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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돈버는 독서모임] - 월.부.은 독서후기 하늘하늘소

24.01.21


책 제목 :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저자/ 출판사 : 너나위/ 알에이치 코리아

읽은 날짜 : 24.1.3~1.9일

핵심 키워드 3가지 : #노후준비 #자본소득 #잃지 않는 투자

평점 : 10점

도서분야 : 자기계발



1. 저자 및 도서소개

저자소개 : 너나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0대 초반의 직장인이자 세 식구의 가장. 촉망받던 대기업 직원이었으나 존경하던 선배가 회사의 권유로 퇴직한 후 회사는 결코 직원을 책임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철저히 깨달았다. 불안한 미래와 나 자신의 노후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우연히 읽은 투자서 한 권에서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아, 가난한 비평가가 아닌 풍족한 실천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처음 9개월간 100권 이상의 경제 및 투자서를 읽으며 자본주의와 돈에 관해 공부하고, 하루도 거르지 않는 현장답사로 부동산 실전 투자를 준비한 저자는, 마침 찾아온 상승장에서 공격적으로 투자해 현시점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직장생활을 통해 얻은 월급을 종잣돈 삼아 매입한 부동산과 함께 일한 덕분이다. 책의 제목처럼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한 저자는 유튜즈<신사임당> 채널의 재테크 좀 ‘좀 아는 선배’에 출연해, 이 시대 집 걱정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의 고민에 진심 어린 조언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며 수많은 팬에게 사랑받았다. 현재는 58만 구독자 <월부TV>를 진행하는 한편, 45만 회원을 거느린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그동안의 투자 경험을 담은 칼럼과 오프라인 강연으로 초보 투자자에게 유용한 지식을 전하고 있다.


도서소개


“기회는 새롭게 탄생한다!” 월급쟁이에서 100억 자산가로 변신한 ‘아는 선배’의 시스템 마련법


국가도 회사도 책임져주지 않는 현실을 자각한 평범한 월급쟁이가 치열하게 공부하고 공격적으로 투자해, 100억 자산가로 거듭났다. 10만 부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증보판‘으로 출시되는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의 저자 너나위의 이야기다.


2019년 이 책이 출간되었을 당시만 해도 저자는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부동산 현장을 찾는 월급쟁이였으나, 투자 3년 만에 30년 치 연봉을 벌고 100억 자산가로 거듭나 이제는 진정한 ’파이어족이 되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로 얻는 수익을 불로소득으로만 치부해 버린다면, 노인이 되어서도 생계를 위해 고된 일터로 내몰릴 수밖에 없다. 핵심은, 근로소득을 자본소득으로 바꾸어, 나 대신 일할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 이 책은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 평범한 직장인이 어떤 방향과 목표를 세우고 수입과 지출을 관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동시에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을 통해, 현시점 누구라도 부동산 투자로 미래와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돕는다.


증보판에는, 3년 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진 부동산 시세와 세금 및 정책 변화 속에서 쏟아진 독자들의 FAQ에 관한 저자의 답변, 초판본에 공개했던 투자 물건에 대한 업데이트, 윤석열 정권에서 투자자들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새롭게 담았다.


너나위는 증보판 특별 서문에서 묻는다. 모두가 투자자가 된 시대, 당신의 투자는 잘 되고 있느냐고,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조급해진 재린이들에겐 등을 토닥이며 말한다. 새로운 기회는 오늘도 탄생하고 있다고.



