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집마련 기초반 42기 122조 린린엄마] 내집마련 기초반 조장 후기^^

인생을 돌아보면 많은 변곡점이 있지만,

최근에 저에게 가장 큰 변화는

월부를 시작하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20대에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하고 세상 돌아가는 것에 전혀 관심이 없던 시절,

아이를 낳고 10년이라는 사회생활을 했지만

그때와 지금의 저는 달라진게 없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대로 살면...

나의 미래와 아이들에게 해줄 수 있는게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변화하기로 결심한 순간, 월부라는 환경에 들어오게 되었고

집순이였던 저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경제 신문을 찾아보게 되었고

부동산 관련 서적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파트를 찾아보게 되었으며

걷기 싫어했던 제가 하루 종일 아파트를 보러 다니는 걸 보면 말입니다^^

2023.08.30~2024.01 현재

2023년 9월 푸르른 가을날, 시작된 월부 생활이 어느덧 5개월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열반스쿨 기초반 조장으로 시작해서 내집마련 기초반 조장으로 마무리 되고 있는 현 시점,

정말 부동산에 '부'자도 몰랐던 제가 조원님들에게 나누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해

어느새 첫 수강이신 분들에게 기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단계가 되었고

저는 정말 왕초보에서 어느새 초보를 항해 가고 있습니다.

왕초보에서 초보가 될 수 있었던 것은

수많은 조모임을 통해서 그때의 조장님들, 조원분들, 반장님들까지

정말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쩌면 조장을 한다는 것이

나눠주는 사람이 아니라

각기 나눠져있는 나눔을 모아주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나눔을 통해 한발짝 더 성장해나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와는 다른 나,오늘보다 나은 나,내일이 기대되는 나

주변에 도와주는 많은 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조장을 신청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신 많은 분들도 조장을 신청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