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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팀으로 뭉쳐 함께 성장할 험블2(리)즈/독서TF_초이] 독서후기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26.10.12
쇼펜하우어 인생수업 (30만 부 기념 개정증보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모두가 외면하는 삶의 본질과 진실을 가르치는 우리들의 스승이다. 쇼펜하우어의 짧고 강렬한 문장, 그리고 그의 사상과 깊이를 이보다 더 알기 쉽게 담은 책은 없다. 쇼펜하우어가 펼치는 인생수업을 현대인이 가장 관심 있어 할 자아, 행복, 물질, 관계라는 네 가지 주제에 맞추어 전한다. 단언컨대 접할 수 있는 가장 최고의 쇼펜하우어 철학 입문서다.

 

2. 내용 및 줄거리

: 삶에 있어서 우리가 고민하는 다양한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루며, 조언하고 있다. 사실 모든 단편 하나하나가 마음에 많이 와닿았고, 달달 외우고 싶을 정도였다. 

 

그중에서도 특히, 더 생각할 거리가 많았던 내용들을 발췌해서 정리해본다. 

 

[1장 자아]


오직 인간만이 ‘왜 살아야 하는가’를 묻는다. 그 질문에 평생 답을 찾으려는 태도가 인간의 품격이다. 혼돈의 시대에 인간이 지켜야 할 마지막 능력은 생각하는 힘이다. 사유는 인간의 영혼이 스스로를 증명하는 유일한 언어이며 그 언어를 잃는 순간 인간은 다시 무생물로 돌아간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라. 그것이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유일한 행동이다.

 

🔖 생각: why를 아는 것은 인생에 있어서 너무나 중요한 것 같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why가 분명한 사람은 그 일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어떤 일이 있다면, why를 반드시 생각해보자. 그것을 찾았을 때 그 일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고, 내 인생은 더 풍요로워질 것이다. 

 

좋은 일은 느리고 보이지 않는다. 진심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삶의 진짜 변화를 일으키는 것들은 그렇게 오래 견딘 것들이다.

 

🔖 생각: 우리는 늘 조급하다. 빨리 결과를 내고 싶고, 결정이 되었으면 좋겠고, 어정쩡하게 이도 저도 아닌 상태가 불편하고 싫을 때가 많다. 하지만, 진짜 가치 있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는 말이 너무 공감된다. 실제로 나의 짧은 인생 경험에서도 그랬다. 그러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진짜 변화, 진짜 귀한 것들은 느리기 마련이다. 

 

일어나지도 않은 불행을 미리 떠올리지 말고, 아직 오지 않은 행운을 미리 상상하지 말라. 지금의 순간을 불안과 기대 대신 있는 그대로 살아내는 것. 그것이 평온함으로 가는 길이다.

 

🔖 생각: 현재에, 하루하루에, 순간순간에 더 최선을 다하며 살아야겠다. 그 작은 태도가 쌓여 내가 되고, 내일이 되고, 나의 미래가 될 것이니..

 

새로움은 단순히 내가 머무는 장소를 바꾸거나 다른 것을 하는 게 아니다. 낯설게 보는 것이다. 같은 길을 걸으면서도 다르게 바라보는 것. 익숙한 얼굴 속에서 새로운 표정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진짜 새로운 경험이다.

누구나 긴 인생을 원하지만 그보다 더 원해야 하는 것은 깊은 하루다. 날의 길이는 똑같아도 의식을 다르게 하는 순간 삶의 깊이가 전혀 달라진다. 깊이 살아낸 하루는 한 달보다 길고, 무의미하게 보낸 한 달은 한순간처럼 짧다. 삶을 길게 만드는 방법은 단 하나다. 깨어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을 완전히 의식하는 것이야말로 시간을 늘리고 기억을 보존하는 유일한 법이다.

 

🔖 생각: 새로움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루를, 주변을, 익숙한 것들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참 좋다. 매일을 새롭게 경험한다는 건,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라 나의 마음임을 잊지 말아야겠다. 매일을 더 깊게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결국 좋은 결정이란 당시에 할 수 있었던 최선일 뿐이다. 판단이 옳았는지 틀렸는지는 시간이 지나 봐야 알 수 있다. 인간은 실수하면서 배우고 후회하면서 성장한다. 완벽함이 아니라 회복력이 인생을 지탱한다. 실수를 두려워하는 순간, 인생은 멈춘다. 완벽한 결정 따위는 없다.

