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내집 마련 기초반 1강을 보고

조모임을 하고

과제를 하면서

예산에 맞는 아파트를 찾아보며 눈으로 직접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장에 대한 어떠한 기초도 없어 2강 수강이 기다려졌습니다.

자음과 모음님의 2강을 들으면서

1강 과제 때 작성했던 아파트 리스트가 얼마나 엉망진창이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무작정 예산에 맞는 금액 대의 아파트만 찾아가며 리스트 업을 했었는데

2강을 들으며 제가 교통이나 학군 등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금액에만 치중했었구나 라는 생각에 리스트를 다시 한번 검토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후보지로 보고 있는 동네 2곳을 둘러보고 왔습니다.

한 곳은 제가 전혀 잘 알지 못하는 구이고

다른 한 곳은 그래도 꽤 잘 알고 있는 구라고 생각을 하고 둘러보았는데..

2곳 모두 너무 새롭게 보이더군요.

계속 꾸준히 눈 여겨 보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동안 부동산에 대해 얼마나 눈과 귀를 닫고 살았었는지

이곳이 이렇게 까지 변해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임장을 나가보니 제가 눈 여겨 봤던 단지보다 그 옆 단지가 눈에 더 들어오고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 보니 지도로 봤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환경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임장을 굳이 아침저녁으로 둘러봐야 하나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둘러보니 정말 모르던 부분들이 눈에 들어오는 걸 보고

자주 임장을 해가며 변화되는 모습을 눈에 담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이 급했는데 눈에 좀 익어가야 더 많은 단지들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마음이 계속 유지될 수 있도록 월부에서 계속 맘을 다지며 공부해 나가야겠네요.

확실히 아는 만큼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나갈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자모님께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