2. 목차

프롤로그 – 회사는 당신을 책임지지 않는다


WHY❘1장 왜 투자를 해야 하는가

01 무관심 속에 썩어가는 당신의 돈

02 월급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03 당신마저 관심 없는 당신의 노후

04 직장생활 N년차, 당신의 현주소


DIRECTION❘2장 당신과 돈이 가야 할 방향

01 직장인의 투자 전략

02 돈을 쓰면서 결국 돈을 버는 법

03 내가 부동산을 택한 이유


WHAT❘3장 평범한 직장인도 얻을 수 있는 성과

01 전세금 레버리지로 7배 수익을 거두다 : 의왕시 25평 아파트

02 저평가 아파트에서 얻은 1억 2,000만원 : 분당 21평 아파트

03 수익률 440%, 아는 지역을 늘린 대가 : 수지 32평 아파트

04 3,000만 원으로 구한 역세권 대단지 초품아 : 평촌 21평 아파트


CONCEPT❘4장 성공 투자를 위한 필수 지식

01 돈이 없다는 당신을 위한 종잣돈 마련법

02 직장인에게 꼭 맞는 시세차익형 투자

03 절대로 돈을 잃지 않는 투자법

04 용돈 몇 푼 벌 것인가, 인생을 바꿀 것인가?

05 인샌을 바꾸는 시스템 투자의 원리

06 위기가 나만 피해갈 거라는 착각을 버려라


HOW❘5장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투자 매뉴얼

01 확실한 투자 기준 세우기

02 가격이 상승할 지역 선정하기

03 임장 전, 지역조사 하기

04 지역을 눈에 담는 현장조사

05 투자 즉시 돈 버는 실전 투자법


MIND❘6장 당신의 돈 그릇을 키우고 싶다면

01 인식과 태도의 변환이 시작이자 끝

02 한 번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들

03 종잣돈처럼 귀하게 사람을 모아라

04 갈등에 대처하는 자세


에필로그 한 번뿐인 인생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싶다면



3. 내용 및 느낀 점

p.10

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법을 배웠고 하나씩 실행에 옮겼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지만, 돈 걱정 없이 살려면 월급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얼마나 부족한지 계산했고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만 달성하면 내 불안감이 사라질 것이었다. 목표 달성에 필요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갔다.

그 과정에서 나는 많이 변했다. 자본주의와 돈에 대한 나의 무지를 깨부쉈고, 물질을 대하는 태도로 표현되는 ‘돈 그릇’이라는 것이 사람마다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간이며, 과거의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가 지금의 나를 결정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돈을 벌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작한 투자가, 돈뿐 아니라 자존감과 행복이라는 선물까지 안겨준 것이다


- 월부를 알기 전, 한 번도 내 미래를 구체적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막연하게 잘 살 것이라는 상상만으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곤 했었다. 노후 준비라는 단어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으니 숫자로 계산한 적도 없는 것은 당연했다. 특히나 돈은 늘 부족하며, 돈을 버는 것은 힘들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내 머릿속엔 항상 자리 잡고 있었다.

이제는 조금은 달라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됐다. 과거의 내가 어떠했든 이제는 새롭게 다가올 미래를 내 손으로 준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p.49

본격 투자를 시작하면서 세운 1차 목표는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었다. 나는 그저 나의 노후를 준비하기 위해 투자를 시작했다. 부자는 그다음에 따라온 결과였을 뿐이다


- 처음 비전보드를 작성할 땐 30억이라는 금액을 목표로 삼았다. 하지만, 진정 내가 원하는 금액이 맞나? 나는 정말 부자가 되길 원하는가? 노후 준비를 하길 원하는 건가? 라는 많은 고민 끝에 목표금액을 20억으로 낮추고 노후 준비가 내 목표임을 설정하게 되었다.

남들처럼 3~4년 만에 내 목표금액을 달성하기보다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하기로 결정했다


p.77


당신이 어느 포지션에 해당되는지 생각하면서 한 가지 더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중요한 것은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같이 평범한 직장인들은 사실 돈을 더 벌고 싶어도 딱히 그럴 수 있는 뽀족한 수를 떠올리지 못한다. 퇴근 후에 다른 일을 한다고 해도, 즉 투잡, 쓰리잡을 가진다 하더라도 결국 그것에 내의 시간을 직접 투입해야 하며 심지어 파격적인 규모의 수입을 기대할 수 없는 일이라면 별반 달라질 것이 없다. 내가 시간을 들이지 않으면 그 즉시 사라져버릴 수입이기 때문이다. 본인의 역량을 키워서 시간 단가를 엄청나게 높인다면 몰라도 말이다. 이 역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결국 엉덩이가 무거워져버린 직장인으로 미래를 바꾸려면, 어떻게 버느냐보다 어디에 쓰느냐에 집중해야 한다


