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특성화고를 나와 일찍 취업하여
20대 중반에 1억조금 더 모았습니다!
현재 회사 기숙사 거주중이며 올해 하반기 퇴실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직장은 판교쪽이며 염두해둔 아파트는 산본, 영통 구축20평대 3억 후반에서 4억 초반대입니다.
산본-방2화1/영통-방3화1
현재 월급은 320정도이며 고민점은 대출(원리금/50년 3.86%) 시 이자가120만원입니다.. 너무 과하다고 생각되기도해 매수를 꺼리게되는 가장 큰 원인입니다.(관리비포함 시 월급50%정도 사용)
더 적은 금액으로 살 수 있는 아파트는 17~18평 소형 아파트인데 최소 방2개는 있어야 할 것 같아 배제했습니다.
아파트를 매수 해야할지 아니면 원룸월세로 들어가 돈을 더 모야야할지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가보자님! 어린 나이에 대단하십니다!!! 현재 내집마련을 고민하시는거죠? 제 생각에는 월급의 50%정도 대출을 일으키는 경우에는 약간 힘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주택 가보자님께서 곰곰히 생각해보시고 꼭 지금 시장에서 내가 들어가서 살아야 할 내집이 필요하신건지.. 아니면 거주분리를 통해서 일단 사두는 방법도 있으니 그런 방법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2주택 가보자님 집을 매수하시는 목적이 실거주이신가요? 실거주 집이라면 출퇴근 거리와 수입대비 과도한 지출이 없는 지 확인해야 합니다. 하지만 1인 가구시라면 지금 당장 실거주 목적의 집보다는 투자를 하시거나 아니라면 미리 집을 사두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실거주집에 과도하게 돈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다른 방식으로 돈을 활용하는 것이 자산증식에 더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적정한 대출 원리금은 대략 월 저축액의 50%를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하락장으로 급하게 결정하실 필요 없으니 좀 더 지역과 아파트에 공부해보시고 결정하시는 게 어떨까 합니다.
2주택 가보자님 안녕하세요 :) 20대에 종잣돈을 꾸준히 모아가는게 쉽지만은 않으셨을텐데, 그런 노력들이 무엇을 해도 잘 해내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회사 기숙사 퇴실을 하게 되면 우선 거주해야하는 곳에 대한 해결도 필요하신 상황인 것 같네요. 자산을 보유한다는 관점에서 실거주를 하는 방법과 거주분리(매수 후 전세를 놓고 실제 거주는 거주 필요한 곳에서 월세 등 선택)를 하는 방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주분리는 투자적인 면이 조금 더 큰 것 같아요. 실거주를 하시게 되면, 이자는 조금 더 나갈지라도 거주안정성이 더 있는 장점이 있구요 거주분리를 하시게 되면, 거주안정성은 떨어질지라도 매달 나가게 되는 이자가 없으니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방법을 택하시던지 자산을 보유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룸월세를 들어가 돈을 더 모으는 선택을 하시더라도, 더 좋은 자산을 취득하기 위한 시간으로 보내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부동산 공부) 아무쪼록 고민하시는 것들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