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퍼주시는 실준반 그리고 자음과모음님

몇년전 다른 커뮤니티에서 회당 5만원을 내고 임장을 다닌적 있다. 가이드 해주시는 분의 설명을 들으며 지역을 임장하는 것인데 당연히 사전준비를 알려주셨지만 가이드님을 믿고 해가지 않았고, 임장이 끝난후에도 정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만에 월부에 다시 들어와서 열기와 서투기를 듣고 실준반을 듣게 되었는데

(물론 서투기에서도 알려주셨지만) 실준반을 들으니 지금까지 나는 그냥 그동네 보러 다닌것이었구나를 실감하고 그 시간과 돈이 새삼 아까웠다.

임장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A부터Z까지 알려주신 실준반 수업 덕분에 사진 찍는것부터, 무엇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알 수 있었다.

다시 한번 듣고 자세히 노트정리하고 평생 임장에 써먹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