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내집마련 기초반 41기 96조 , 내집 9하고 부자되지6조_새마별] 3주차 후기

  • 24.01.30

너나위님의 강의까지 완강하였다><

너나위님의 연기가 너무나 유쾌하고 즐거웠었다.

지금까지의 강의를 4-5개 가량 여러개를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임(매임)이라는 벽을

깨부순 적이 없었다.


분위기 임장이나, 간단한 단지 임장 정도까지는 했지만,


**구에 대한 전체 임보와 전임(매임)은 나에게 언제나 숙제로 남겨져 있는 것이었었다.


아직은 나에게 벽이 있는 전체구에 대한 임보는 차차 실준반을 5월에 들으면서 준비해보아야겠다.

나는 겁이 많고, 변명이 많은 스타일이라서 사실 나자신에게 구차한 변명을 만들면서

전임(매임)을 하려고 하지 않았었다.


이번에 드디어, 조원들의 용기에 힘입어 이전부터 항상 네이버부동산에

알람을 해두었던 마포구에 **단지 부동산을 찾아 전화해보았다.


너나위님 강의대로 부동산 있는대로 전부 열어보고.. 관상?을 보았다.

괜히 순하게 보이는 것같은(? 아주 주관적으로) **부동산에 떨리는 마음에 전화를 걸었다.

남자 사장님으로 되어있었으나, 여자 사장님이 전화를 받았지만 당황한 기색을 숨기며

월부에서 알려준대로 '**동 *층 네이버 매물 보고 연락드렸습니다.'로

말문을 열었다.


다행히, 천사같은 부동산 사장님의 부드러운 말투와 꼭 만나보고싶다고 긍정적으로

받아주시는 사장님의 분위기로, 다른 팀이 있다며, 빨리 오늘 봐야한다고 하시어

당장 1시간뒤로 약속을 잡고 부릉부릉 달려갔다.


처음 매임을 하는 거라, 정신도 없고, 뭘 봤는지, 제대로 봤는지 잘 모르겠지만..

우당탕탕~ 끝난 나의 첫 매임 ㅎㅎ

막상 해보니,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걱정만 할게 아니고, 그냥 'just' 생각없이 몸을 환경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야하는 것 같다.


막상 집을 들어가서 보니, 너무 좋아서.. 너무 내 집 하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같이 들었으나,

아쉽게 너나위님이 말씀하신 대로 25~30%까지 빠지지는 않아 기준에 맞지 않으므로,

나를 붙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전세 만기가 조금 더 남았으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앞으로 다른 곳도 여러번 분임, 단임, 매임 해보면서 2-3달 더 비교평가 해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1년도에 첫 내마반을 들을때만 해도 고양..만 나의 예산에 들어왔었는데..

그동안 올라갈 것 같지 않던 나의 임금도 늘고.. 열심히 유튜브도 보며, 나름 계속 재테크에

관심을 두려고 했던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제는 많은 구가 예산에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물론 시장이 떨어져준것도 있지만 ㅎㅎ)

'나의 마지막 29살? 30살? 이었나?' 여튼 과거의 나에게 '너무 기죽지 마'라는 말을 해주고싶다.


물론,.. 아직도 이룬것은 아닌 ing 중인 내집마련이지만 ㅎㅎ

이상하게 이제는 안될 것 같지가 않다.

이제는 수년안에 내집에서 편안히 커피를 마시고 있을 것 같다는 상상이 저절로 든다.

이상하게도 다 이루어 질 것 같다.

머지않은 미래의 나에게 존경할 수 있는 과거의 내가 될 수 있도록.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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