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차 조모임 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1기 108조 우디]

1주차 강의를 전부 수강하지 못한 채 조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중에선 저처럼 강의를 다 듣지 못하신 분들도 계셨고 새벽까지 밤새 전부 다 수강하시고 과제까지 마무리하신 분들도 계셨습니다. 부동산 관련 공부가 처음인지라 아는 내용도 거의 없어 대화에 참석하기도 쉽지 않았고 참석에 의미를 두자 조모임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조모임이 끝난 후 강의를 다 듣고난 후에는 조모임에 나가서 이런 이야기들을 나눴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질문거리가 차차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첫 조모임때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나간 후 이야기를 나눠봤다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강의를 수강하며 드는 생각은 이제서야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구나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는 어느정도의 없던 가능성이 보이며 집을 매매한다는 것은 현실이고 그렇게 불가능하지도 그렇다고 마냥 가벼운 것도 아니구나를 깨달았습니다. 31살 어리지도 늦지도 않은 나이 이제 차근 공부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이때쯤까지 얼마를 목표로 저축을하고 예산을 먼저 잡은 후 지역을 설정한다는 프로세스를 알게된 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선명하게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당장 근시안적으로 봤을 때 다른 조원들과는 달리 나는 당장 집을 마련하고 매매할 생각은 없기에 일단 초기 자산을 충실하게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고 일단 매매경험도 없었고 임장을 다녀본 경험도 없기 때문에 조원들이 나누는 대화를 참고하여 이번 강의를 잘 마무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보다 다들 많은 경험이 있는 분들인 것 같아 열심히 좇아가며 많이 배우도록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