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3강 강의 후기[실전준비반 50기 55조 미나리아짐]

자음과 모음님, 밥잘님에 이어 또 다른 콜라 언니 코크드림님의 융단폭격과 같은 강의를 통해 또 한번 흐트러진 투자마인드를 재정비하게 된다. 손품은 중간은 갈 수 있겠지만(사실은 아니었음) 발품은 아무래도 여전히 자신이 없었는데 손품과 발품의 균형을 역설하시는 가운데 역시 기본은 영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김포라는 작은 도시도 샅샅이 보지 못한 상태이지만, 일단은 처음 만드는 보고서이기에 임보와 임장 이후 시세트래킹, 1등 뽑기를 부지런히 하면서 첫 앞마당을 완성해 나가는 것을 포기하지 말아야겠다. 입지가 중요시되는 서울과 수도권, 연식이 중요한 중소도시라는 기준을 잊지 않고 지방 쪽으로 범위를 넓히며 적재적게시에 손품과 발품이 들어가야만 물건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라는 결과물이 나올 수 있다.

우선은 전고점 대비 20~30% 하락이 되어야 하고 전세가율이 60% 이상의 조건이 되는 물건부터 후보가 되어야 하는데 그 조건에 더하여 적은 투자금으로, 내가 감당 가능할 수 있는 자금 상황 안에서 홈런이 아니어도 되는 1호기를 만들어 내야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임대 세팅이라는 실제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서, 앞으로 1호기를 투자하는 가운데 겪게 되는 세입자, 부동산 사장님과의 구체적인 소통 방법을 세심하게 짚어주었다. 이후 전세 재계약을 하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정보까지, 생생한 목소리로 듣는 강의는 다시 못 듣지만 강의록을 통해 금과옥조와 같은 원리들을 내 언어로 남겨두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