게 수시로 연락하여 특약 삭제가 가능한지 또는 해당 보장은 어떠한 보장인지 하나하나 문의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른 채 매달 돈을 내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참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이에 운전자보험 특약을 삭제했습니다.

종합보험 특약 삭제 후 갈아타기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보험은 유지할 예정입니다.

 

둘째 통신비입니다.

통신사 구독 할인이 연계된 무제한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가족 할인이 50%가 된다는 이유로 높은 비용의 요금제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 문제였습니다.

 

요금제를 바꿀까 하던 찰나에 일단 이번달까지는 구독료 할인도 되는데 한달만 더 유지할까?

싶은 생각이 스멀스멀 피어났습니다.

 

딱 하루만 더 고민했습니다. 

구독 할인이 꼭 필요한가? 할인을 받기 위해 편의점과 카페를 조금 더 쉽게 가지 않는가?

없어도 될 혜택이라는 생각에 바로 요금제를 변경하고 구독도 해지했습니다.

이제 이틀 됐지만 해당 카페나 편의점을 가기 전, 약간의 허들이 생긴 기분입니다.

 

셋째 체크카드 사용입니다.

 

신용카드로 하이패스나 주유를 하다보니 매월 지출을 명확히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간편결제, 지역화폐를 쓰면서 혜택을 챙긴다는 이유로 잔고가 남으면 충전하여 사용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돈이 흩어져 관리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강 강의 수강 후 추천해주시는 카드를 개설했습니다. 

카드 발급도 복잡했고 자동이체, 카드연결 등등을 해내느라 머리가 아팠습니다. 

 

상담원 연결은 왜 이렇게 어려운지, 

신용카드 하나 해지하는 것도 쉽지 않고 자꾸 연회비 끝날 때까지 유지하라 하여 짜증이 난 적도 있었습니다. 

한번에 다 하고 싶지만 통장 개설도 카드 개설도 하루에 1개, 20일에 1개 등 제약 조건이 있어 답답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강의의 목표가 저축 시스템 달성만이 아니라는 것.

나의 목표, 즉 행복을 달성하는 과정에 저축이 있고 소비 기준을 잡는 과정이다라고 인지하니 다음달 1일이 기대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 하나 퀘스트를 수행하는 것 같아 성공하면 또 기쁘기도 했습니다. 

 

3. 어떤 분에게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을 추천하고 싶은지

 

-Why : 저축을 왜 해야 하는 지

-How : 그렇다면 저축은 어떻게 해야 하는 지 

 

를 알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 빨리 돈을 불리기 위해서 ‘소득’을 늘리고 ‘수익률’을 높이는 것만 기대하는 분들이라면 본인의 ‘저축’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지?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소득, 저축, 수익률, 기간이 박자를 맞춰 잘 굴러가야 반복할 수 있고 그래야 부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기만 한다면 저축시스템을 달성하고 지켜나가는 것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앞으로 3개월간의 목표

 

목표 : 저축 시스템 완성 및 저축률 유지 

습관 : 외식/배달은 주1회만

 

어떻게: 

  • 고정비 줄이기
  1. 보험 리모델링 ~9/21
  2. 주택청약 납입 중단
  3. 개인연금저축펀드 납입 중단

 

  • 저축률 가이드라인 지키기

     

 

5. 강사님께 감사의 메시지

 

종잣돈 모으기 기초반 1기, 그것도 프리미엄으로 수강할 수 있어 좋았던 9월입니다.

비로소 저축을 해야 하는 이유,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잔쟈니 튜터님께서 라이브강의 시간에 저의 2가지 질문을 모두 다 다뤄주셨는데요.

 

다음에 이렇게 해야 겠다라는 액션플랜이 생겼습니다.

덕분에 현재 마이너스에서 다시 저축을 할 수 있는 주춧돌을 쌓아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검은색이 아닌 분홍색을 보라는 긍정적인 마인드까지 갖추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언과 응원이 감사해서, 제 질문 부분만 따로 녹음해뒀는데 힘들 때 들어볼게요.. 💛

 

사실 월부 생활 이후 극단적으로 지출을 줄여오긴 했습니다.

특히 변동비를 줄이니 참 고통스러웠어요. 

 

한편 행복은 ‘발견’하는 것이라 말씀하셨는데요.

 

강의 수강 초반인 9월, 비독립 싱글인 저는 투자에 대한 보상으로 부모님과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럴싸한 해외여행은 아니지만 부모님이 즐거워하시는 것을 보고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과 경험이 가장 큰 행복임을 발견했던 순간입니다.

 

가끔 부모님이 새벽에 임장 다니고, 꼽꼽쟁이로 사는 제 모습을 보고 걱정하시는데요.

잔쟈니 튜터님 4강 라이브 말미에 비슷한 고민을 가진 수강생의 이야기를 다뤄주셔서 큰 위로를 받았습니다.

 

훌륭한 강의 감사합니다. 💛

다른 수강생분들의 위로도 감사하여 나중에 두고 두고 보려고 캡쳐해뒀는데 후기에 올려봅니다. 💛

 

 

 

 

 

댓글 2

부소년
26.09.21 23:29

속음님 열심히 하고 계시네여!! 역쉬...! 행복을 잘 지켜가시면서 하시면 좋겠어요 :)

응원하는 월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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