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기 42기 4조 김라온의 구리 첫 분임 + 단임


처음으로 혼자 분임+단임을 진행해보았다.

그 지역의 사람들의 연령대비 인구분포, 지역의 느낌, 상권 및 학원가를 모두 돌아보며 그 지역의 장, 단점을 보게되었다.

사실 투자를 진행하기 전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실준반을 듣고싶었지만 이 또한, 나중에 나의 첫 번째 플랜이 실패했을시 내집마련이 먼저 되어야한다고 생각하고 내마기를 들었다. 하지만 투자에 대한 갈증은 여전히 계속남아있다.

열반스쿨을 들었던 조원분들은 실준반을 통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고 내 예산에 맞는 투자지역을 고르고있다는 생각이 들며 조급함이 앞선다.


그래서 나 혼자라도 임장보고서 작성 방법은 모르지만 그냥 분임을 진행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열반스쿨을 들었을때 조장님이 진행해주신 내용위주로 분임을 진행했고 그 중 5개의 단지를 단임해봤다.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것도 안하면 더욱 초조해 지는 마음때문에 그냥 걸었다.


5시간 30분동안 임장을 하며 느낀 것은 임장이 즐거웠다는 것이다.

아파트를 하나하나 알게 될 수록 내 앞마당이 조금씩 완성되어간다는 생각에 너무 좋았다.

다음 주는 와이프가 같이 동행해주겠다고 한다. 내 투자와 삶을 응원해주는 와이프에게 너무 고맙다.

또한 부족한 조장인 저를 따라주는 42기 4조의 조원분들과 같이 응원해주는 42기 조장분들 그리고, 항상 저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시는 무지개크래파스님께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떠들었지만 공든탑이 잘 무너지지 않는 것처럼 초조해 하지않고 천천히 해보려한다.


글을 읽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하고 저 또한 많이 응원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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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루마불user-level-chip
24. 01. 22. 11:43

(내 눈을 의심하며) 14km / 18시간? 이 앱 정보 실화 인가요?ㅎㅎ 부럽다~ 나도 동행 해주겠다는 와이프가 있었으면... 의문의 1패 ㅠㅠ

한남부자user-level-chip
24. 01. 23. 11:59

조장님의 의지와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원하는 목표와 꿈을 다 이루실꺼 같아요. 항상 응원하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