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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하늘] 직장인입니다. 강남으로 이사갔고요 질문 받습니다. 독서후기

26.10.01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대치대디

저자 및 출판사 : 페이지2

읽은 날짜 : 2026.09.20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10

 

1.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이 책에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상급지 갈아타기는 생각보다 훨씬 험난한 과정이구나”라는 것.

막연히 기존 집을 잘 매도하고, 더 좋은 곳으로 갈아타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실제 과정에서는 매도 타이밍부터 가격 조정, 다음 매수 물건 선정까지 어느 하나 쉬운 것이 없었다. 특히 갈아타기를 준비할 때는 단순히 “팔고 나서 생각해야지”가 아니라, 내가 갈아탈 단지를 미리 명확하게 정해두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마음에 두었던 물건이 다른 사람에게 팔리거나 계획대로 되지 않더라도, 거기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다음 기회를 찾는 태도 역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이런 큰 갈아타기가 없는 나도 지금도 “한달 만 쉴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갈아타기는 몸져눕는날이 있어도 해내고야만다는 불굴의 의지가 있어야 된다는 생각을 함.  

결국 갈아타기는 한 번의 선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까지 계속 움직이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앞으로 내가 실제로 매도를 하게 될 때 가져야 할 마인드와 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매도 자체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왜 이 집을 팔고 어디로 이동하려는가’라는 다음 목적지를 분명하게 가지고 움직여야겠다고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제가 좋아하는 부동산과 갈아타기라는 주제를 굉장히 재미있게 풀어내서 큰 웃음을 주었던 책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상급지 갈아타기를 준비할 때 적용할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아서 더 기억에 남았습니다.

앞으로 저 역시 갈아타기를 하게 된다면 미리 목표 단지를 정하고, 매도 과정에서 조급해하지 않으며, 원하는 물건을 놓치더라도 끝까지 다음 기회를 찾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2. 이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

34p.시장상황이 어떻든, 원래 갈아타기는 어렵다. 덜 좋은 내 물건을 팔고 더 좋은 상급지 물건을 잡는 것이기때문에.

 

100p.가진돈이 얼마인데, 대출은 이만큼 받을 계획이고, 중도금,잔금은 언제 어떻게 내겠다. 깍아주면 본인들이 최선을 다해서 일정을 맞춰보겠다고요.

다들 간 만 보고,얼마까지 깍아 줄 수 있는지 물어만 봤죠. 근데 이분들은 가격을 딱 제시했어요. 디테일한 게획에 감성까지 건드리니깐 집주인 마음이 움직이더라구요.

 

104p.가격을 협상하는 방법은 1.원하는 정확한 가격을 제시한다. (터무니 없으면 안됨) 2.자신의 자금 상황을 오픈한다. 3.매수계획을디테일하게 세워서 제시한다. 4.집을 칭찬한다. 5.감정에 호소한다. 다만 상승장에는 불가하다. 

 

111p.남들이 욕심낼때 두려워하고, 남들이 두려워할때 욕심을 내야한다. 

 

162p. 답은 현장에 있다는 진리를 몸에 새겼다. 

 

202p.거래의 기본은 역지사지이다. 항상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팔때는 내가 매수자라면 이 가격에 살까? 살때는 내가 매도자라면 트집을 잡는 사람한테 팔까?

부동산을 방문할때 누구한테 급매를 줄까? 돈  가진손님,기억에 남는 손님,돕고 싶은 손님. 

 

232p.시세공부는 여러단지를 비교하는데에서 시작한다. 이미 디테일하고 알고 있다면 집을 안보고도 매수가 가능하다.

평소공부가 중요하다. 시세공부를 절대 소홀히 하지 말자.

 

244p.매수자분들은 매도자의 자존심을 긁지 마세요. (소중한 매도자의 집 지적하는 부분)

 

377p.누구의 투자도 완벽하지 않다.누구의 길도 정답이 아닙니다. 남들에게 휘둘리기 보다는 자신에게 집중했으면 좋겠습니다. 완벽한 선택과 타이밍은 없어요. 공부도 충분히 했고 준비도 됐다면, 어느순간에 결단을 내려야해요. 

 

3.느낀점 및 적용할 점

가장 크게 느낀 점은 투자와 거래에서도 결국 ‘역지사지’가 중요하다는 것이었다.

책에서도 매도자의 자존심을 절대 건드리면 안된다는 부분을 보며 부모님 집을 매도할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빨리 팔아야 하는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수 많은 매수자 중 정성 들여 올 인테리어한 집을 지나치게 지적하거나 흠을 잡는 사람에게는 괜히 가격을 더 깎아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들었다. 그 경험을 떠올리며, 거래에는 숫자와 조건만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의 감정과 심리도 함께 작용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고 그리고 나 역시 말씀드려야하는 부분을 매물을 볼때도 최대한 나가서 사장님께만 전달할려고 한다. 

나에게도 나의 사정이 있듯 상대방에게도 각자의 상황이 있다.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무조건 내 입장만 주장하기보다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생각하고, 내가 준비된 매수자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좋은 거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준비된 사람의 태도와 상대를 이해하려는 마음이 함께 필요하다.

 

두 번째로 가장 크게 남은 것은 결국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시세’와 ‘가치’를 아는 것이라는 점이다.

책에서 말한 “답은 현장에 있다”는 문장이 특히 크게 와닿았다. 집에서 매일 입지만 들여다본다고 해서 그 지역을 온전히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실제 현장에서 매물을 보고,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하고, 사람들의 선호와 분위기를 직접 느끼는 사람이 그 지역을 더 깊이 이해할 수밖에 없다.

나 역시 올해는 현장에 가까워져야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문제는 느끼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
나는 마음이 충분히 동해야 움직이는 편이지만, 투자에서는 오히려 행동하면서 확신을 만들어가는 과정도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한 지역, 한 지역을 단순히 공부하는 곳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언젠가 내 종잣돈이 들어갈 수 있는 투자 후보지’로 인식해야 한다고 느꼈다.

지금 당장 투자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대충 보는 것이 아니라, 언제든 내 투자금과 조건에 맞는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을 쌓아가야 한다. 평소 시세와 가치를 충분히 알고 있어야 실제 기회가 왔을 때 망설이지 않고 결단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적용할 점

앞으로는 첫째, 거래할 때 항상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기.
매수할 때는 매도자의 집과 상황을 존중하고, 무리하게 흠을 잡기보다 정확한 가격과 자금계획, 일정을 준비해 신뢰를 주는 매수자가 되어야겠다.

둘째, 현장과 가까워지는 행동을 의식적으로 늘리기.
입지만 보는 공부에서 끝내지 않고 전화임장, 매물임장, 현장 방문을 통해 실제 시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겠다. 특히 내가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현장 활동일수록 성장에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더 적극적으로 해야한다. 

셋째, 시세비교 꾸준히 하기.

 

댓글 2

농잉
26.10.06 13:07

앗 조장님 ㅎㅎㅎ 다 읽으셨군요 요거 웹툰 보는것 처럼 넘 재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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