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온마온입니다.
1주차 강의 후기 남깁니다.
자산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는 자산의 흐름이 어떻게 흐르는지에 따라 체감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라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됐다. 월부를 하면서 경제서적을 그래도 꽤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왜’라는 고민 없이 읽기만 했던 탓이다.
인플레이션이 얼마나 무서운 속도로 오르고 있는지 전세 가격을 통해서 크게 체감할 수 있었다.
나도 한때는 돈을 모으는 것을 선형적으로만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사실 지금도 습관적으로 그런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부자들의 생각과 행동을 보고 배워야 한다. 나에 대한 메타인지를 통해서 그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그 기준이 이렇게 심플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해주셨다.
소득 * 저축 * 수익률 * 기간
소득과 저축은 당연하듯 알았는데 수익률을 구체적으로 고려해볼 생각도 안 했고, 기간에 대해서는 언제나 조급해졌엇다. 특히 요즘 무엇 때문인지 조급해진 마음에 무작정 근로소득을 높이고 싶어 이거저거 알아보고 하려 했었는데 항상 시작 전에 문턱에 걸렸었다. ‘근데 나 이거 왜 하려는거지? 내가 이걸 오래 지속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한동안 비전보드를 업데이트 하지 않은 탓이었다… 구체적으로 내가 미래에 어떤 모습이 되길 바라는지 생각하지 않고 막연히 부자가 되고 싶단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덕분에 초심으로 강제 귀환된 것 같았다. 재테크를 어느정도 잘하고 있다고 오만한 생각을 했었는데 덕분에 겸손해질 수 있었다. (예시 중에 부자들은 자산소득으로 소득을 더 많이 번다는 것을 보고 잠시 또 혹했지만.)
사실 중위소득 기준으로 소득을 늘릴지 말지 기준을 정해주셨는데, 그럼에도 소득은 더 늘려야겠지…?
싫겠지만 회사에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라고 하신 말씀에 사실 조금 괴로웠다(우리 회사는 승진이 없는데…). 회사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쏟아 부어야 연봉이 오를 것 같은데…? 그러면 재테크도 어느 정도 공부를 해야 단계별 전략을 실행할 수 있는거 아닌가…? 이런저런 생각들이 날뛰었다. 빨리 비전보드를 쓰면서 우선순위를 정해야겠다 생각했다. 우선순위 정하는 것도 어려우면 조원분들과 튜터님께 여쭤봐야지.
미래에 할 고생을 앞당겨 하고 노후에만 여유로운 삶을 사는 게 처음에는 싫었다. 빨리 부자가 되어서 젊을 때 하고 싶은대로 살고 싶었다. 그런데 그 조급함이 오히려 나를 망치는 것 같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차근차근 하나씩 목표부터 세워보려고 한다. 그러면 30년이 걸릴 것이 10년으로 앞당겨질 수도 있으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