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성장이 내 주변과 세상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나눔의 투자자
안녕하세요, 감또개입니다.
QnA로 알아보는 부동산 지식 !
11월 시작과 함께 오늘의 질문을 알아보겠습니다.

QnA의 핵심 주제는 '오피스텔'입니다.
질문자분께서는 ① 괜찮은 물건이면 오피스텔을 매수해도 될지
그리고 ② 입지 좋은 곳의 오피스텔 매매도 비추천하는지 질문해주셨습니다.
②의 답변이 ①의 판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②의 답변부터 시작해보겠습니다.
② 입지 좋은 곳 오피스텔 매매도 비추천인가요?
'강남구나 인프라 좋은 쪽 오피스텔'을 말씀해주셔서
강남역 2호선을 무려 도보 12분에 주파할 수 있는 '비엘106'이라는 오피스텔을 가져왔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강남'과 '인프라 좋은'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연식도 서울에서는 신축이라고 부를 수 있는 18년식,
그리고 세대수 역시 291세대로 꽤 괜찮은 상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왼쪽은 위에서 소개한 강남구의 비엘106,
오른쪽은 안양시 동안구의 샛별마을한양6단지(아파트)입니다.
오피스텔은 공급면적 대비 전용면적이 작아
전용면적이 비슷한 '아파트'를 가져왔는데요,
강남구와 비교했을 때 한참 아쉬운 땅인 동안구(평촌)임에도
같은 기간(18. 12. - 26. 11.) 상승률, 상승금액이 크게 차이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오피스텔의 가격 변화도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역삼역 도보권, 강남역 도보권, 잠실역 도보권인 오피스텔의 가격 변화입니다.
역삼역푸르지오시티, 강남역아이파크1차는 위의 비엘106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와 달리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의 35평형은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그래프의 모양이 계단 모양인 것이 보이시나요?
거래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해당 평형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딱 5번 거래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최상급지에서도 오피스텔의 한계를 볼 수 있는 부분이네요.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은요?

3호선 삼송역 도보권, 그리고 바로 아래 스타필드가 있는
이름하여 아파텔, e편한세상시티삼송1, 2, 3차 오피스텔입니다.
실제로 동네를 가보면 아파트인지 오피스텔인지 전혀 구분이 안 될 정도이고
바로 아래 스타필드, 근처에 3호선 삼송역, 그리고 거리가 굉장히 균질합니다.
이런 오피스텔이라면 아파트와 같은 양상을 보여줄 것 같네요.
이 아파텔도 가격이 어떻게 변해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그래프 모양이 뾰족뾰족한 것을 보니 위에서 알아본 오피스텔보다 거래량은 많지만
(사진 우측) 6-7년 더 낡은 12년식 '창릉호반써밋' 아파트와 비교했을 때
호반써밋아파트가 거래량은 더 많고, 하락폭은 적고, 가격대도 높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내용 정리 ========================
① 대한민국 최상급지 오피스텔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② 아파트 같은 오피스텔(아파텔)은 그나마 낫다.
③ 대신 아파텔이 연식, 위치 등이 인근 아파트보다 좋아도 아쉬운 결과가 있을 수 있다.
======================================================
오피스텔, 아파텔이 왜 아파트보다 좋은 성적을 못 내는지는 추후 따로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① 괜찮은 물건일 경우, 오피스텔 내 집 마련 해도 괜찮을까요?
그렇다면 이제는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이 보다 쉬워지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영끌해서 사면 나중에 경매 넘어갈 위험이 있다는데 …"
"실제로 경매 나온 물건이 있다면 내 집 마련으로 …"
라고 질문 주신 내용을 2개로 쪼개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무리한 영끌로 부동산을 구매하신다면 아파트든, 오피스텔이든
모든 경우에서 부동산이 경매로 넘어갈 위험은 있습니다.
세금 문제, 세입자 보증금 반환 문제, 이자 상환 문제 등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네요.
다음으로 '실제로 경매 나온 물건이 있다면 내 집 마련으로'에 대해서는
앞서 ②에서 설명드린 점을 참고해보시면 판단하시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언제나 편익과 비용을 고려하여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아파트 같지 않은 작은 평형의 오피스텔을 제외하고)
아파텔을 선택했을 때의 편익은 '저렴한 가격으로의 삶의 만족도'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비용은 '환금성(거래량)', '아파트 대비 더딘 상승 및 회복'이 될 수 있겠습니다.
편익과 비용을 알고 선택하는 것과
그렇지 않았을 때의 선택은 정말 큰 차이를 가져옵니다.
이유를 명확히 하고 선택하신다면 원치 않는 결과라도 보다 의연하게 받아들이실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종잣돈 100%가 모일 때까지 주식 공부'에 대하여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주식투자를 통해 종잣돈 금액을 키우고 목표 종잣돈까지 빠르게 모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 공부 역시 상당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하락한다면 반대의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돈이 모이지 않았는데 무슨 부동산 공부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낸 사람들은 돈이 없을 때도 준비(공부)를 했던 사람들입니다.
주식투자에 상당한 일가견이 있으시다면 종잣돈을 모으는 수단으로 활용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그런 안목이 없어 열심히 예금하고 있습니다 😅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