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린이주린이입니다!
8개월 여만에 월부로 돌아와 처음 듣게 된 강의가 바로 자모님 강의라니!
다른 월부분들께도 말씀을 많이 들었고,
칼럼으로도 자주 봤는데 강의는 한번도 못 들었던 자모님이었는데..!
1강만에 자모님의 눈웃음과 호통(?)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어요 ♥ㅅ♥
#투자하겠다는 믿음
코로나 시기에 미혼인 친구들이 집을 사는 걸 봤어요.
"난 이미 결혼도 했는데 왜 내집마련도 못했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월부를 시작했어요.
그런데
어느샌가 네이버 부동산을 열고 가격을 보다보면
"아...너무 비싸네"
"아.. 여전히 비싸네.."
"에이 뭐.. 좀 더 있어보지.."
이렇게 하루, 열흘, 한달, 1년이 지나고
"그래... 뭐 아직 임보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데.."
이렇게 아주 천천히
저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한 채
자기합리화가 진행됐습니다.
자연스럽게 제 0호기, 1호기 모두
미래 언젠가의 시점으로 미뤄져 버렸습니다
이런 저의 뒷통수를 뙇! 때려주신 자모님
"투자하지 않을 거면 비싼 취미에 불과해요!"
"투자 가능하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야지, 마인드를 바꿔야해요!"
제대로 된 임보는
나무위키에 있는 정보
통계청에 있는 자료
아파트 사진
이런 것만 줄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여기 투자한다"는 마인드로
모든 내용을 투자와 연결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의 안일한 마인드로 적었던 임보가 부족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였죠
#어나더레벨의 투자자
다들 임장도 나보다 잘하는 것 같고
임보도 훨씬 잘 쓰는 것 같다는 생각
8개월이라는 공백 탓인지
어느 때보다 크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숙달이 안되서 그런 것 뿐이에요"
라는 자모님의 한 마디가
마음 속에 있는 징을 울려준 기분이었습니다!
#시간관리의 힘
A부터 Z까지 모든 곳에 힘을 주려다보니
뒤로 갈 수록 체력은 바닥나고, 시간도 부족하고
그렇게 임보는 뒤로 갈수록 날림(?)이 됐는데
그러다보니 완성의 경험을 반복하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해야만 하는 것과 하지 말하야 하는 것을 분명히 구분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비관적 물음표 없애기(첫번째, 세번째 벽 부시기), 실전반 원씽 지키기
하지 말아야 하는 일: 내일의 나에게 미루기, 남들과 비교하기
#BM
임장보고서 양보다 질,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기
모든 행위를 투자에 연결하기
물음표를 버리고 반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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