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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돌멩이] '기브앤테이크' 독서후기 (3)

26.10.21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기브앤테이크

2. 저자 및 출판사: 애덤 그랜트

3. 읽은 날짜: 2626.10.20 (3회독)

 

처음 기브앤테이크 책을 읽었을 때, 기버란 ‘태생부터 다른 존재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두 번째 책을 읽었을 때는, ‘그래도 노력하는 것에 따라 기버라는 존재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세 번째 책을 읽었을 때 가장 와닿은 부분은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이 부분이다. 

 

계속해서 막연하게 기버는 희생자라는 느낌을 갖고 있었던 것 같다.

‘내 이익은 중요하지 않아!! 나는 무조건 상대방의 이익에만 집중하고 있어!!’

이런 느낌을 생각해왔던 것 같다.

 

앞으로 내가 생각해야할 것은

나와 타인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흑과 백. 1과 0의 영역이 아니다.

내가 희생해야만 타인을 도울 수 있는 게 아니다.

 

어떻게 하면 나도 챙기면서 타인을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겠다.

 

 

 


 

P21. 기버는 타인에게 중점을 두고 자기가 상대를 위해 해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주의 깊게 살핀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무언가 대단히 희생적인 행동을 해야 기버가 되는 건 아니다. 기버는 타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판단한다.

 

기버의 다른 점은 타인이 도움을 요청할 때 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줄 수 있을까?’를 생각하며 타인을 관찰하고 관심을 갖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버가 되기 위해 꼭 나를 희생시킬 필요는 없다.

그저 타인의 이익을 위해 행동하는 지가 중요하다.

나를 희생시키지 않으면서 타인을 위해 행동하는 것..

 

아직은 조금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은데, 분명한 것은

타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관심을 갖고 무엇이 필요할지를 먼저 생각해 보는 것이다.

 

 

P82. 누구나 자기가 받고 싶은 것을 먼저 줌으로써 호혜 원칙을 활용할 수 있다.

P85. 당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때마다 준 만큼 받는다는 원칙을 고집하면 인맥은 훨씬 좁아질 수밖에 없다.


P101. 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당신을 위해 그 일을 하겠습니다.

미래에 다른 누군가가 내가 당신에게 한 것처럼 내게 해주리라 확신하면서요.

 

P105. 누군가가 호의를 되돌려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당신이 모임에 참가한 누군가를 도와준다면, 당신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또 다른 누군가가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해줄 것입니다.

 

내가 받고 싶은 것을, 먼저 내가 베푼다. 이 한문장이 정말 강렬한 메시지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매처의 성향이라고 생각하는 나는.. 

누군가 나에게 뭔가를 해주기를 적극적으로 바라지는 않았던 것 같다.

하지만 베품을 받았을 때 정말 감사한 마음을 느낀다.

나의 내면에서는 받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겉으로 표현하지 않았던 것인가?!

 

아무튼.. 내가 도움을 받았을 때의 감사한 마음은 진심이고

나 또한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갖게된다.

 

좀 더 큰 관점에서 보면,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된다면

나에게 도움을 준 사람또한 나와 같은 마음을 갖을 수 있다. (아닐 수도 있지만)

그 사람은 또다른 누군가에게 먼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될 수 있고

이런 것이 무한정 반복된다고 하면, 모두가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해피한 세상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가만히 앉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행동하는 것.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먼저 나서서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P128. 자신이 조직 전체에 효과적으로 공헌할 경우 모두가 더 좋은 결과를 내리라는 것을 알고 자신을 희생해 동료들을 지원했다.

P129.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조직 전체에 가장 큰 이익을 주는 일을 맡아서 한다. 덕분에 조직 전체의 형편이 더 좋아진다. 기버는 파이를 크게 키워 조직 전체와 함께 자신도 더 큰 이익을 얻는다.

 

기버는 나 혼자만 잘해서, 나의 성과를 올려서 나만의 파이를 키우는 것이 아닌

조직 전체의 이익을 주는 일을 해서 조직 전체의 파이를 크게 키워 나 뿐만 아니라 모두의 이익을 추구한다.

