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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하루는 24시간입니다, 그런데 결과는 왜 다를까요

26.09.24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입니다. 

 

부자라고 시간이 더 많은 것도 아니고, 형편이 어렵다고 시간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사람마다 만들어내는 결과가 다른 데에는, 같은 24시간을 어떻게 쓰느냐가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출퇴근길, 그 시간도 나쁘지 않게 쓸 수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버스 안을 둘러보면 많은 사람이 메신저를 확인하거나,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와 웹툰을 보며 그 시간을 보냅니다. 

 

그 자체가 잘못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이 시간을 조금 다르게 쓴다면 쌓을 수 있었던 지식과 정보, 그로 인해 생겼을 기회까지 함께 놓치는 셈이라, 조금 아쉽게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저는 출퇴근이 왕복 4시간 정도 걸리는데, 예전에는 그 시간에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며 흘려보냈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시간을 조금 다르게 썼다면 지금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하철에서 책 읽기가 힘들다는 분들도 많은데, 이럴 땐 "나는 못해"보다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시면 좋겠습니다. 

 

책을 들고 다니기 무겁거나 앉을 자리가 없다면 전자책을 활용할 수도 있고, 운전하는 시간이라면 오디오북도 대안이 됩니다.

 

독서는 직접 생각하고 정리하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조금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만큼 내가 배운 내용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됩니다. 

 

반면 영상이나 짧은 콘텐츠는 편하게 볼 수 있는 만큼, 무엇을 얻어갈지 의식적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금방 지나가기도 합니다.

 

이 시간에 관심 지역의 뉴스를 검색하거나 시세를 정리해보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조금 다르게 채워질 수 있습니다.

 

 

 

목표가 있는 시기엔, 곁에 있는 사람도 함께 살펴보게 됩니다

 

친구 관계를 돌아보면, 크게 두 가지 모습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만나면 즐겁지만 딱히 남는 게 없는 관계와, 자주 만나지 않아도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입니다. 

 

좋은 관계라면 한동안 뜸하게 만나더라도 그 관계는 쉽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저도 월부를 시작하고 한동안은 친한 친구들과 만나는 횟수를 많이 줄였습니다. 

 

서운해할 법도 한데,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기다려주었고 지금도 그 관계는 여전합니다. 

 

이건 관계를 끊어야 한다는 뜻이 아니라, 어떤 시기엔 만나는 빈도를 잠시 조절해볼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다만 재미와 위로만을 위해 만나던 관계가 있다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시기엔 그 만남이 의도치 않게 발목을 잡을 때도 있습니다. 

 

나쁜 의도가 있어서가 아니라, "야 그냥 놀자", "술이나 한잔하자" 같은 말들이 쌓이다 보면 세워둔 계획이 어느새 흐지부지되기 쉽기 때문입니다. 

 

평생 거리를 두라는 게 아니라, 목표에 몰입하는 몇 달 정도는 의식적으로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을 가까이해보는 것도 방법이라는 뜻입니다.

 

같은 지역을 함께 임장하고 스터디하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확실히 힘이 됩니다. 

 

다만 누군가 먼저 다가와주기를 마냥 기다리기보다, 스스로 조금씩 다가가 보는 것도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주말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채워보시면 어떨까요

 

직장인에게 시간이 가장 많이 몰려 있는 건 주말입니다. 

 

평일에 하루 2시간씩 낸다 해도 5일이면 10시간이지만, 주말 이틀은 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을 빼고도 훨씬 많은 시간이 남습니다. 

 

집중도까지 생각하면 주말의 몇 시간을 제대로 확보하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습니다.

 

물론 주말은 가족을 챙기거나 꼭 필요한 일을 처리해야 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도, 온전히 나를 위해 쓸 수 있는 자투리 시간이 있다면 그 시간만큼은 의식적으로 확보해보시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계획 없이 흘러가는 시간일수록, 평일의 1시간보다 주말의 1시간이 더 쉽게 새어 나가곤 합니다.

 

평일이 대체로 일과 다른 사람들을 위한 시간이라면, 주말 중 일부만이라도 나를 위한 시간으로 남겨두시면 좋겠습니다.

 

모든 시간을 다른 사람과 다른 일에만 쓰다 보면, 정작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는 좀처럼 나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국 한 번쯤 깊이 몰입해본 시간이 남습니다

 

제가 자산을 스스로 일군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여다보면서 느낀 공통점도 있습니다.


방식은 저마다 달라도, 어느 시기든 한 번은 깊이 몰입한 시간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물론 노력만으로 모든 게 결정되는 건 아니고, 운이나 시장 상황, 각자가 처한 환경도 분명 함께 작용합니다. 

 

다만 그 안에서도, 자신만의 속도로 꾸준히 밀고 나간 시간이 결과를 만드는 데 적지 않은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친구도 안 만나고 주말도 안 쉬는 삶을 평생 이어가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변화가 느껴질 때까지, 짧게는 몇 달에서 1년 정도는 조금 다르게 살아보는 시도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변화를 느끼기도 전에 예전 방식으로 돌아가 버리면, 그 시도가 있었는지조차 잘 기억나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년 연초에 스스로에게 한 번쯤 물어봐도 좋을 질문이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하루는 똑같이 24시간입니다.

 

중요한 건 시간을 더 많이 갖는 것이 아니라, 지금 가진 시간을 어디에 쌓아가느냐인지도 모릅니다.

 

출퇴근길의 1시간, 주말의 3시간, 아무 의미 없이 흘려보내던 자투리 시간이 모이면 생각보다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작게라도 좋습니다. 올해는 작년과 똑같이 살지 않겠다고 결정해보세요.

 

하루만 보면 별것 아닌 변화처럼 보이지만, 그것이 1년 동안 쌓이면 전혀 다른 결과가 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

꽃가루
26.09.24 12:50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 텔러님 ... 운전하는 동안에 오디오북 들으니 졸리더라구요 .... 어떡하죠 ??? ㅋㅋㅋㅋㅋㅋㅋㅋ😁

윤진영99
26.09.24 10:39

명절기간 유익한 칼럼 감사합니다 조장님! 자투리 시간 활용하고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보낼수있도록 할게요!! 즐거운 명절 되셔요!

꿈꾸는사피엔스
26.09.24 22:16

감사합니다 올해는 좀 더 다르게 살아가보기!! 좋은 글 항상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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