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물임장후, 거절연락 이대로 하시면 됩니다 [아오마메]

안녕하세요

21개월 아기엄마 중 최고가 되고싶은 아오마메입니다 :)

이번 주말, 매물임장(매임) 하러 가시나요?

매임 후,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없는 물건인 경우

거절 연락도 드리고 계신가요?

최근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만나게되어

제가 하고있는 방법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

#문자로도 충분합니다!

주말에 매임을 하면,

저는 월요일 점심시간 전까지!

방문한 모든 부동산에 문자를 보냅니다.

처음에는 전화를 드렸었는데요

정신없는 월요일 아침시간!!

업무, 회의 하느라 깜빡하거나

부동산 사장님과 전화연결이 바로 안되면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ㅠㅠ

그래서 저는 업무시작 전에 문자를 보내고,

사장님께서 전화를 주시면,

전화로 상황과 이유를 말씀드립니다.

(80~90%정도는 대부분 문자로 마무리가 됩니다)

거절연락이 아직까지 어렵더라도

두렵다고 피하지마시고

문자로라도 꼭 거절의사를 전달해주세요!

#이 지역보다 더 좋은 곳!

저는 거절할때

주로 부모님이나 남편 핑계를 대곤 하는데요.

그런데 마땅한 이유가 있어야하잖아요?

분명 엊그제 부동산 가서는

"사고싶어요 사장님!!!"

"꼭 살테니까 집좀보여주세요!!!"

이랬는데 말이죠...

투자금, 가족반대, 전세/잔금/공급 리스크 등등

제가 여러가지 이유를 말해봤었는데

사장님들의 반응이 가장 좋았던(?)

오히려 사장님들이 좋은결정하라고 응원해주셨던 방법은..

임장지보다 더 좋은 지역을 말씀드리는 것!

서울 4, 5급지에 가서는

3급지 영등포구를,,

경기도 4,5급지나 지방(투자금 1억이상)에서는

용인 수지구를 말씀드렸습니다.

(지역은 예시입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애매한 지역을 말씀하시면

우리 동네, 우리 단지가 더 좋다는 이야기를

30분 넘게 들으셔야할 수도 있어요...

사장님도 끄덕끄덕하실만한

한단계 더 좋은 지역으로 말씀드리기 !

#미래의 파트너

매달 앞마당은 만들지만,

투자는 1년에 1채만 할수밖에 없는 상황

그래서 오히려 놓치게 되는 부분이

'관계'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지금 바로 거래를 하지않는다고해서

그 부동산과의 인연이 여기서 끝나는 건 아닙니다.

저의 경우에도

내가 이 지역에 투자를 할수있을까?

생각지못했던 지역에서

1호기를 했는데요.

그제서야...

불편하고 어렵다는 이유만으로

거절연락을 피했던

과거의 제 모습이 후회되었습니다.

미래의 투자가 여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

이 부동산이 미래의 투자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

그 마음부터가

진짜 투자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주말 매임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