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기계적인 반복 속에서 꼭 기억해야할 한가지 [커디윤]

  • 24.01.19


안녕하세요. 커디윤 입니다 :)

이제 날씨가 풀리는가 싶더니,

다시금 쌀쌀해지네요.

이번주 임장가시는 분들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가 얼마전 동료와 함께 임장하며 깨달았던 부분과

그것을 통해 배운 점,

달라진 행동을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얼마전 동료에게

매일 앞마당 1등을 뽑고

눈에 띄는 움직임이 있을 경우

전화임장하여 분위기를 파악하며,

계속 투자할 수 있는 저평가 단지를

찾는 행위의 반복에 대해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해야겠다...'

라고 생각은 했지만

매일의 원씽이 아니었기에


바빴던 순간에 매번

뒤로 미뤄온 행동이었습니다.


이거요? 별거 아니에요.

진짜 투자자라면 해야하는 거니까요.

재미있기도 하구요.



대수롭지 않은 대화일수도 있겠지만

머리를 한대 맞은 느낌이었습니다.


'진짜 투자자' 라는 것은

얼마전 실전반 튜터님께서도

당부하신 내용이었습니다.



나눔글로도 남겨주셨습니다

▼▼▼

https://cafe.naver.com/wecando7/10510411




그저

기계적으로 임장하고

기계적으로 임보쓰고

기계적으로 시세트래킹하고

기계으로 임보 장표만을 채우고,

매물임장하는 매물 갯수만을 채우며


내가 투자를 하는 '척' 하지는 않았는지

스스로를 돌아보았습니다.






시금부를 빨갛게 칠하고 싶고,

OKR에 동그라미를 쳐야지 그저

마음이 놓이는

하루하루를 살지는 않았는지,


결과물이 눈에 띄게 많지 않더라도,

내가 프로 투자자로서 투자 물건에 대해

더 고민하고 분석하려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노력했는가?


혹여나 지금 행동이 아쉽다면

이젠 단순히 '한다' 에 그치지 않고

'투자자로 제대로 임한다' 로 나아가야합니다.

그래서 그 뒤로 마인드를 바꾸었습니다.









나는 부동산 공부하는 사람이 아닌

매순간 투자할 수 있는 매물을 찾는

프로 투자자이다.


임장보고서를 쓸 때 지역을 열심히 분석해서

1억 저렴한 물건을 찾고 말겠다.


임장할 때 그래프로 알수 없는

현장의 급매와 선호도를 파헤쳐보고 오겠다.


시세트래킹을 단순히 빈 시트만을 채우지 않고 저평가 단지를 꼭 찾겠다.


비교평가로 1등 뽑는 행위를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의 마음으로 반복하겠다.




큰 변화는 아니었습니다.

단순히 마음 가짐을 고쳐먹고

매순간 내 마인드가

흩트려지진 않았는지 점검하고,

'왜' 하는 것인지에 집중했습니다.


그렇게 단순히 어려운 비교평가를

반복하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숨은 보석같은

투자 물건을 찾겠다는 생각을 가지니

갑자기 모든 것들에 더 흥미가 생기고

재미있어지더라구요.









예전 운영진튜터링 시간에

라즈베리 튜터님께서


"어느순간이 되면 무섭도록

지루한 순간이와요."


라고 하신 말씀에 섣부른 걱정을

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좋은 동료들과 좋은 마인드

함께 한다면 그런 순간들도

힘겹지 않게 이겨낼수있겟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도 남다른 그릿으로

하루하루 채워나가고계신 동료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포도링11
24. 01. 19. 18:22

지금 당장 투자할 수 있는 투자자!! 너무 멋져용 반성합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듄듄님 ♥♥♥

두띠
24. 01. 19. 18:32

듄님 우리 숨은 보석 찾으러 가요💜

구세주creator badge
24. 01. 21. 09:57

내가 투자를 하는 '척' 하지 않았는지 고민해보게 되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