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50기 33조 조장후기

안녕하세요.

샛별 of 샛별 조장 나다로움입니다.


같이 실전준비를 수강하신 많은 분들이

2024년 새해를 참 알차게도 보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직 4주차 강의가 남았죠? 마지막까지 화이팅입니다!)


실전준비 4강 수강과 지난 차수를 복습하면서

조장으로 함께 했던 시간을 회고해보려고 합니다.



투자공부 초보인데 조장할 수 있을까?


저는 작년 10월부터 내마기(조장)-열중(조원)-실준(조장)으로 참여했었습니다.

처음에는 모르고(?) 조장으로 신청했다가 제 그릇이 아닌 것 같아 조원참여,

“처음보다는 잘할수 있겠지”라는 마음으로 조장으로 참여했습니다.


조장과 조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조장으로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만약 조장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강의를 열심히 듣고, 과제를 했을까?“

조원들에게 강의수강과 과제를 독려하기 위해서라도 저도 실천을 해야했었습니다.




완벽보다 완료를 독려하는 마음의 전달


이전에 저는 강의는 2번씩 복습를 해도 과제를 한없이 뒤로 미루고는 했는데요.

시간을 확보해 과제를 잘할 수 있을 때, 멋있게 짠하고 올리려다 끝도 없이 미뤄지고

”아 몰라 아 몰라”하고 과제 제출을 안 했던 것 같아요.

저 스스로에게는 완벽의 기준을 들이밀고 결국 포기했지만, 조원들에게 그럴 수는 없었어요.

다들 직장과 육아, 개인생활로 얼마나 바쁘고, 익숙하지 않은 공부에 도전 하느라

체력적, 심리적으로 힘들 것을 알기에 완벽이 아닌 완료를 위해 독려하고 응원 했었습니다.

다른 분들을 향하는 마음이 저 자신에게도 순작용이 일어났습니다.




같이가치 걸어가기


여전히 임장은 서툴고 임보는 부족하지만,

내가 먼저 진행하고 어려운 점을 알아둬야 또 도움을 드릴 수 있을 테니까요.

조장이지만 같은 수강생으로서, 샛별(반대-베테랑)으로서,

실준완강이라는 목표를 향해 같이 걸어갈 수 있도록 발걸음을 맞추었었는데요.


또 조 안에서 실력있는 동료 투자자와 매일 원씽릴레이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동료,

타고난 감각으로 지도와 물건의 특징을 찾아내 공유해주는 동료,

개인사정으로 참여를 안 하는 것 같으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 열의를 보여주는 동료,

이미 투자경험이 있어 투자확신을 보여주여 동기부여 해주는 동료,

학부모의 시선으로 임장지의 환경을 꼼꼼히 살펴봐주는 동료,

물리적으로 모자란 시간을 어떻게든 채워서 참여해주는 동료 등


각자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보며

앞에서 당기고, 뒤에서 밀어주는 힘을 받았습니다.




또 조장신청을 할 수 있을까?


앞으로 6개월간 수강할 월부 수업을 계획해 놓았는데요.

”내가 또 조장할 수 있을까?” 조장신청에 대해 고민해보게 됩니다.


기능적, 기술적으로 고민이라면 능력있고 친절하신 다른 조장님들과 반장님들이

두팔, 두발 벗고 도와주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제가 먼저 Help를 외치지 않아도 이쯤에서 이게 어려울거야 라며 도와 주시니까요.

또, 조에서 경험많고 능력있는 분들이, 그리고 자기 장점을 가지신 분들이 계시니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 도움을 드리고, 다른 조원분들의 매력을 끌어내드리는

조장도 장점이 있다 여겨집니다.

매 강의 조장신청을 하기는 힘들 수 있겠지만

또 한번 조장을 신청해 수업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까지 두번째 조장경험의 후기였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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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윰user-level-chip
24. 01. 30. 13:42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보내세요 !! ❤

꿈에실현user-level-chip
24. 05. 19. 14:51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