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 101조 조릭] 조장 소감글

겁이 나기도 했지만 용기 내서 조장하겠다고 한 것에 대해 올해 참 잘한 일로 생각합니다.

이전에 오프라인 또는 온라인으로 부동산 강의를 들었었으나 단과? 강의였고 들었을 때는 이해만 했지 저 스스로 실행력이 없어 몇 번 단지 조사 하는 것으로 끝이 났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내집마련기초반을 들으며 조장으로서 강의를 듣게 되니 책임감 때문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되어 조원들에게 많이 나누게 되어 나누는 기쁨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제 자신도 나눔을 하려면 더 많이 알아야 하기 때문에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책임감 때문에 강의마다 조원들 보다 최대한 먼저 강의 듣는 것을 끝내고 과제도 먼저 한 다음 조원들에게 제가 한 결과물들을 공유하여 전부 과제를 끝낼 수 있도록 독려를 한 것에 대해 저 자신이 자랑스럽습니다. 인생 살면서 숙제는 제일 마지막에 내던 저 였는데 말입니다.

조원들에게 테스트 삼아 커피하고 김밥 사오라고 시키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 마지막 모임에는 야채 김밥 대신 종류별로 사 오는걸 요청할까 고민 중입니다.

같은 강의를 듣고 같은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끼리 조장 모임으로 한번 더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는게 무엇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제 스스로 조장 하면서 아쉬웠던 점은 카톡 타이핑 속도가 느렸던 점과 메시지 보내거나 답장할 때 단조로워서 이모티콘을 사야하나 고민을 좀 하게 되었습니다.

2024년 1월 한달 제 스스로 많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고 다음 강의에도 무조건 조장 신청 하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