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기 2주차 너바나님 강의를 듣다보니 궁금한 부분이 생겨 적어봅니다.
직장에 관해 설명해 주시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종사하고 있는 부분은 서비스업이라고 하셨고
서비스업과 관련된 중요한 부분은 인구라고 하시며 많은 사람들이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볼때는 직장이 어떤지 잘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너무 일부의 업에 몰입되어 있다면 제조업에 몰입되어 있다면 조금은 고려해야할 것이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포항이나 울산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하여 직장이 모여있는 곳인데
앞으로 이곳을 어떻게 보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수요적인 측면에서 보면 포항은 50만 울산은 110만명의 인구를 가진 곳이니
직장에 관한 수요를 생각하여 투자 대상으로 고려할 수 있으나
추후에는 고려 해야할 대상이 되는걸까요?
아니면 그 지역의 특성을 생각하여 충분한 투자 대상으로 보면 될까요?
댓글
해당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셔서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제조업에 집중이 되어있는 만큼 제조업 경기에 따라 지역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어려운 시기가 있다면 좋아지는 시기도 있을테니까요. 그리고 투자하려는 대상의 가격이 충분히 싸고 감당가능하다면 그 시기를 버틸 수 있기에 충분한 투자 대상으로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도지사님 예리한 질문입니다. 특정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는 그 직종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말씀대로 충분한 투자 대상으로 살펴보되, 해당 업에 대한 경기 상황을 잘 참고하는 게 좋습니다.
직장(일자리)는 사람들이 그곳에 살아야 하는 이유(수요)와 연결되므로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언급해주신 포항이나 울산은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라 경기에 민감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투자 시점에 가격이 충분하게 싸다면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되, 투자 시점 이후 해당 지역에서의 주요 일자리 등의 이탈 계획 등이 있는지 함께 살펴볼 것 같습니다. 또한 과거 해당 지역에서 일자리가 이탈 되었을 때(대기업 공장 이전 등) 실제 부동산 경기가 침체되어 아파트 매매가/전세가가 하락했는지, 그 구간이 있었다면 얼마나 길게 지속했는지 등을 더블체크 해볼 것 같습니다. 정리해보면 현재 가격이 충분히 싸면 투자 대상으로 고려하고, 만약 향후 직장에 대한 리스크가 발견됐지만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면 투자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