 

🔖 생각: 완벽하려 하지 말고, 행동하고, 복기하고, 개선해 나가야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더 느끼게 해준 문장이다. 꼭 좋은 결정을 해야만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자. 나쁜 결정이 아니라면, 행동해보고 거기서 배우고 성장하자. 

 

내가 나를 안다는 것은 결코 완성될 수 없는 과제다. 살아 있는 동안 끊임없이 변하고 그 변화 속에서 자신을 새로 인식해야 한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같지 않고 내일의 나는 또 다른 모습으로 존재할 것이다. 따라서 자기 인식은 정답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변화를 인식하고 그 안에서 일관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 생각: 내 스스로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을 때가 많았고, 답답하다고 생각해본 적도 있다. 근데 그 똑똑한 쇼펜하우어도 자신을 잘 모른다고 하니 좀 위안이 되는 느낌? ㅎㅎ 자기인식은 정답을 찾는게 아니라, 일관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는 말이 참 좋다. 일관적으로 나를 설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잘 찾아가보자. 

 

[2장 행복]


"시간을 보냈는가, 아니면 사용했는가.”  대부분의 사람은 하루를 견디며 보낸다. 피곤하니까 쉬고 기분이 좋으니까 미루고 여유가 생기면 아무 생각 없이 흘려보낸다. 그렇게 지나간 시간은 아무것도 쌓이지 않는다. 그저 사라질 뿐이다.

삶에서 얻을 수 있는 모든 성취는 시간을 통해 만들어진다. 시간을 제대로 쓰는 사람은 미루지 않는다. 그 작은 결심이 일주일을 바꾸고 한 달의 습관이 바뀌고 인생의 방향이 바뀐다. 시간을 흘려보내는 사람은 시간을 가볍게 여길 뿐이다. 내일이 반복될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오늘처럼 순수한 내일은 없다. 오늘의 나는 내일보다 젊고 가능성은 매일 하루만큼씩 줄어든다.

 

🔖 생각: 시간을 보냈는가, 아니면 사용했는가.. 진짜 뼈아픈 말인 것 같다. 흘려보내는 시간을 줄이고, 나에게 중요한 일, 의미있는 일들을 하며 시간을 잘 사용하자. 

 

돈을 다루는 일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삶을 바라보는 태도의 문제다. 결국 중요한 것은 돈이 내 삶의 방향을 결정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돈이 많을수록 자유로워질 거라 믿지만 사실은 더 많은 사슬이 생긴다. 돈을 통제하지 못하면 결국 내 인생의 주인은 돈이 된다. 돈을 쫓는 사람은 늘 부족하고 돈을 다루는 사람은 언제나 충분하다.

 

🔖 생각: 그냥 돈버는 스킬을 배우려고 월부에 왔는데, 부자의 마인드와 태도,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방법들을 배우며 진짜 부자란 어떤 모습인지 알아가고 있다. 단순히 돈이 많은 부자 말고, 제대로 인생을 살아가는 부자가 되고 싶다. 

 

[3장 물질]


생존을 위한 행동을 할 때는 사회가 나를 평가하지만 여가의 순간은 오직 내가 나를 평가하는 시간이다. 그때의 행동이 진짜 자기의 수준을 드러낸다. 그러므로 여가를 두려워하지 말라. 그건 단지 쉬는 시간이 아니라 자기 삶을 설계할 수 있는 유일한 자유의 시간이다. 여가는 인간이 자기 수준을 드러내는 하나의 무대다.

 

🔖 생각: 여가시간, 나에게 온전히 주어진 그 시간에 무엇을 하는지가 나의 수준이다.. 와~ 진짜 통찰력 무엇? ㅎㅎ 여유가 좀 생겼다고 유튜브나 보며 뒹굴거나, 멍때리던 과거가 많이 반성된다. 지금 나에게 온전히 반나절이 주어진다면 나는 무엇을 할까? 잘 생각해보아야겠다. 

