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 [50기 월부만나 8자 고칠 9명의 모임 '윤종']

임장을 가고 임보를 쓴 결과가

투자로 연결되는 과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마당을 만드는 목적은 다름 아닌 투자를 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단지 임장과 임보를 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최종 매수까지는 상당히 다양한 고려를 해야 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수도권, 광역시, 중소도시에서의 입지 요인이 각각 다르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었고

이를 임보를 쓰는 과정에서부터 염두에 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코크님의 지난 10년간의 투자 사례를 들으면서

'투자는 정말 장기 레이스구나' 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습니다.

2006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동안 정체되어 있던 가격 그래프를 보며

2024년인 지금도 충분히 비슷한 과정이 펼쳐질 수 있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1호기, 2호기를 투자한 뒤에 3~4년 또는 5~6년이 아니라

10년 아니면 그 이상의 시간 뒤에나 상승장이 온다면 나는 어떤 마음으로 있을 수 있을까.

결국 성공하는 투자자가 되려면

언제 올 지 모르는 그 긴 시간을 잘 보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구나.

그리고 그렇게 버틸 수 있는 투자를 해야겠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되는 강의였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너무 욕심 내지 말고

지금은 작은 돈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목표로 해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고 오래 버틸 수 있겠다.

긴 시간 동안 투자 원칙을 지키며 실력을 쌓아 나간다면,

당장은 조금 지나치고 놓치는 게 있더라도

결국엔 계속 시장에 남아있는 투자자로서 성공할 수 있을 거라고

코크님의 이번 실전 사례 강의를 통해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