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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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부학교 끝나자마자 실준반 온 이유 [대흙]

안녕하세요

대기만성 흙수저

대흙입니다.


오늘은 제가

23년 월부학교 가을학기

수강을 마치자마자


바로 실준반 조장을

지원한 이유와 이번 한 달동안 조장으로써

느낀 소감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왜 조장에 지원했을까?



사실 월학 수강이 끝나고

다시 월학을 듣고 싶었지만 잘 되지는 않았습니다.


이어서 신청한 지투실전도 떨어졌구요. ㅎㅎ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의를 꾸준히

듣기 위해 실전준비반을 신청했고


내마반 21기 조장을 한 이후로

약 1년 반만에

실준반 51기 조장에 지원했습니다.


처음엔 세 번째 실준반이기도 하고

여러 강의를 듣고 온 상태라

가벼운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하지만 조장이 되고 조원분이랑

오픈채팅방이 구성되자



'아, 이거 내가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게 아니었구나.'


'다들 시간과 비용을 들여서 뭔가를 배우러 오신 분들이고


처음으로 임장과 임보를 접하는 분들이 많은데


최선을 다해서 내가 아는 것을 알려주고싶다!'



라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저 또한 첫 실준반에서 만난 조장님이

잘 이끌어주시고 나눔을 해주셨기에



월부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지금까지 꾸준히 해올 수 있었던 터라




제 조에서 만큼은 월부에 대한 대표가

된 것 처럼 좋은 기억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새로운 배움을 얻습니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월부를 한지

2년이 넘도록 조장 경험이 1번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이번 조장을 하면서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하나는



나눔에 대한 능력이 커졌다는 것입니다.



내가 배운 것을 누군가에게

전달할 때 오류가 생기지 않도록


스스로 곱씹어보고 필터링해보고 생각하면서

다시 한 번 배웠던 것을 복기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케줄 조정을 하고 임장을

리딩하고 과제를 체크하면서


실전반이나 월학만큼

많은 시간을 쏟고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이렇게 한달을 보내다니

투자에 대한 영역 외에도 기존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영역에서

케파가 늘어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조장을 하면서 저희 조원분들 외에도

실준 51기 12~22조 조장님들을 비롯한

케익교환권 반장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수강을 하는데

조장을 지원한 분들도 계시고


여러 실전강의를 수강한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의 공통점은


정말 열정이 넘치신다는 것입니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멋지게

해내시는 분들도 많고,

실력이 뛰어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작은 것들도 나누고자 하는 열정과

기버 마인드를 가지신 분들을 보며

저 또한 나눔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되돌아보고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달까요..?




계속 할 수 있습니다.


대기만성 흙수저


위 글은 제가 실준반을 하면서 쓴 글입니다.


조장을 하면서

조원분들이 가장 걱정하는 것과

제가 가장 걱정이 되는 것 중 하나는


과연, 월부를 지속할 수 있을까?

라는 것인데요.


처음엔 열정 가득한 마음으로

시작을 했다가 여러 사정들로 인해


하나 둘 사라지는

주변 동료들을 떠올려 보면


좀 씁쓸하기도 한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러나

제 나눔글에서 쓴 내용처럼


저는 살아오면서 조금 더 나은 선택과

삶에 다가가기로 결정했을 때


행복과 성취를 느꼈는데요.


이 중 하나가

이제는 월부의 환경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바쁠 수 있지만

조장을 병행함으로써


나눔의 기쁨을 알 수 있고,


더 성실하게 강의에 임할 수 있고,


새로운 동료를 만나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지속하고자 하는 힘이 생겼습니다.



아마도 저는

앞으로도 더 큰 기쁨과 성취를

얻기 위해서 조장에 계속 지원할 것 같습니다.


혹시나 조장 지원에 망설이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두려워하지 마시고 꼭 지원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첫 만남과 분임 그리고 인연의 시작 (1주차 조모임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442580


함께라서 할 수 있었습니다. (2주차 조모임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478858


조원들에게 전화 40통한 이유 (3주차 조모임 후기)

https://weolbu.com/community/511593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기쁨을 느꼈습니다. (4주차 조모임 후기)

https://cafe.naver.com/wecando7/10593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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