- 신혼 때는 새집으로 가는 목표를 위해 많이 저축하려고 노력했다. 막상 새집으로 이사를 가고, 아이가 둘이 되면서 새로운 목표가 없다 보니, 돈을 많이 모으질 못했다. 필요한 게 있으면 바로 사야 했고, 특히나 아이들을 위한 소비에 굉장히 너그러웠다. 맞벌이로 이 정도의 돈은 써도 된다고 생각하며 연간 저축액 목표도 많이 낮추었다. 월부를 통해 종잣돈을 모으고 불려 나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달았다. 씨앗이 열매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이며, 가지치기의 과정을 통해 더욱 풍성한 열매를 거둘 수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을 명확히 하고, 그 금액을 달성 후 1년에 1채씩 투자해나가는 과정을 실행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P.95

세상엔 공짜가 없다. 내가 전세 임대를 무이자로 돈을 빌리려면, 반드시 해야 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내게 자산을 사는 데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사람(임차인)에게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많은 사람이 주거지로 선호할 만한 곳의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

또 그 물건의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드러낼 수 있도록 보수를 할 줄도 알아야 하고, 그 물건을 중개해 줄 수 있는 파트너와 관계도 잘 형성해야 한다. 필요할 경우엔 직접 임대 홍보도 해야 한다.


- 투자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다 말씀해 주셨다. 이 4가지가 투자의 기본 틀이라고 생각한다. 아직 1호기를 하진 않았지만, 곧 나도 이 방법을 통해 투자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에, 선호하는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게 가장 첫 번째 방법이니, 앞마당을 넓히며 선호지역을 파악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체력적으로 한 달에 한 개씩의 앞마당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작년보다는 많은 앞마당, 두 달에 한 개 지역은 꼭 앞마당을 만들기로 나와 약속했다



p.113


투자 경험이 쌓이면서 크게 깨닫게 되는 것 중 하나는 중개인과의 관계가 투자 결과에 미치는 영향 또한 작지 않다는 것이다. 투자를 하면서 모든 일이 결국 사람끼리 한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경험 부족으로 아마추어 같이 행동했지만, 중개소 소장님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고 신뢰해 준 나를 좋게 봐주었다. 투자 전부터 좋은 관계를 쌓은 덕분이다. 나는 부동산 거래를 마칠 때마다 최선을 다해 주어 감사한 마음이 드는 중개인들에게는 사소한 물건이라도 준비한다. 또 특별한 일이 없을 때고 가급적 자주 전화를 해 안부를 묻는다


- 실거주 갈아타기를 하며 부동산 사장님들을 많이 만났다. 그 중 일 잘하는 사장님들은 매물에 대해 훤히 알고 있었으며, 엑셀로 정리해서 보여 주시기까지 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가격대 물건이 나오면 잊지 않고 문자를 주시곤 했다. 또한 거래를 성사하고 싶어하는 분들은 내편에서 더 많은 것을 챙겨주시려고 하는 게 느껴졌다. 그 때마다 ‘강의 때 말씀해 주셨던 것들이 이런 거구나‘를 속으로 생각하곤 했다. 투자자라고 밝히고 전임을 하거나 매임을 하는 것이 아직은 많이 두렵다. 실거주 입장에서 매물을 구할때와는 다른 느낌이다. 하지만, 꼭 내가 넘어야 할 산임을 알고 있다. 우선 전임부터 매일 목표를 세우고 게임 미션을 깨듯 해나갈 것이다. 내 원씽이 되도록.


p.119


투자를 해 본 사람은 안다. 투자 대상으로 적합한 물건을 찾기에 수월한 시기가 있다는 걸. 장마철이 시작되는 6월 초부터 한여름 휴가철에 속하는 8월 중순까지의 여름 비수기, 대학 수능시험이 있는 11월 초부터 설 명절이 있는 1월 말까지의 겨울 비수기가 그 시기다. 이유는 간단하다. 계절상의 이유로 이사하기 좋은 봄. 가을 이사철에 많은 사람이 거처를 옮기고, 야외활동이 힘든 너무 덥거나 추운 날씨엔 손님이 뜸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때까지 시장에서 선택받지 못한 매물들이 남아있기 쉽다. 나는 지금도 이 두 시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하고 있다.


