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보이호텔🏨] 100번 쓰기 처음으로 직접 써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보이호텔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 혹은 유튜브 영상을 보게 되면

성공의 비결로 자주 접하게 되는 행동이 있습니다.


바로 100번 쓰기! 인데요,

확언, 시각화 등과 함께

빠지지 않고 자주 등장하는 단골 소재인 것 같습니다.



지금 수강하고 있는 월부학교에서는

매주 1회 이상씩 100번 쓰기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사실 저는 이러한 확언, 100번 쓰기 등에 대해서

긍정적이기 보다는 부정적인 입장에 가까웠습니다.



"단순히 확언하고 100번 쓴다고 그 것이 실제로 이루어질까?"

"그게 된다면 이 세상에 원하는 바를 못이루는 사람이 왜 있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T인 성향도 한몫 하는 듯해요 ^^)



하지만 직/간접적으로 이런 100번 쓰기를 생활화 하고 있는 월부환경에서

이러한 시도를 아예 해보지 않았던 것은 아닙니다..



나는 실전반/지투반 수강에 성공하겠다!

나는 TF 지원에 합격한다!

이번 월부학교 광클에 반드시 성공한다! 등등



그 때 당시 원하는 목표를 100번 쓰기를 통해서

구체화 시켜보았던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도 그다지 좋지 않았습니다.


간절했던 첫 지투반 수강 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 목표에서는 이루어진 일보다

이루어지지 않았던 일이 훨씬 많았습니다.


그로 인해 이러한 행위 자체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하는 불신도 쌓여 있는 상태였죠....



최근 반 독모를 위해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특징' 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이 책이 저는 나름 재미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100번쓰기, 시각화, 확언 등이

과학적으로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를 설명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망상활성계(Reticular Activating System) RAS는 우리의 의식과 잠재의식 사이의 필터이면서

의식에서 받은 명령들을 잠재의식으로 전달하는 관문이다.

뇌는 RAS가 보여주는 이미지에 부합하는 신체적 행동을 스캔해서 

기존 신념이나 익숙한 것들에 들어맞는 정보 패턴을 찾는다

결국 해내는 사람들의 특징


우리 뇌에는 RAS가 있고 이 RAS는 걸러진 정보만 받아 들인다는 것,

이 걸러진 정보를 받아들게 되면 그에 부합하는 생각과 감정을

내 의식에 신호를 보낸다는 것!



따라서 100번 쓰기, 시각화, 확언 등을 하는 목적은 

그 행위를 함으로써 마법같은 일들이 일어나

누군가 내가 원하는 목표를 이뤄주는 것이 아니라,


내 스스로가 원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끔

나의 뇌와 신체가 셋팅되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전 반 독서모임에서

행복한노부부 반장님께서 100번 쓰기의 의미에 대해

본인 경험담을 통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는데요,


"100번 쓰기를 하면서 내가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머리속에서 계속 그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진짜 이루고 싶은 내용이 아니라면 100번쓰기를 끝까지 하는 것 자체가 힘들어요.

이 목표가 진정 내가 원하고자 하는 것인지 다시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노부부 반장님

행반님의 경험담과 책의 내용을 통해

100번 쓰기의 의미에 대해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바탕으로 키보드로 타이핑 하는 것이 아닌

직접 손으로 100번 쓰기를 실행해보았습니다.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100번 쓰기!

직접 해보고 깨달은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1. 100번을 손으로 쓰는 것은 꽤 힘들고 오래걸린다.

2. 100번쓰기를 하는 과정에서 어떻게 해야 

이 목표를 이룰 수 있을지 계속 생각하게 된다



막연하게 머리속에서 목표를 그리는 것과

직접 손으로 100번씩 써가면서 되새기는 것에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직접 쓴 목표를 이루기 위해 당장 무엇을 실행해야 할지 고민하게 되기도 하구요.


처음 해본 손으로 100번 쓰기!

나름 의미가 있던 시간들이었습니다.



하지만 누군가 저에게

"그래서 다시 손으로 100번 쓰기를 할거냐?"


라고 물어본다면 저는 아니요 ^^; 라고 대답할 것 같습니다.


이유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힘들기 때문입니다 ㅎㅎㅎ


대신에!

하루에 10번씩 10일동안 하는 것을 택하겠습니다.


저에게는 하루에 100번 보다는 10일동안 10번이

더 큰 의미가 있을 것 같거든요 ^^



이상 처음으로 직접 해본 100번쓰기 경험담 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지금 꼭 읽어야할 월부 BEST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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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은 월급쟁이들의 내집마련과 행복한 노후를 돕습니다. 

원하는 목표 꼭 이룰 수 있도록 월부가 함께 하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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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마니user-level-chip
24. 03. 15. 13:24

오오 저도 이번에 해보니 확실히 힘들고 왜 해야 하는지 알것 같더라고요 일단 경험하고 생각해봐야하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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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파고user-level-chip
24. 03. 15. 19:55

10번씩 10일 동안 적는다.. 괜찮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목표를 꾸준히 상기시킬 수 있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