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2024 지방투자 기초반] 버린돌의 지방투자 경험담 나눔

  • 24.01.19

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입니다.


2021년 겨울,

처음으로 지방 임장을

다녀왔던 때가 생각납니다.


지방에 투자해도 되는 걸까..?

괜히 샀다가 큰일나는 거 아닐까?



종잣돈이 소중한

20대 싱글 투자자인 저는

솔직히 그 당시에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투자금이 적어서 못했지만,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충분히 지방이어도

연봉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다.


안좋다는 편견을 가지면

좋은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시장을 두 눈으로 직접 보며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2년 뒤,

처음 임장할 때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투자자가 1명도 없는,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는 상황에서

가장 좋은 생활권의 투자 기회를 만났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1등 생활권에,

그것도 브랜드가 있는 신축 아파트를,

단 2000만원의 투자금으로 매수하게 되었습니다.


매도자는 매수가격 -2천만원에 내놓았지만

약 6개월동안 팔리지 않는 상태였습니다.


한없이 차가워진 시장 속에서

저는 -2천만원을 더 깎아

총 4천만원이 싼 가격에 매수했습니다.


너바나님이 말씀해주셨던

전형적인 하락장의 모습이었습니다.


저는 이로써 최소 안전마진을

4천만원 이상 확보했습니다.



어차피 지금 투자 못하는데

앞마당을 늘리는 게 큰 의미가 있을까...?


2년 동안 무수히 쌓아왔던 앞마당들이

되돌아보니 다른 어떤 것보다

든든한 저의 자산이 되었고,

기회가 왔을 때 비로소 빛을 발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제가 한 것이라고는

그저 강의를 통해 투자의 본질을 깨닫고

현장과 손품의 중요성을 알고

묵묵히 해나간 것입니다.


강의에서 늘 해주시던

말씀이 와닿는 순간이었습니다.

두려움은 확신으로 점점 바뀌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지금 더 좋은 시기가 왔습니다.


현장에서는 부동산 사이트에

올라오지 않은 급매들이,

그리고 3천만원까지 깎이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제가 봤던 가격보다

-30% 이상 떨어진 곳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장급 단지인데도요.


저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치를 명확히 안다면 흔들리지 않습니다.

누군가는 떨어진 가격을 보고 안된다고 생각하고,

누군가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공급이 많다고 쳐다보지 않을때,

공급이 많으니 기회를 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규모가 작다고 기회를 못볼 때,

누군가는 지금도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내가 감당이 가능하다면,

충분히 싸고 잃지 않는 투자가 될 수 있다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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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멤생이
24. 01. 19. 11:19

오오 지방투자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메알
24. 01. 19. 13:52

감사합니다!!

동그란마음
24. 01. 22. 14:40

버린돌선배님!! 투자경험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선배와의 대화 이후에 이렇게 글로 만나뵈니 더 반갑네요 ㅎㅎ 투자의 본질을 알고 묵묵히 투자실력을 쌓아가는것에 더욱 집중하겠습니다! 올해가 가기전에 저도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아내어 꼭 후기를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