 

늘상 전자의 생각을 해왔던 것 같다.

회사 업무만 생각해봐도 ‘이게 내 일이야! 네 일이냐!’를 갖고 신경전이 벌어지는 일을 자주 봐왔다.

A팀, B팀 서로 다른 팀의 관점에서 봤을 때, 서로 일을 떠밀기 바빴던 것 같다.

 

하지만 같은 팀 안에서의 상황을 생각해보면 달랐던 것 같다.

‘우리팀’ 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네 일’, ;내 일'을 구분지어서 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바쁠 땐 내가 도와주고, 내가 바쁠 땐 다른 사람이 도와주고.

 

서로가 서로에게 어떠한 이익을 요구하며 하는 것이 아닌

순수하게 팀 자체를 생각하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나는 우리 팀 안에서는 조금은 기버의 모습을 보였을 지 모르겠는데

우리 팀 밖의 관점에서 봤을 땐, 테이커 혹은 매처의 모습을 보였던 것 같다.

 

‘우리팀’ 이라는 나의 울타리 영역을

점점 넓혀가는 것이 진짜 기버가 되어가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도 들었다.

 

 

P171. 신뢰가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더 노력하게 하며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P172. 기버는 모두를 재능 있는 사람으로 보는 것에서 출발해 그들이 최고의 능력을 이끌어 내도록 노력했을 뿐이다. 

P174. 그 분이 내게 얼마나 많은 투자를 하셨는지 잘 알아요.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답니다.

P177. 기버는 누구나 재능을 꽃피울 수 있음을 알고 동기를 부여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선수에게 특별한 신체적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동기를 부여하면 선수가 열심히 하리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첫 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지 말자.’라는 말이 생각난다.

‘빠르게 보고 얕게 판단하고, 빠르게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최선을 다해 해볼 수 있는 동기를 부여 하는 역할.

 

사람은 쉽게 판단할 수 없다. 겉으로 보기에 미숙한 사람도

그 안의 동기를 깨워주면 활활 타오르는 열정으로 어떠한 일이든 잘 해내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이 ‘동기 부여’인 것 같다. 

아무리 닦달하고 소리쳐도 그 사람 스스로가 의미를 찾지 못하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스승은(기버는) 쉽게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갖고 용기와 동기 부여를 계속 해주는 사람인 것 같다.

멱살을 잡고 끌어 올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람인 것 같다.

 

 

 

P179. 기대치를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 나가도록 말입니다.

 

“한계를 짓지 말고, 목표를 높게 설정해라. 못 한다고 생각하지 말고,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갖고 해낸다.”

 

텍스트만 읽었을 땐 고개를 끄덕이게 되지만, 쉽게 되지 않는 부분이다.

나는 거의 항상 ‘내가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다.

 

긍정의 말, 긍정의 마음이 중요하다고 여러 책에서 읽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을까?’ 생각 뒤에는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해낸다!’를 외친다.

 

하지만 내 진짜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울리지는 못하는 것 같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돼’ 라는 주입식 교육(?) 으로 그저 기계처럼 말할 때가 많은 것 같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나의 한계를 뚫는 것.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고, 거부감이 많이 든다…

하지만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해낸다… 다시 반복해본다.

 

 

P191. 자기 자신에게만 집중한 상태에서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을 느껴 흔들릴 가능성이 크고, 또한 가급적 이상적인 선택을 찾으려고 끊임없이 고뇌하기 십상이다. 그러나 기버처럼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결정을 내리면 자아 위협감이나 다른 사소한 것을 염려하는 일이 줄어든다. 더불어 전체를 바라보고 다른 사람에게 중요한 일을 우선시한다.

 

남의 투자를 볼 때는 다른 방향성이 보이는데 

막상 내 투자를 할 때는 좁은 시야로 한 쪽 방향만 바라보게 되는 현상.

 

나에게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의 관점으로 바라보면?!!

말이 쉽지 막상 내가 다시 그 상황이 된다면  그대로 하기는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나의 시야에서만 바라보려 하지 말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려고 해보자!

