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118조 책한권의여유]


나는 사실 내집마련의 오랜 꿈을 이루었다고 생각했었다.

내가 사는 지역에 남부럽지 않는 똘똘한 신축아파트 하나 장만해서 성실하게 이자만 꼬박꼬박 갚아나가면 잘 한거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했다.

월부 강의를 수강하면서도 나는 내집마련은 했으니까 당연히 내집마련기초반은 '패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크게 실수했던 놓친 부분이 있다는 것, 다시 돌이켜야 할 일이 있다는 생각이 내집마련 기초반을 듣게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지난 9월부터 시작한 강의가 열반기초반, 실전준비반, 열반중급반, 서울기초반 수업으로 진행되면 될 수록 뭔가 하지않는 숙제가 있는 것처럼 찜찜하고 불안했던 것이다.


나는 강의를 들을 수록 우물 안 개구리 같은 나의 지난 날을 돌이켜보게 되었다.

왜 집 한 칸 마련하고서도 안심이 놓이지 않았는지 강의를 듣고 깨닫는 바가 있었다.


'집은 필수재이면서 투자재다!'


나는 제대로 집을 산 것이 아니었다.

너무 쉽게 그냥 상황이 되는대로 생각없이 집을 마련했던 것이다.

내집마련에서 고민해야할 것들을 무시한 결과였다는 것!


제대로 된 내집마련은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내집을 다시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월부에서 공부하기 전에 저지른(?) 내집마련은 0호기라고 한다. 그래 아직 0호기다.

진정한 1호기를 찾아야겠다.


왜 내집마련 공부는 할 생각을 못한 것인지? 내가 살 곳, 집에 대한 공부는 하지 않았는지 후회스럽지만,

지금이라도 열심히 무엇을 더 생각하고 고민하고 신중하게 판단하고 결정해야 할 지 제대로 배우고 실전에 활용하고 싶다.

진정한 내집을 마련할 때까지 계속 공부하고 노력해서,

'서울'에 내가 원하는 집을 꼭 사고 싶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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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붕어빵user-level-chip
24. 01. 15. 23:01

서울시민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