 

인간의 한계를 인정해야 인간을 이해할 수 있고 인간을 이해해야 실망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그 자유야말로 타인과의 관계를 지탱하는 유일한 평온이다. 인간을 이해하는 일은 완벽함을 믿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함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을 이해한다는 건, 그가 실망스러워도 놀라지 않는 일이다

 

🔖 생각: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불완전하다. 기대와 다르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온전히 유연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다. 나 역시도 누군가의 그런 이해가 절실한 순간들이 있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인간은 배우기보다 모으는 데 익숙하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진다고 믿지만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듯 많이 읽는다고 지혜로워지지는 않는다.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배는 부르지만 몸은 병드는 것처럼 정신도 마찬가지다. 읽은 문장을 곱씹지 않으면 소용없다. 지식은 축적이 아니라 소화를 통해서만 자기 것이 된다

 

🔖 생각: 책을 읽었다고, 좋은 문장을 모았다고 안다고 착각하지 말자. 곱씹고, 소화하고, 진짜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아는 것과 행동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 중요한 배움은 곱씹고, 또 곱씹으며 행동하고 적용하며 내것으로 만들자. 이번 학기도 많이 곱씹고 배우며 성장하자. 

 

[4장 관계]


관계는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도 있지만 지나치게 매달리는 순간부터 병이 된다. 사람을 통해 공허를 달래려는 습관은 결국 자신으로부터 도망치는 또 다른 형태의 회피일 뿐이다. 건강한 사람은 고독을 고통으로 여기지 않는다. 오히려 그것을 내면의 휴식으로 받아들인다. 그들은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움이 아니라 자유로 느낀다. 스스로를 위로할 줄 아는 사람은 타인에게서 위안을 구걸하지 않는다.

 

🔖 생각: 어렸을 때는 친구들 속에 있어야만 삶이 풍요롭다고 생각했었다. 관계에 연연하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 일인지 지금은 안다. 내 스스로가 중심이 바로 섰을 때, 비로소 관계도 의미가 있다. 내가 없고 관계만 있는 것은 모래성이다. 반드시 무너지게 되어있다. 

 

삶은 결국 나와 끊임없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일이다. 타인과의 관계를 잘 맺기 위해 인간의 본성을 공부하는 것처럼 나 자신에 대한 공부도 필요하다. 나 자신에 대한 공부 중 가장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내가 익숙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사실은 나를 가장 멈추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무언가를 새롭게 시도할 때 느껴지는 불안, 두려움, 설렘, 그 모든 감정이 사라진 삶은 더 이상 삶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정지된 인간일 뿐이다. 익숙함은 인간을 멈추게 하는 은밀한 감옥이다.

 

🔖 생각: 익숙함, 컴포트 존 안에서 인간은 성장할 수 없다. 익숙한 것들에 늘 의문을 던져야 한다. 나는 오늘 어떤 컴포트 존 속에 살고 있을까? 어느 방향으로 한 발을 더 내딛어 보아야 할까? 매주 복기하면서 잘 생각해보고, 개선해나가야겠다. 

 

감당할 수 없는 행복은 결국 지나친 욕망이될 뿐이다. 행복을 오래 붙잡으려는 순간부터 더 이상 행복은 행복이 아니다. 행복은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나가는 감정이다. 그 지나감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만이 그 짧은 순간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행복을 소유하려는 사람은 끝없이 결핍에 시달리지만 행복을 누리려는 사람은 그 순간을 통째로 경험한다.

 

🔖 생각: 행복은 지나가는 감정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의외로 간단하겠구나 싶다. 행복도 지나가고 불행도 지나간다. 그 지나감의 순간들을 내가 온전히 즐기고, 잘 이겨내고, 또 다음에 올 것에 겸허하면 될 일이다. 오늘의 행복과 불행에 너무 일희일비하지 말자. 더 크게 품을 수 있는 사람이 되자.  

 

 

3. 함께 논의하고 싶은 이야기

: “인간은 배우기보다 모으는 데 익숙하다. 책을 많이 읽으면 똑똑해진다고 믿지만 많이 먹는다고 건강해지지 않듯 많이 읽는다고 지혜로워지지는 않는다. 음식을 필요 이상으로 먹으면 배는 부르지만 몸은 병드는 것처럼 정신도 마찬가지다. 읽은 문장을 곱씹지 않으면 소용없다. 지식은 축적이 아니라 소화를 통해서만 자기 것이 된다.”

Q. 그냥 배우는데 그치지 않고, 진짜 내것으로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이야기 해보고, 앞으로 더 많은 지혜를 쌓아가기 위해서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할지 이야기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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