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상황에서도 실력을 키우려면? 조장을 추천합니다!😉 [내집마련기초반 41기 103조 동징이]

안녕하세요! 동징이 입니다!

22년 4월, 처음 월부에 들어오고 꾸준히 강의도 듣고 조모임도 하긴 했지만

조금 더 저를 투자공부에 몰입하게 만들고 싶고

월부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마음 속 깊이 깨닫기 시작했던 지난달..

조장에 도전해보기로 용기를 내었습니다! 😠

내집마련기초반은 처음으로 월부에 입성하는 분들도 많아서

조장으로서 잘 이끌어서 환경에 안착하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게 중요할텐데

아직 실력이 부족한 제가 잘 할 수 있을까, 🥺

바쁜 회사 생활 중에 조장까지 할 수 있을까 등등

수많은 걱정들이 있었지만 어떻게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무작정 덤벼 보았답니다 ㅎㅎ

그럼, 3주간 조장을 하면서 제가 느꼈던 부분들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려 볼게요!

✔️ 어떤 상황에서도 강의, 과제를 다 할 수 밖에 없다!!!

강의를 신청할 때는 몰랐었는데 1주차 시작할 때 즈음,

예상치못하게 회사에서 업무량이 급증하면서 점심도 제대로 못 먹는 일이 많고

매일 새벽에 퇴근하는 상황이 발생했었어요

회사 다니면서 이정도로 바쁜 적이 많진 않았었는데

정말 과제는 커녕 강의 들을 시간도 없어서 조장을 제대로 할 수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답니다 ㅠ

근데 어쨌든 103조 조장은 저였고,

제가 이 상황에서 바쁘다는 이유로 강의를 안 듣고 과제도 안하고 조모임도 불성실하게 진행한다면

하필 우리 조에 배정된 조원분들에게 너무 민폐가 될 것 같고

월부에 대한 오해가 생기실 수도 있겠다는 걱정이 되었어요

그래서 정말 짜투리시간 1분 1초를 아껴가며 (최소한 조원들보다는 빨리 듣기 위해) 강의를 들었고,

과제도 퀄리티가 높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완료를 하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과거의 저였다면 강의를 듣다가 이런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어쩔 수 없이 강의나 조모임, 과제는 소홀하게 되어버려서

강의와 과제를 완료하지 못한 상태로 끝나게 되었을텐데

이번 강의는 조장으로서의 책임감 때문에 어떻게든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내가 너무 바쁜 환경에 있어서 강의를 들으면서도 온전히 몰입하지 못할 때가 많거나

의지가 약해서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는 분들이라면

오히려 조장을 한 번 도전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

✔️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만드는건 내가 하기 나름!

그 동안 조장이 아닐 때에도 조원분들과 좋은 소통을 하며 인연이 이어지기도 했었지만

환경이 그렇게 조성이 되지 않으면 인연이 쉽게 끊어지는 경우도 많았었어요.

그런데 조장을 하게 되면, 조모임을 전반적으로 리드하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갈 수 있고

조 분위기 형성과 사람들과의 관계 형성을 주도할 수 있기 때문에

노력에 따라서는 조모임 이후에도 조원분들과 좋은 인연이 이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생각보다 본업이 너무 바빠지면서

제가 하고 싶었던 만큼 조원분들께 많이 해드리진 못했지만

조모임 하는 동안 서로의 이야기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서로가 자극이 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내려고 노력했었어요.

그 덕분인지 마지막까지 조원분들의 참여율이 좋은 편이었고

이후에도 독서모임을 하기로 하면서 좋은 인연이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조원 입장일 때는 이렇게 관계를 빌드업해나가는 과정에 한계가 있지만

조장이 되면 스스로 모든 것을 해나갈 수 있다는 것! 그게 큰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월부 안의 네트워크 형성이 너무 소중하고, 투자자로서의 소통을 중요시 하는 분들은

조장을 하게 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는 것을 느끼실 것 같아요!

과거의 저처럼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많은 월부인들은

조금만 용기를 내서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