- 초보인 내게 이 시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멘토님이나 튜터님들도 이런 시기에 구입한 물건들이 결과적으로 싸면서 수익률이 컸다고 여러번 얘기하셨던 기억이 단다. 올 6월이나 7월에 1호기를 계획하고 있어 나에게도 좋은 기회가 오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p.133


나는 당시 대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었다. 물론 여러 재테크서를 읽은 뒤엔 대출도 잘만 활용하면 레버리지 효과로 빠른 시일에 훨씬 유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라느ㄴ것을 알게 되었지만, 막상 경험이 없으니 그 두려움을 완전히 떨칠 수가 없었다. 이 기회에 오랜 기간 내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던 두려움을 극복해보고 싶었다. 나는 이곳저곳의 금융기관에 알아보면서 대출을 받으면 충분히 잔금을 치를 수 있고 다른 비용도 감수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그렇게 대출을 받아 잔금을 치르는 과정에서 대출에 대해 공부하고, 실제로 발생하는 비용이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경험해 보기로 했다


- 내가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이다. 전세를 맞추지 못해 잔금을 치러야 할 때 어떻게 구체적으로 확인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안 오지 않는다. 서류를 지참 후 주택담보 대출로 얼마의 금액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마이너스 통장을 이용하고, 보험회사 약관대출을 알아보고, 혹시라도 부모님 찬스를 쓸 수 있는지 알아보라고 말씀해 주셨던 기억이 나지만, 내가 막상 해보지 않으니 뜬구름 잡는 느낌이다. 투자 전에 반드시 리스크 대비가 되어야 한다고 말씀하시는데, 참으로 어렵다. 우선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토스뱅킹을 통해 얼마의 대출이 가능한지부터 알아봐야겠다


p.157


나는 주변의 투자자들에게 항상 이렇게 말한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온다‘는 말은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아는 지역이 많아야 투자 시점에 보다 빨리 자신 있게 실행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 시간이 갈수록 성장하고 좋은 투자를 하고 싶다면, 투자를 할 수 있는 상황이든 아니든 아는 지역을 넗혀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부동산 투자에서는 발품이 가장 중요하다. 귀로 들어 배우거나 손품으로 투자에 어느 정도 접근할 수는 있지만, 내가 하는 선택에 확신을 주고, 실제 좋은 성과로 이어주는 것은 결국 내 발이다. 발로 걸어야 아는 지역이 된다. 아는 지역이 많아야 내가 시장을 들여다보는 지금 시점에 어느 지역의 어떤 물건이 싸고 투자금이 적게 드는지, 같은 투자금으로 접근 가능한 물건 중 어느 것이 제일 좋은지를 더 정교하게 판단할 수 있다.


- 투자는 결국 앞마당 싸움이라는 말씀을 많이 하신다. 아직 앞마당이 많지 않아 비교평가가 어렵게 느껴진다. 앞마당이 많으면 비교평가가 더 쉬워 질 것이라는 말씀을 믿고 더 좋은 투자를 위해 꾸준히 해 볼 것이다. 아직 광역시는 앞마당이 1개 밖에 없어 다음 달에는 비슷한 규모의 광역시를 임장하며 광역시끼리의 비교도 해 보겠다


p.252


‘저평가된 상태인가?를 맨 앞에 둔 것은 가장 중요해서다. 해당 아파트의 가치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여러번 반복하지만, 저평가 여부를 잘 알아보려면 먼저 당신이 입지와 가격을 두루 아는 지역을 늘려야 한다

나는 시세차익형 전세투자 방식을 활용할 것이므로, 아파트의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3,000만 원~5,000만 원 이내의 물건을 택했다. 투자 초기에는 건당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3,000만 원이 되지 않는 것들 위주로 투자했고,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서 입지에 따라 그 기준을 조금씩 조정해 갔다. 초보자일 경우 그 차이가 3,000만 원이 넘는다면 가급적 투자 대상에서 제외하는 게 좋다. 경험이 부족할 때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실패로 인한 타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투자금을 줄일 필요가 있다. 또 건당 투자금이 적어야 한 번이라도 더 많은 투자를 경험해 볼 수 있다는 것도 기억하자.


