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찐주부입니다.
지난주 일요일 너무나도 설레는 마음으로
튜터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긴장한 상태로
전날 잠자리에 들었는데
아침에 눈뜨자마자 확인한 반톡방에서
사임발표자에 제 이름이 있는 것을 보고
그때부터 더더 긴장을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내가 뭔가 잘못했을까 생각했...)
전날 각자의 매임일정으로
오랫만에 만나게 된 반원들과 함께
파티룸에 모여서 튜터님을 기다렸습니다.
(월학 모임은 파티룸 정도는 돼야^ㅡ^)
1. 사전임보발표 및 피드백
2. 반임장
3. 개별 피드백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아침 일찍 만나 긴 시간동안
튜터님과 함께 하면서
배운점과 느낀점 위주로
후기를 작성해보겠습니다.
사전임보 발표
출처 입력
먼저 반원들과 다 함께 모여
사전임보 발표 시간을 가졌는데요.
반톡방에서 미리 알려주신대로
정열매부반장님-서킬스부반장님-찐주부-제리파파반장님
순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한 터라
무척 긴장이 되어
먼저 발표하신 반원들의 임보BM을
적으면서도 정신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반임장 끝난뒤, 피드백 적으신 내용을
너무 깔끔하게 정리해서 공유해주신
열부님 진짜 감사합니다♡)
BM거리 가득한
반원분들의 매임을 보면서
제 임보의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떤 부분을 더 추가하고
수정해야 할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세 분 다
너무나 발표를 잘하셔서
임보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팩트 있게 전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결국 내가 쓴 임보에 대해
스스로 확신을 갖고
이해하고 있다는 뜻이니까요
앞으로 임보를 쓰고 끝내는게 아니라
임보를 다시 읽어보면서
흐름을 살펴보면서 수정하는 것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임보 단 하나의 BM!!
1. 도시기본계획 1장 정리(열부님♡)
2. 아실에서 가격순으로 확인할 때 연도별로 각각 확인해보기(킬부님♡)
3. 투자와 연결짓기 1장 정리(제파님♡)
출처 입력
반임장&튜터링
출처 입력
사임발표가 모두 끝난 후
튜터님과 함께 이동을 한 뒤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도 살짝 긴장을 해서
솔직히 밥이 잘 안넘어 갔는데요^^;;
그래도 넘나 유쾌한 반원들과
부드럽게 대화를 끌어나가시는
튜터님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후에는 반임장을 시작했고,
한 사람씩 돌아가면서
1. 10년뒤 바라는 내 모습
2. 월부학교에서의 목표
3. 개인질문
순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임장루트는 튜터님께서 직접 그려서
보내주셨는데요.
저희가 다녀온 임장루트를 확인하시고
반대 방향+안갔던 길을
다시 꼼꼼히 지나갈 수 있도록
짜주셨습니다.
방향이 반대이기도 했지만
지나가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새로운 지역에 와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는데요.
저는 이 지역의 분임을 하는것이
세 번째였음에도 불구하고
낯선 느낌이었습니다.
그만큼 지역을 완벽히 뽀개기 위해서는
분임-단임-매임 등의
순서의 기본에
안가본 길을 걸으면서
꼼꼼하게 다시
복기하는 것이 필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반원들과 임장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지역을 살펴보면서
임장지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고,
제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제반님 열부님과 함께
튜터님께 말씀드릴
10년 뒤 내 모습과 월부학교 목표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교환하였습니다.
각자의 목표와 각오를
다시 되새기면서 어떤 식으로
튜터님께 말씀드리면 좋을지
오리엔테이션을 할 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드디어 저의 차례!!!
긴장이 되었지만 튜터님과 인사를 하고
저의 월부학교 목표에 대해서
깊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앞마당을 뽀갠다는 의미가
어떤 것인지,
그렇게 하기 위해서 어디까지 노력해야
할지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그동안 계속해서
고민을 해왔던 부분에 대해서도
속 시원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해간 덕분에
어려움 없이 제의견을 말씀드릴 수 있었고
편견없이 들어주신
튜터님 덕분에
빠르게 이해하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잡을수 있었습니다.
이번 반임장을 통해서
월부학교에서 제가 해야할일이
명확하게 그려졌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앞마당을 제대로 뽀갬과 동시에
투자를 해야 하는 부분까지
잘 챙겨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을 직접 뵈면서
다른 무엇보다도
튜터님의 "진심"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렵게 월부학교에 온 만큼
이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진짜 성장의 경험을
해보기를 바라는 진심이었습니다.
긴 시간동안
한 명 한 명 개인의 상황에 맞는
상담을 해주시고,
월부학교에서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조언해 주셔서
정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달 동안
세운 목표를 상기하면서
다음 달
반임장때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첫 월부학교
반원들로 만나서
매번 너무나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주시는
제리파파반장님, 정열매부반장님, 서킬스부반장님, 도니트리님, 로시니님, 나너꿈님, 연구름님, 뚜뚜님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같은 반이라서 너무 좋아요♡♥
앞으로
튜터님의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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