 

 

P232. 기버는 질문을 통해 고객을 이해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냈다.

 

그저 타인에게 집중해서 타인을 관찰해서 타인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 것이 아니다.

기버는 질문을 통해 상대를 이해하고 신뢰 관계를 구축해서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찾는다.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며 질문하고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별 의미 없이 스쳐 지나가는 대화, 질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상대에게 관심을 갖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소통은 정말 큰 차이를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P286. 베푸는 행동은 의무감이나 책임감 때문에 하기보다 스스로 선택하고 그것을 즐길 때 행위자에게 활기를 준다. 

 

베푸는 행동. 의무감. 책임감. 스스로 원해서..

스스로 원해서 하는 것과 의무감 책임감으로 하는 것.

아직은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다.

 

 

 

P289. 실패한 기버가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일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났다. 실패한 기버는 도움받는 것을 불편해한다고 말한다. 이들이 성공한 기버보다 남에게 도움을 훨씬 더 적게 받는 탓에 육체적, 정신적으로 더 큰 대가를 치른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다른 사람에게 뭔가를 부탁하는 게 어렵게 느껴진다.

힘들어도 스스로 하려고 하는 것 같다.

어렸을 때부터 그래왔고, 쉽게 바뀌지 않는 부분이다.

 

왜 그런걸까? 신뢰의 문제일까? 다른 사람들도 힘들텐데.. 라는 마음?

 

한편으론.. 내가 진짜 죽을 것 같아. 죽을 것 같이 힘들면 도움을 요청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든다.. (아직 덜 힘든가? 🥹)

 

 

P306. 정말로 남을 돕고 싶어요. 내가 한 시간을 투자해서 다른 사람이 열 시간을 아낄 수 있거나, 그들이 본래 얻기 힘들었던 기회를 얻을 수 있다면 얼마든지 내 시간을 내줄 수 있어요.

 

처음 책을 읽었을 때 ‘기버는 태생부터 다르다’라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와 유사한 문장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솔직히 이 문장을 읽었을 때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 일찍 일어나 정화수를 떠놓고 

‘제발 이 사람이 잘 되게 해주세요. 제발 비나이다 비나이다’라는 느낌이었다.

 

 

P308~309. 받은 것을 더 멀리 전하고자 했다. 나는 다른 사람이 나에게 기회를 창출해주었다는 걸 잘 압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내가 다른 사람에게 그런 기회를 창출해주려고 한 것입니다.

 

긍정의 에너지. 좋은 마음이 전달되고 전달되는 것.

내가 힘들었을 때 도움을 받은 만큼

나처럼 힘들어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내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이라는 마음..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손을 내밀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미는 것!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실패한 기버처럼 단순히 가치를 포기하는 대신 먼저 가치를 창출한다.

혼자 짐을 짊어지지 않기로 마음먹음으로써 자기 시간을 지키면서도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파이를 키운 셈이다.

 

희생만 하는 기버는 성공 여부를 떠나서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고 느낀다.

나의 이득을 포기하고 타인의 이득만을 생각하는 기버가 아니라

나와 타인의 이익 모두에 관심을 기울이고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파이를 키우고 가치를 창출하는 것.

어떻게 하면 윈윈 할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제문) 

P346.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윈윈의 해결책을 발견한다.

 

Q. 기버라고 하면 나를 희생하고 상대방만 챙기는 사람을 떠올리지 않으셨나요? 나와 상대방 모두에게 이득이 되는 윈윈의 해결책을 찾았던 경험 또는 내가 손해를 봐야만 상대를 도울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눠봅시다. 

댓글 2

하람o
26.10.21 20:50

그니까요. 먼저 나서기가 중요하죠. 그러니 먼저 좀 전화해주세요. ❤️

채니0
21시간 전

멱살잡이가 아니라 스스로 일어나게 하는 사람~ 와 제 생각과 비슷합니다 멩부님은 그런 분이 되실꺼예요! 됩니다 ^^ 이와중에 하람님 댓글이 너무 웃겨서 빵 터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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