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2025 12월 NEW] 내집마련 고민이라면? 집사기 전,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너나위, 용용맘맘맘, 자음과모음

강북구에 살고 있는 수강생입니다.
24년 5월 전세 만기를 앞에두고 지난 11월부터 강북구를 포함해 성북구, 동대문구 임장을 다녔습니다.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높은 아파트 값만 탓하며, 내가 종잣돈+대출가능액이 얼마를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그래도 하락장이라고 하니 지금이 기회라고 하니 얇은 귀를 쫓아 무작정 다녔습니다.
1주차 강의에서 내 형편에 맞는 단지를 선정하고, 2주차 강의를 들으며 내집마련의 선택 기준을 명확하게 말씀해 주셔서 내가 편하고 익숙한 곳이 아닌 다수가 좋아할 수 있는 선택지를 고려하여 먼저는 3급지인 영등포와 4급지 서대문구로 지역을 좁힐 수 있었고 임장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제게 학군은 고려사항이 아니었고, 강북 위쪽으로 가야하나 고민이 많았는데, 강남 접근성을 기점으로 그리고 사람들이 살고싶어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음을 인식하고 교통, 환경, 학군등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선택요건에 포함시켜 단지 리스트를 업시켜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맘에 드는 곳을 발견했는데 +1억이 저의 예산을 초과합니다. 밤잡을 뒤척이며 정말 가고싶은데 이방법 저방법 생각했지만 부모님의 도움을 구하거나 대출을 늘리는 것뿐인데, 강의 말미에 원칙을 지켜 온 자음님의 조언이 정답일 거란 생각으로 내 예산에 맞지 않는 매물을 포기하고 다시 임장을 지속하려 합니다.
혼자서는 막연하게 생각됐고 할 수 없었던 큰 일들을 강의를 들으며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고, 안내자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강의 내용을 참고해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시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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