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투자자 노후를튼튼하게 [노튼] 입니다.

오랜만에 임장 가는 투자 강의를 듣기에 역삼 가는 길이 쫌(?)) 많이(!!!) 설렜습니다.
1강은 프메퍼 튜터님 강의였는데요.
그당시 튜터님 강의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또 실제 투자에 적용할 수 있어서 제 스스로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서투기 오프 마지막 강의를 듣고, 1호기 투자 성공!! 했습니다)

게다가 튜터님께 협박(?)하여 얻어낸 값진 응원까지 😄😄
(2층 복도에서 우연히 뵈었는데, 제 후기는 왜 댓글 안달아주세요..! 라고 했..던 과거의 나…
튜터님 뒷걸음질 치심…. 많이 당황하셨죠? 죄..죄송합니다…)
덕분에 즐거운 일들이 한가득이었고, 또 값진 성과도 있어서 매우 뿌듯한 순간이었습니다.
늘 진심을 다해 강의해주시는 튜터님의 가르침에
이번에도 강의 목표를 잘 이해하고,
꼭 한가지라도 적용하고 마무리하는 한달 보내겠습니다. 🙏
강의 후기는 깨달은 점과 적용할 점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더 많이 버는 방법이 아니라,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나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1,2호기 투자를 하면서
불나는 현장에서 좋은 물건을 놓칠까 봐 조급해기도,
투자한 후보 단지 중에서 내가 선택한 단지가 아니라 다른 단지가 더 많이 오르는 모습을 보면서
‘내가 잘못 선택했었나?’ 생각이 들며 흔들리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를 통해 실전 투자란
남들보다 빨리 매수하는 것도, 단기간에 높은 수익을 내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결국 오랫동안 자산을 쌓아가는 투자자가 되려면 나만의 기준이 있어야 했습니다.
여태 시장은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여 주지 않았습니다.
1호기 때에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고 했지만 실제 현장은 조용한 불장이었고,
2호기 때에는 대출을 활용할 수 있는 외곽을 중심으로 예약한 물건들이 현장에서 날라가는 것을 몸소 경험했습니다.
금리가 어떻게 변할지,
정책이 언제 바뀔지,
거래량이 언제 늘어날지,
제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없는걸까?
결국 시장을 예측하는 능력보다 중요한 것은
시장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지킬 수 있는 투자 기준을 갖추는 것이라고 느꼈습니다.
1,2호기를 되돌아보며..
내가 컨트롤할 수 없는 시장이었지만, 어떤 마음 가짐으로 투자를 했었나.
월부에서 공부한 지 만 2년.
그사이 저는 1, 2호기를 투자했습니다.
두 번의 투자 당시 시장 분위기는 비슷한 부분도, 다른 부분도 있었습니다.
# 1호기 | 2025년 6월 초, 4급지 전세 레버리지 투자
6·27 대출 규제 발표 전, 시장은 조용한 불장에 가까웠습니다. 강의에서는 매수자 우위 시장이라고 배웠지만, 제가 직접 방문한 일부 지역의 현장은 달랐습니다. 가격과 조건을 조율하기 쉽지 않았고, 매도자 우위의 성격이 나타나는 곳도 있었습니다.
※ 1호기 투자 후기: https://weolbu.com/s/EhhxCV0Ifu
# 2호기 | 2026년 5월 7일, 5급지 실거주 투자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보금자리론을 활용할 수 있는 가격대의 단지에서 거래량이 급증했습니다. 예약해 둔 매물이 다른 사람에게 거래되면서 눈앞에서 매물이 사라지는 상황도 겪었습니다.
※ 2호기 투자 후기: https://weolbu.com/s/RgcVNc6ixK
돌이켜보면 두 번의 투자를 할 때의 시장과 지역의 분위기가 제 마음을 사정없이 뒤흔들었습니다. 😭
1호기 때는 월부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실력이 너무너무 부족했습니다.
