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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마눌님의 강의는 처음 봤던 거 같아서 매우 기대했던 강의였습니다.
항상 배우고 배워도 너무 새롭고 들으면서 BM할 거리가 많은 임보 강의라 더더욱 기대했던 것 같아요.
임보를 10개 이상 쓰면서 이젠 좀 편하다...ㅎㅎ 싶기도 하지만 잘하고 있는 게 맞을까? 힘에 부치듯이 하랬는데.. 내가 이런 식으로 느긋하게 자실해도 되는 걸까ㅠ 자책하기도 했었던 자실 기간을 보냈던 것 같아요.
저만의 스타일로 하고 있었고, 그게 맞을까... 생각도 했는데 이번 마눌님의 강의로 내가 기초를 다시 한번 잡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듣길 잘했다!! 라는 생각을 했었어요.
저는 수지구에 앞마당이 있는데.. 왜 수지는 강남까지의 접근성이 이렇게나 가까운데.. 왜 평당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이 수준 밖에 안될까.. 경기도의 한계일까.. 라며 참 고뇌했었어요. 제가 서울이라는 큰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오직 강남이라는 생각에 매우 협소하게 생각했기 때문이었다고 깨닫게 됐어요. 결국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쓰는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선호도를 파악하는 것인데 내가 입체적으로 생각하지 못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됐어요. 예를 들어 마포구는 시청/광화문 도심 지역에 얼마나 더 빨리 갈 수 있느냐가 강남 접근성보다 더 선호한다는 것 처럼.. 그 지역 사람의 선호도를 파악하면서 정량적인 생각보다는 정성적인 생각을 하도록 해야겠다.!!! 했어요.
마지막으로 부자마눌님의 소개가 가장 마지막에 나왔어요. 보통 자신을 먼저 소개를 하고 강의를 하는데, 소개를 나중에 하신 것을 보고 강의에서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를 강의로 두셨구나..!! 생각을 하기도 하고, 자신의 실패 경험담은 정말 용기내지 않으면 할 수 없는데.. 많은 수강생들 앞에서 첫 경매 투자 이야기 그리고 처음에 임보를 쓰면서 힘들었던 경험담 그리고 그걸 지속적으로 이겨내면서 해왔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하시는게 너무 놀라웠고, 수강생일때 임장과 임보를 쓰던 그 시간과 과정들이 너무 존경스러웠습니다. 임보 강의도 매우 감명 깊었지만, 과거 경험에 대해서 솔직하게 말씀해주시는 진정성이 가장 많이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았어요. 좋은 강의 정말 감사드립니다. 많은 BM거리를 갖게 됐어요!ㅎㅎ
BM : 1. 지역의 선호도는 입체적으로 파악한다. 2. 소득을 볼 때 인구이동량의 TOp3도 함께 비교한다. 3. 생활권별로 입지를 SABC를 나눠서 평가한다. 4. 단지분석으로 얼마의 가격으로는 사겠다라는 계획과 목표를 적어야 한다 5. 경기도와 서울의 세대당 인구수 평균은 임보에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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