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첫 강의 추천] 2026 지금, 부동산 투자 성공하는 법 - 열반스쿨 기초반
너바나, 자음과모음, 주우이


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바야흐로 연말정산의 시즌입니다
우리 월급쟁이들에겐
13월의 월급이 되느냐 (=돌려받으면)
또 한번의 차감이 되느냐, 하는
기로에 서게 하는 시즌이지요
할 때마다 복잡한 연말정산이지만
이 때가 되어야만 지난 한 해의 소비를 돌아보는
지출 복기시간도 갖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올해 환급받을 예정인데요,
아시다시피 연말정산은 조삼모사이기 때문에
돌려받든, 토해내든 내가 내야 할 총 금액은
사실 정해져있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먼저 많이 떼였다면 이제 돌려받을 것이고,
먼저 덜 떼였다면 이제 채워낼 뿐인거지요
그냥 기분이 오락가락 한달까요 ㅎㅎ
대체로 소득에 비해 지출이 컸다면 돌려받거나,
지출이 많지 않았다면 토해내곤 하는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다들
많이 썼으니까 돌려받기라도 하는거지~
정도로만 이야기 나누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소비를 많이 했다고 무조건 돌려받진 않아요
내 돈을 어디에 어떻게 보내줬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다들 아시죠 :)
*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나눔글 감사합니다👐
https://m.cafe.naver.com/wecando7/10557135
회사에서 각자 시뮬레이션을 해보다가
한 팀원분이 저에게 물었습니다
동료: "00님(저)은 연말정산 토해내지요?"
유르: "저요? 왜요?"
동료: "아니 짠순이라고 하더라고요"
네?

순수물어보시는 동료의 질문에
당연히도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나 그렇게 구질구질해보였나?
회사에서 돈 너무 안썼나?
그렇게 악착같이 살진 않은 것 같은데..
나 좀 없어보인다는거야? @_@
오후 내내 제 머릿속을
맴도는 그 단어
짠순이
왠지 모르게 부정적인
뉘앙스가 들어있는 듯한 그 표현...
물욕이 딱히 없는건 맞지만
나는 충분히 넉넉히 살고 있는데...
뭐지... 어떤 부분에서 없어보인거지......

그러가 이제 마음속에서
혼잣말이 터져나오기 시작합니다
아니... 저 좀 아세요?
저는 여러분처럼
립스틱이나 와인이나 옷이나
여행이나 파마나 피부과에는 관심이 없지만
저는 그 돈을 모아서 집을 산다구요.....
집 하나 사는데 N천만원 드는데
제가 짠순이라구요?
ㅎ ㅏ 진짜.......
제가 집이 두채가 있는 사람입니다! ㅠㅠ!!!!
그리고 제가 연말정산 돌려받는건
신용카드 / 체크카드 / 현금영수증
비율 밸런스있게 나눠쓰고
연금저축 만땅 채워서 그런거지,
신용카드는 1억을 써도 소용 없그든요?!

그렇게 혼자 속으로 씩씩거리다가
문득 깨달았습니다
한 번 빨간약을 먹은 사람은
다시는 먹기 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요
제가 한참을 일해온 이 회사,
수 년간 매일 웃고 떠들고
먹고 놀고 함께하던 사람들은
그 자리 그대로입니다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그 훨씬 전에도
다들 지금처럼 생각하며 살고 있었어요
변한건 제가 맞더라구요
어느날 갑자기 자본주의를 깨닫고
열반기초 수업을 들으며
빨간약을 먹고 투자의 세계에 눈 뜬 저는
더이상 연말정산이 가져다주는
약간의 환급금에 즐거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몇 년 전, 제가 '저 분은 짠순이야'
라고 생각했던 선배가
코로나로 자산가치가 폭등하면서
FIRE 했던 것을 기억하거든요
볼때마다 왠지 모르게 한켠에서
짠-한 느낌이 나던 그 선배가
지금은 누구보다 큰 자산을 형성해
더이상 일하지 않고 육아하는 일상을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거든요
다들 지금은 그분의 존재를 잊었겠지만,
저는 절대 잊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저도 그렇게 될겁니다 👐

(약 2년 전 열반기초 후기 중 ㅎㅎ)
그래서 저는 오늘 들은
짠순이라는 말이
가슴 설레는 칭찬과도 같아졌습니다
오히려 훈장처럼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너바나님께서 독하단 소리 들을 때까지
하라고 하셨거든요♡_♡
나 먼저 은퇴할 생각에 씐나요~~~~~
남들 놀때 나만 시험공부 하고있는 느낌도 나고요+_+
겉보기엔 다를바 없이 근무시간 동안
주어진 일을 성실히 하고 있지만
돈이 돈을 벌어와야,
자본소득이 창출되어야
내 노후와 가족의 미래가 바뀐다는 생각을
뼛속까지 믿고있는 우리들-
본업은 직장인이 아닌 투자자라 생각하고
퇴근과 동시에 투자자로 출근하며,
누구보다 눈코뜰새 없이 바쁜 주말을
밤낮으로 채워가는 우리들-
우리는
연말정산 환급금이라는 귀여운 용돈보다
더 커다란 자산의 성을 쌓아갑시다
오늘도 하루를 소복하게 채워가는
월부의 소중한 동료님들을
짠순이가 응원합니다♥
그럼 오늘도 , 아파트 골라사는 하루
화이팅입니다 ^_^

* 회사에서 만난 파이어족 이야기
겸 월부입성 계기
https://weolbu.com/community/284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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