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독서후기
✅ 도서 제목
*저스트 킵 바잉
✅ 가장 인상깊은 구절 1가지는 무엇인가요?
p.367. 한 세기에 두세 번 정도는 시장이 50% 이상 하락하게 된다. 이럴 때 평정심을 잃는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에 적합하지 않으며 형편없는 결과를 손에 쥐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p.74. 스트레스의 부정적 효과가 수입이나 건강이 주는 긍정적 효과보다 더 강하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유일한 저축 방법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고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저축률을 높이는 것은 득보다 실이 더 많을 수 있다.
투자 서적에서 보기 힘든 문장이었고, 의외였다. 어떻게든 최대한 많이 저축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렇게 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이 책을 보고 나서도 기존 관점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는데, 다만 간과했던 부분을 다시 끄집어 내 주었다. ‘스트레스’ 절약을 하고 저축을 많이 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게다가 혼자 사는 사람이 아닌, 가족과 함께 살거나 가정을 꾸린 사람들에게는 혼자 결정할 수 없는 것이 많아 더더욱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이제는 가족 관계를 해칠 정도의 ‘스트레스’라면, 저축보다 가족을 먼저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빚은 져도 괜찮을까.]
p. 어떤 종류의 빚이든 재정관리를 위한 하나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빚을 올바르게 활용하면 재정 상황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물론 무분별하게 빚을 지면 오히려 해로울 수도 있지만 말이다.
투자에 관심갖고, 투자를 하게 되면서, 관점을 크게 바꾸게 된 주제가 바로 ‘대출’이었다. 마냥 부정적이고, 좋지 않고, 실행하면 안되는 것이 ‘대출’로 인식하고 있었다. 그러나 대출은 일종의 ‘레버리지’로 자산을 지키고, 증식 시키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도구임을 깨닫게 되었다. 물론 ‘조심히’ 다뤄야 하는 도구지만, 지혜롭게 잘 사용 해야하고, 사용할 줄 알아야만 투자자로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 같다. 특히 부동산 투자자에게는 더더욱 중요한 도구이다.
[투자의 이유]
저자는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1) 은퇴자금 마련을 위한 투자 2)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한 투자 3)인적자본을 금융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투자.
개인적으로 투자를 처음 시작할 때, ‘은퇴자금 마련을 위해’ 투자를 시작했었다. 노동소득이 끊겼을 때,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부자가 되기 전에 노후 준비가 먼저라고 생각했다. 여전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최근에는 더 와닿는 것은 ‘인플레이션 대응’이다. 투자자로서 ‘돈’에 대해 알아갈 수록, ‘가치’를 이해하게 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돈의 가치’가 하락하는 것을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다. 돈을 아무리 잘 모은다고 하더라도,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인플레이션이 도래했을 때, 내가 열심히 모은 돈이 과거에 비해 쓸모가 적어지는 것을 경험하면서,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미래에도 지금의 돈의 가치가 떨어지는 순간이 올 텐데, 그때 애써 절약하며 저축한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가치’를 유지 혹은 상승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저가 매수 타이밍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이유]
p.330. 14장에서의 목표는 현금을 계속 모으며 완벽한 바이더딥 타이밍을 기다리는 전략이 비생산적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그냥 계속 사는 편이 훨씬 더 나은 결과를 낳는다. 그리고 앞장에서 보았듯이 가능하면 빨리 투자하는 편이 더 낫다.
투자를 하면서, 늘 바라는 것은 ‘저가 매수’와 ‘고가 매도’이다. 손해는 적게보고 이득은 많이 얻고 싶은 마음인데, 인간의 본능과 가까운 것 같다. 그렇다보니, 최근 부동산 시장처럼 불장인 시점에 부동산을 ‘매수’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고가 매수’인 것 같고, 더 기다렸다가 떨어지면 사고 싶은 마음이 드는 시기이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최적의 저점’을 맞출 수도 없을 뿐더러 맞춘다고 하더라도 장기적으로 볼 때, 수익률에는 차이가 난다. 물론, 부동산은 주식처럼 자주 사고 팔고 할 수는 없지만, 애초에 ‘최적의 저점’을 맞출 수는 없고 이로 인해 오히려 투자가 늦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부동산으로 비유한다면, 나쁘지 않은 입지에 자기 자산에 맞는 규모의 부동산 투자는 여전히 유효한 것 같다.
[미래를 알려주는 요정은 없다]
p.367. 한 세기에 두세 번 정도는 시장이 50% 이상 하락하게 된다. 이럴 때 평정심을 잃는 사람이라면 주식투자에 적합하지 않으며 형편없는 결과를 손에 쥐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일맥상통한 부분이 있다. 앞에서 ‘최적의 저점’을 맞추고 싶은 것은, 사실 ‘손해보고 싶지 않은 것이다’ 그래서 미래를 알고 싶어하고, 그렇게 ‘변동성’을 겪고 싶지 않은 것이다. 결국 근본적으로 ‘손해를 보고 싶지 않은 심리’, ‘고통을 겪고 싶지 않은 심리’ 인 것이고, ‘불황에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는 심리’인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기 위해서는 ‘손해 보지 않고’, ‘고통을 겪지 않고’, ‘불황을 겪지 않는 것’이 아니라, 손해와 고통과 불황을 거쳐야만 하고, 그런 어려움을 겪어야만 성공적인 투자자가 될 수 있다. 어려움을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마주해야 함을 기억해야 한다.
✅ 나에게 적용할 점
- 꾸준히 투자를 이어가는 것
- ‘저점’을 맞추려하지 말고, 투자할 수 있는 자산이 된다면 투자를 진행할 것
- ‘스트레스’로 인해 저축보다 더 중요한 것을 놓치지 않는 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