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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멘토, 독서리더
1년에 2번 이상 읽는 책은 흔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에겐 원씽이 그런 책이었습니다.
다른 책보다 내용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한 만큼
읽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쓰겠습니다.
원씽을 다시 정리하면서 느낀 소감은…
“내가 이 책의 핵심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적용하고 있나?”였습니다.
책에 나오는 원씽에 대한 정의는 매우 심플합니다.
자신만의 ‘단 하나’를 찾아내고 그것을 위해 노력한다는 것이죠.
무엇이 자신만의 ’단 하나‘일까요??
제 목표는 막연하게 ‘부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 이유는 그저 가난했던 기억이 싫어서였습니다.
하지만 ‘왜?’에 대한 근거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부자가 되면 뭐가 좋은데??'
'행복하지 않을까??'
'지금은 안 행복해??'
'지금도 행복해..'
'그러면 된 거 아냐??'
이런 식으로요..
결국 ‘부자’라는 것은 저의 최종 목표가 될 수 없었어요.
저는 ‘경제적 여유’만으로도 큰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었습니다.
저의 비전보드에는 ‘실거주 내 집 마련’, ‘가족 세계 일주’, ‘드림카‘ 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모두 돈으로 할 수 있는 것들이더라고요.
저만의 '최종 목표'가 되기엔 부족했습니다.
결국 목표 설정이 잘못되었기 때문에
이 일을 함으로써 다른 모든 일들을 쉽게 혹은 필요 없게 만들 저만의 '단 하나'도 찾지 못했던 것이죠.
’상상만 해도 설레고 행복한 10년 후 미래의 내 모습은 무엇일까?‘
이 책을 읽으며 한참을 고민을 했고 마침내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면 이 목표를 위해 5년 후엔 무엇이 준비되어야 하지??
- 순자산 10억과 4시간 근무.
그러면 1년 뒤엔?
- 나와 같이 자산을 모아 줄 동업자 (부동산 투자)
- 4시간 근무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자신감 (용기)
그러면 1달 뒤엔? (=월부 중급반 목표)
- 10억을 같이 모아줄 자산인지를 판단하는 실력 (강의)
- 10년의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지혜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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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중에 후배에게 원씽이란 단어를 쓰며 원씽 가스라이팅(?)을 하기도 했지만,,
사실 그것조차도 ”Too many Things” 중 하나였던 적이 많습니다.
그저 그 순간 우선순위가 높은 '하나'를 강조했던 것이죠.
여러분도 ‘오늘의 원씽’ 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게 일에 관한 것일 수도, 공부에 관한 것일 수도.. 아니면 행복에 관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원씽'은 여러분들의 인생의 목표와 연결되어 있나요??
최종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단 하나는 무엇인가?
이렇게 해서는 효과가 없다.
지금 당장이라는 순간은 먼 미래와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어서 우선순위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생략) 이것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에 가까워지지 못하는 이유다.
목표 달성까지 필요한 ‘모든 내일’에 오늘을 연결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오늘’을 당신이 가진 ‘모든 내일’과 연결시켜라.
사실 이 페이지는 계속 지나치며 간과하고 있었던 부분입니다.
책에 중요한 내용이 참 많지만 진짜 중요한 '단 하나'에 대해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쁜 일에 치이며 열심히 사는 하루가 쌓여도 원하는 목표와 가까워지지 않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나름 독서를 많이 하지만 발전을 했다거나 삶이 나아진다는 느낌이 전혀 안 들기도 하고요.
강의도 듣고 나름 임장도 하지만 참여만 하다가 확신이 없어지고 마음에서 멀어지기도 합니다.
(제가 그랬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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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의 원씽은 ‘고급 호텔에서 비싼 커피 마시기’였습니다.
절약에 대한 '보상' 그리고 부자의 태도를 배우기 위한 '경험'이라는 좋은 취지였지만 사실 저의 최종 목표와 연결되진 않았습니다.
어제의 원씽은 1달 후 목표인 ‘투자실력’과 ‘지혜’와 연결된 강의+독서와 관련이 있었어야 했습니다.
(이색적인 경험을 한 게 잘못되었다는 게 아니라 더 중점적으로 노력을 기울였어야 할 '원씽'은 [강의+독서] 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저만의 최종 목표 찾기, 그리고 중간 목표 설정 및 '단 하나'를 찾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루의 '원씽'이 내 목표와 연결됨을 느끼며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도미노를 찾았으니 이제 힘껏 내려치면 되겠죠??
한때, 책의 내용처럼 시간을 가지고 도박을 하다 모두 잃고 후회했던 적이 있습니다.
일이 고무 공인지도 모르고 유리공처럼 다루다가 지켜야 할 유리를 깨트린 적도 있어요.
결국, 어느 것 하나 제대로 포기하지 못해 정작 중요했던 저의 목표를 포기해가며 살았습니다.
결국 후회만이 남았죠...
이제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제는 무엇을 포기해야 하는지 아니깐요.
댓글
오늘도 부자의 그릇을 키우셨군요?^^ 투자의 통찰력을 꼭 얻으실거세요^^ 남은 하루 알차게 보내세요^^
으아~~~ 사진속으로 들어갈뻔 했습니다ㅎㅎㅎㅎ 강의와 독서라는 첫번째 도미노!!!!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부투리 조장님♡ 원하시는 바 이루시기를 응원합니다♡♡♡♡♡
BM 후기 감사드려요. 부투리님 최종목표 찾으신 것도 축하드리고요^^ 저도 1달 만에 원씽을 다시 읽으면서 먼저와 다른 부분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나만의 단 하나는 무엇일까? 비전보드에 적힌 28.7억?, 경제적 자유?, 은퇴?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내가 1년 안에 1채를 투자하려면 무엇을 할까로부터 시작해보려고요^^ 쉽게 풀어진 책 내용을 내것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어렵네요~ 부투리님 계속 응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