튜터님들께서 강의에서 반복해서 강조하셨던
“지금 사야 해요”라는 말을 마음에 새기고, 눈이 뒤집힐 정도로 앞마당을 만들었습니다.
네 달 동안 앞마당 네 곳을 연속해서 만들면서 동시에 자산 재배치까지 진행했고,
그렇게 저는 첫 투자를 할 수 있었습니다.
2호기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반전세로 살던 저희 부부는
‘지금이 보금자리론을 활용해 투자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지도 몰라’라는 생각에
평소보다 조급하게 움직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을 100% 활용하지 못한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두 번의 투자 모두 시장을 제가 통제할 수는 없었지만,
시장 분위기에 흔들리는 제 마음만큼은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완료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국 투자 기준이었습니다.
투자를 마치고 되돌아보면 아쉬운 부분이 떠오릅니다.
조금 더 차분하게 판단할 수 있지 않았을까, 배운 원칙을 더 꼼꼼하게 적용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다르게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그동안 배운 것을 조금이라도 투자에 적용하고 결과로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그동안 힘들게 만든 앞마당 덕분에 빠르게 의사 결정할 수 있었어.'
‘객관적으로 가치를 비교할 수 있었기에, 조급한 상황에서도 조금 더 이성적으로 계약까지 연결할 수 있었어.’
시장 분위기가 급변하는 순간에도
제가 미리 공부했던 지역과 비교해 둔 단지들이 있었기에
매수하는 과정에서 좀더 이성적으로 판단의 근거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매물의 가치와 가격을 비교하는 기준이 있었기에,
단순히 다른 사람이 매수한다는 이유만으로 따라가기보다 제 나름의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제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매물코칭을 통해 궁금한 점을 질문했고,
생일에도 매물을 보러 다니며,
눈앞에서 날아가던 매물과 실거주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물건들을 예약하지 못할 때에는
워크인을 해서라도 하루에 10~15개 매물을 보곤 했습니다.
잠을 줄여 가며 하루 2~3시간씩 공부하고 현장을 다녔던 시간도 떠올랐습니다.
그때는 힘들다는 생각보다 어떻게든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습니다.
비록 실력이 충분하지는 않았지만,
언제 어디서든 투자할 수 있는 주체가 되기 위해 시장 분위기를 살피고 현장에 시간을 쏟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산의 가치를 잊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이번 강의는 그때의 마음을 다시 돌아보게 해 주었습니다.
튜터님 덕분에 제가 어떤 마음으로 공부를 시작하고,
투자까지 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앞으로 무엇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다시 새길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배운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나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해졌습니다.
시장을 예측하려고 애쓰기보다 제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겠습니다.
앞마당을 꾸준히 넓히고, 매물과 실거래가를 확인하며, 지역과 단지의 가치를 비교하겠습니다.
매수할 때는 왜 이 자산을 선택했는지,
어떤 근거로 저평가라고 판단했는지,
최악의 상황에서도 감당할 수 있는지 기록하겠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난 뒤 실제 시장의 흐름과 제 판단을 비교하며 부족한 점을 보완하겠습니다.
1호기와 2호기를 투자하면서 부족했던 부분을 깊이 복기하고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앞마당,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정보는
다음 투자를 위한 자산으로 만들어두겠습니다.
더 벌지 않더라도 잃지 않는 투자,
좋은 가치의 자산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하고, 제가 세운 원칙을 지키며 보유해 나가는 것.
시장의 분위기가 제 마음을 뒤흔들더라도
‘투자 기준’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오랜만의 정규 임장 강의에 깨달은게 너무 많은 하루라
후기 쓰는데 장장 4시간이 걸렸지만,
초심을 가졌던 순간을 떠올려봤던 값진 시간이었던거 같습니다.
프메퍼 튜터님,
튜터님의 진심에 저도 열심히 부응해보겠습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
● 노튼 11월 TOD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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