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2주차 첫강의를 듣고 가장 먼저 든 생각은 '이 강의가 첫주차 강의 였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였습니다.
실전준비반의 핵심 내용은 결국 처음하는 임장보고서 작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밥잘님께서 그 내용을 초보, 중수, 고수별로 임장보고서라는 벽의 높이를 각 레벨에 맞게 설정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1주차에는 멋도 모르고 강의만 천천히 보다가 주말에 임장을 하고 지나가버렸습니다.
임장보고서는 여전히 나와 거리가 먼 어떤 무엇으로밖에는 안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그러다 조원 분들이 개요를 작성한다고 하셔서 '응 무슨 개요지?'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1주차 강의 마지막을 들으면서 임장보고서에 대한 내용이란 것을 뒤늦게 알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2주차 강의가 훨씬 와 닿았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리면 이번 밥잘님의 강의는 내마반의 너나위님의 강의 이후로 무언가 통괘한 깨달음을 얻게 해 줬습니다. 강의 내용 하나 하나가 인과관계가 분명해서 이해하기 쉬웠어요. 임장보고서의 벽을 심리적으로나마(아직 시작도 못한 1일입니다) 깨주기 시작한 강의였어요. 초보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아신다고 해야할까요? 적어도 저에겐 제마음을 미리 들여다보고 만든 강의가 아닐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강의 듣다 궁금증이 생기면 곧 그 궁금증을 풀어주셨어요. 말씀 하나하나가 깊이 있게 꽂혔습니다.
전 스스로을 완벽하지 않은 완벽주의라고 부릅니다. 완벽하고 싶지만 시도하는 순간 완벽하지 않은 스스로의 모습을 보기 싫어서 시도를 미루는 전형적인 미완의 완벽주의자 입니다. 이런 제게 밥잘님은 강의 내내 '완료주의자가 되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져주셨어요. 완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완료를 반복하는 것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위로를 주는 말이었는지 모릅니다. 감히 추측해 보자면 저와 같은 사람이 은근히 많을 텐데 그들에게 큰 위안과 실천의 씨앗을 뿌린 멋진 말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밥잘님이 이 후기 작성을 보실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 진심을 다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단순히 임장보고서를 잘쓰는 노하우를 전달받은 것을 넘어서 앞으로 제 인생을 바꿀 좋은 씨앗을 제 마음속에 심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전 이번주 강의 하나만으로 충분히 좋습니다.
댓글
이부자리님~ 강의 들으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 ) 지금은 완벽보다 완료에 더 초점을 맞춰서 하시는 게 완벽에 가까워지는 방법인 것 같아요♡ 남은 강의도 화이팅입닏나!
이번강의가 이부자리님께 위로와 힘이되는 강의였군요. 그런 순간이 있는 것 같아요. 아 완전 내맘같다. 완벽을 계속해나가다 보면 이부자리님 말씀처럼 처음은 조금 느려도 나중에는 편하고 쌓인 오롯이 내것인 정보들이 탄탄하게 나를 지지해주리라 믿습니다. 자신을 믿으면서 계속 나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