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 살림
저자 및 출판사 : 미치 앨봄
읽은 날짜 : 10.20.~10.2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나눔 #삶의의미 #오래하는투자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죽음은 생명을 끝내지만 관계까지 끝내는 건 아니다." 이는 전 세계 4,000만 독자가 사랑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의 주인공인 모리 슈워츠 교수가 그의 제자에게 가르쳐 주고자 한 모든 것을 함축한 말이다. 그리고 그의 제자이자 이 책의 저자인 미치 앨봄은 전 세계인에게 이 가르침을 전달해 주었다. 1997년의 일이다. 그 후로 20년이 흘러 세기가 바뀌고 세상이 변했다.
미국에서 처음으로 이 책이 출간된 다음 두 번째로 모리 교수의 인생 수업이 알려진 곳은 다름 아닌 한국이었다. 이에 저자는 한국의 독자들을 위해서 모리 교수와의 오랜 기억을 다시 한 번 꺼내 놓았다. 산뜻하게 새 단장한 이 책의 맨 앞에 그가 우리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어 하는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죽음을 앞둔 노교수와 그의 제자가 '인생의 의미'에 대해 나누었던 열네 번의 대화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150만 부를 돌파하며 진정한 휴머니즘이 담긴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한 중앙일간지를 통해서 가장 감명 깊게 읽은 책으로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을 꼽기도 했다. 1995년 11월, 세상을 떠난 지 벌써 20여년이 지난 모리 교수의 이야기에 아직도 많은 이들이 눈물을 흘리고 감동받으며 희망을 얻는 이유는 뭘까?
2. 내용 및 줄거리
: p.30 | 주는 것이 곧 사는 것이다
새 차, 새 옷, 새 평면 TV를 소유하는 것. 이런 것들은 살아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는다.
다시 모리는 다른 것에 투자했다. 자신을 내주는 것에.
어느 시점에서 자신을 주는 것이 영원히 사는 방법임을 간파했다.
p.92 | 의미 있는 삶
의미 없는 생활을 하느라 바삐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엉뚱한 것을 좇고 있기 때문이야. 인생을 의미 있게 보내려면 자신을 사랑해 주는 사람들을 위해서 살아야 하네.
p.167 |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이기
경험하시라고 하시면서 또 벗어나라고 하시는 말씀은 도대체 무슨 의미죠?
벗어난다고 해서 경험이 우리를 꿰뚫고 지나가지 못하게 한다는 뜻은 아니야.
반대로 경험이 자네를 온전히 꿰뚫고 지나가게 해야 하네. 그렇게 해야만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어.
p.188 | 현재의 소중함
살아가면서 현재 자신의 인생에 무엇이 좋고 진실하며 아름다운지를 발견해야 하네.
p.231~232 |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사람
내 말을 믿게. 죽어 가고 있을 때는 사람들이 모두 다 똑같다는 게 참말임을 알게 되네.
이때와 죽어갈 때 이외에도, 살아가는 시간 내내 사실 우린 누군가가 필요하네.
p.244 | 용서하기
타인과 자신을 용서하게. 시간을 끌지 말게.
누구나 나처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건 아니야. 누구나 다 이런 행운을 누리지는 못하지.
p.273 | 성장하기에 늦은 때는 없다
교수님이 내게 가르쳐 준 게 있다면 인생에서 '너무 늦은 일' 따윈 없다는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가장 마음에 남았던 문장은 p.30의 자신을 내주는 것이 영원히 사는 방법이라는 내용이었다.
우리는 종잣돈을 모으고, 좋은 자산을 찾고, 더 높은 수익을 얻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모리는 자신이 가진 시간과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투자했다.
처음 투자 공부를 시작했을 때는 아는 것도 부족하고 모든 것이 낯설었다. 그때마다 먼저 경험한 것을 아낌없이 나눠주셨던 튜터님들과 선배 투자자분들, 함께 고민해 주었던 동료들이 있었다.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 투자 공부를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그분들의 나눔 덕분이었다.
그리고 지금은 나도 배우고 경험한 것을 조금씩 나누기 시작했다.
임장하면서 알게 된 내용을 공유하고, 시세지도를 그리며 발견한 가격의 규칙을 정리하고, 투자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글로 남기는 활동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려면 제가 먼저 정확하게 이해해야 했고, 글로 정리하다 보면 생각이 더욱 명확해진다.
동료들의 질문에 답을 찾으면서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을 배우기도 한다.
나눔은 내가 가진 것을 더 크게 만드는 과정인것 같다.
투자에서 복리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듯이, 배움과 나눔에도 복리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나눈 작은 경험이 누군가의 성장에 도움이 되고, 그 사람이 다시 다른 사람에게 나눔을 이어간다면 그 가치는 계속 커질 것이다.
또한 p.92의 의미 있는 삶에 관한 문장을 읽으며 투자하는 이유도 다시 돌아보게 되었다.
경제적 자유를 이루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그 자유를 통해 나는 결국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내가 원하는 삶을 선택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유를 갖고 싶다.
돈도 많이 버는 투자자이면서 나눌 줄 아는 투자자가 된다면 더욱 의미 있는 삶이 될 것 같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삶의 가치는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보다 무엇을 나누며 살아가느냐에 달려 있는 것 같다.
얼마의 자산을 만들고 싶은지, 언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지 항상 생각하고
그 목표들이 있었기에 꾸준히 투자 공부를 이어올 수 있었다.
하지만 때로는 더 빨리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에 조급해지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투자 성과와 비교하기도 한다.
p.273의 '인생에서 너무 늦은 일은 없다'는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보다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p.188의 현재 자신의 삶에서 좋고 아름다운 것을 발견하라는 문장도 마음에 남았다.
미래의 경제적 자유를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지금 누리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놓쳐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함께 공부하는 동료들,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는 시간, 내가 나눈 작은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순간도
가족과 행복감을 느끼는 경험들도 지금 누릴 수 있는 행복이다.
p.231~232의 사람은 살아가는 시간 내내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내용이 공감되었다.
투자도 결국 혼자 하는 것 같지만 결코 혼자만의 힘으로 성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함께 임장하고,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투자 경험을 나누는 과정에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
혼자 빨리 가는 것보다 함께 오래 성장하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p.167의 경험을 회피하지 말고 온전히 받아들이라는 내용도 투자를 하다 보면 예상과 다른 상황이나 어려움이 생기기도 하는데, 그때마다 상황을 피하거나 후회하기보다는 경험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배울 점을 찾아야겠다.
그렇게 쌓인 경험을 다시 동료들에게 나눌 수 있다면 실패나 시행착오도 의미 있는 자산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