- 좋은 것을 투자하고 싶지만, 1년에 모을 수 있는 종잣돈이 4500만 원에서 5000만 원정도이다. 아무리 좋은 물건이라도 내가 감당가능해야 투자가 가능하다는 말씀을 마음속에 새기며 내 종잣돈 안에서 1호기를 투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겠다.


p.352


투자를 막 시작한 이들이나 운 좋게 첫 투자로 성공을 맛본 사람들에겐 공통점이 있다. 마치 당장이라도 부자가 될 것 같은 ’들뜬 마음‘과 욕심에서 비롯된 ’열정‘이 가득하다는 것이다. 열정은 분명 좋은 것이지만, 때론 그 열정이 나의 관심사, 즉 투자를 제외한 나머지 것들을 머릿속에서 지우게 만든다. 깊이 생각해보면, 결국 조급함이 원인이다. 만약 당신에게 그런 순간이 온다면 이를 기억하기 바란다. 어차피 투자는 평생 해 나갈 일이다. 그리고 투자의 목적은 나와 가족이 돈 걱정에서 벗어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함이다. 그러니 투자에 성실하게 임하되, 24시간 중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완전히 지워버리지는 말자.


- 건강한 몸이라 임장을 많이 다닐 수 있었으면, 아프지 않았으면, 좀 더 젊어 체력이 좋았으면, 컴퓨터를 잘 다를 수 있었으면...하는 마음들로 매일 나를 힘들게 하곤 했다. 내 힘든 마음을 하느님께서 아셨을까? 이번 실준반을 통해 내가 그동안 고민했던 것들이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임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너나위님처럼 100억 부자가 되길 원하는 것도, 전문투자자가 되길 원하는 것도 아니다. 조금 더 준비된 노후를 맞이하기 위해 조금씩 해나가길 바라는 것이다. 나는 지금 참으로 행복하다. 매일이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월부를 알기 전엔 하루하루가 불안하고, 부정적인 마음으로 가득 찼다면 지금은 파랑새가 나와 함께 있음을 깨닫는다.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가슴 시리게 깨닫고 있다. 비교하지 말자. 그냥 나는 나다. 20억을 목표로 10년간 꾸준히 해나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



4. 이책에서 얻은 것은 무엇인가?

정말 모를 때 읽었던 것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 땐 그냥 좋은 책이다라고 느꼈다면 지금은 투자의 모든 것을 담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동안 강의를 통해 튜터님들이 말씀하셨던 내용이 모두 들어가 있었다.

평범한 직장인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는 투자의 기본서다.

왜 너나위님께서 책을 말씀하실 때 그렇게 뿌듯한 표정을 지으셨는지 이제야 이해가 됐다.

두려움이 가득한 내게, 생각이 많은 내게, 이 책은 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해 준다.

방법을 알고 그 방법 그대로 따라 한다면 결국 원하는 걸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나는 노후 준비를 위한 투자 방법으로 부동산을 선택했고, 이제 그 첫걸음을 내딛어 천천히 걷고 있는 중이다.

조금 더 걷다 보면 어느새 뛰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5. 관련지어 읽어 볼 책

나부맞



댓글


꿈길잡이
24. 03. 16. 09:54

저도 얼마전 이 책을 다 읽고 짧은 리뷰도 썼는데(개인블로그에^^), 그래서인지 구절구절마다 고개를 끄덕끄덕~. 목차 나열해주는 거 넘 좋은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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