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준 50기 6쾌하고 5래오래 투자하조_오와] 1.23(화) 감사일기

  1. 큰애가 태어날 때부터 있던 다리의 큰 점, 레이저로는 없앨 수 없다고 해서 결국 수술하기로 했네요. 국소마취로 하는 간단한 수술이라지만 어릴 때는 무서워서 안 하겠다더니, 중학교 가고 교복 입어야 하니 먼저 점 빼달라는 큰딸, 다른 수술이 아니라 너무나 감사합니다.
  2. 배고픈데 밥 달라고 투정 안 부리고 바나나를 세 개나 먹고 있는 둘째 딸, 소파에 앉아서 깜박 졸고 있는 제가 안쓰러웠나 봅니다. 엄마 생각해주는 둘째 딸 감사합니다.
  3. 조원분들과 함께하는 원씽 덕분에 꾸벅꾸벅 졸면서도 완강할 수 있었습니다. 멱살 잡아주시는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4. 오랜만에 한 전화임장, 운좋게 처음 전화한 부사님께서 너무나 친절하셔서 물건 추천과 지역 설명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JinJeonguser-level-chip
24. 01. 24. 07:02

항상 최선을 다하시는 오와님 👍 글을 보니 졸고 계시는 오와님 옆에서 바나나를 먹고 있는 따님 모습이 상상이 되네요 ㅎㅎ 참 행복하고 따뜻해보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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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레이첼user-level-chip
24. 01. 24. 13:46

국소마취라 다행이에요~! 수술 잘될거에요~!! 전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장님~!!

후랑이user-level-chip
24. 01. 25. 00:17

ㅋㅋㅋ 아 조장님 따님분들 넘 귀엽습니다 ❤️ 바나나 세갴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