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호텔🏰] 1호기를 준비하는 분들께 전하고픈 이야기



안녕하세요, 사보이호텔🏰입니다.


하락장이 이어짐에 따라 매매가는 떨어지고 전세가는 상승하는 요즘,

어느때보다 1호기를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아직은 조급함이 더 크실 1호기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2가지를 전달 드리고자 합니다.





1. 매수 했다고 곧 바로 오르지 않아요



부동산은 원래 느린 시장입니다.

주식이나 코인과는 다르게

길게는 몇년동안 시세가 그대로인 경우도 많습니다.


아무리 비교평가를 잘 했어도, 매물코칭에서 ok를 받았어도

내가 사는 순간부터 오르는 것이 잘한 투자라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아주 위험한 생각입니다.


“투자란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너바나님


내가 비록 싸게 샀더라도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가격의 바닥은 아무도 알 수 없으니깐요.



따라서 매수 이후 곧 바로 가격이 오를 것 같은 물건을 찾으시면 안됩니다.


지금 가격이 충분히 싼 물건,

그리고 매수가격보다 조금 더 떨어지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가치있는 물건을 찾으려고 하셔야 합니다.


내가 매수한 이후 곧 바로 가격이 올라서 돈을 버는 투자보다는

가치보다 저평가 된 물건을 싸게사서 안전마진을 확보하는 투자!


그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투자 입니다.





2. 투자 한건 했다고 당장 인생이 바뀌지 않아요



1호기를 하고 나면 내 인생이 당장이라도 크게 바뀔 것만 같습니다.

당장 큰 돈을 벌 수 있을 것만 같고

이전과는 다른 대단한 투자자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전 투자를 통해 얻을 수 있는 경험은

투자를 하기 전에는 알지 못하는 매우 큰 경험입니다.

또한 한채 한채 쌓아가는 이 자산들이 미래의 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의미있는 자산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나의 현실은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적어도 나의 자산에 있어서는요!

(원래 그래요, 부동산은 느린 녀석이거든요!)



한 두건의 투자를 조금 잘 한다고 해서

내일 당장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요.


애초에 수익금 = 투자금 x 수익률로 결정되는데,

보통 투자금은 제한적이고,

수익률을 끌어올리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이죠.


즉, 애초에 충분히 의미있는 투자금을 들고 있지 않은 이상

우리의 인생을 바꾸는 투자가 한 두건으로 완성될 수 없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

그렇다고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이나

적당히 투자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엄청난 대박을 바라며 자신의 상황에 맞지 않는

무리한 투자를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무리한 투자를 하게되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투자금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그 다음 투자를 이어나가기 어렵게 됩니다.


또한 당장 높은 수익률를 기대하면 Risk가 큰 위험한 물건을 기웃거리게 됩니다.



잃지 않으면서 적당히 버는 투자를 여러번 계속해 나가는 걸 목표로 하세요.

그렇게 계속해서 쌓아나가다 보면

그중에 큰 수익을 가져다 주는 자산이 하나 둘 튀어나올 겁니다.


가치있는 자산을 싼 가격에 지속적으로 모아나가는 투자를 목표로 하세요.






지금 이순간에도 투자를 하기 위해 소중하게 모은 나의 종자돈을

어디에 넣을지 고민하시는 많은 분들!


저 역시 그랬듯 조급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조금은 더 침착하고 차분하게

좋은 선택을 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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