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백평이 입니다.
이번 여름도 마지막 반모임 후기를 남기는 날이 와버렸습니다. 인생네컷을 시작으로 마지막 여름학기 회고까지 끝까지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는 성장의 시간이었는데요. 마지막 반모임 후기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산다는 것
투자란 내 돈으로 살 수 있는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사는 것이다. 수없이 배우고 들어본 말이지만 막상 내 투자에 적용하는 것은 아는 것과 적용하는 것의 차이만큼 쉬운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입지가 좀 더 좋은 20평대와 입지는 조금 떨어지지만 더 큰 30평대의 비교, 입지가 좀 좋지만 많이 회복한 단지와 그에 비해 입지는 떨어지지만 거의 회복하지 못해 앞으로 수익이 커보이는 듯한 느낌을 주는 단지와의 비교 등 많은 케이스들이 있습니다. 물론 획일적으로 어느 한쪽이 우세하다고 볼 수는 없지만 우리에게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드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튜터님께서는 가치는 상대적인 것이기는 때문에 비교 상대방에 따라 바뀔 수 있는 것이며 책상 앞에서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임장, 매물임장을 통해 현장에서 실제 수요를 느끼며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예를 들면 지역 내에서 후순위로 여겨지는 단지일지라도 현장에서 갔더니 신혼부부도 보이고 아이들도 보인다면 이 단지 또한 현 시장에서 충분히 수요가 있을 수 있는 단지구나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현재 우리가 현재 우리가 투자하는 단지들은 대부분 고가치 보다는 상대적으로 저가치일 확률이 높습니다. 다시 말해 언젠가는 더 좋은 자산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어야 할텐데요. 이를 위해 더 많이 버는 투자도 물론 좋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잘 팔릴 수 있는 단지를 매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전에, 만기 전 월세 이사를 준비할 때에도 살고 있던 집이 그나마 지하철역이 가깝고 건물이 깨끗해 빠르게 다음 임차인을 구할 수 있던 경험이 있어 더 와닿았습니다.
결국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한정적인 돈을 가지고 투자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 안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선택을 해내야 합니다. 예산 내에서 매물을 찾는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내 예산으로 갈 수 있는 가장 좋은 선택지를 찾는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재탐색하는 태도를 갖는 우리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더운 여름 3개월 동안 함께 누벼주신 갱지지 튜터님과 갱지스 모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