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당신을 사랑하는 워아이닌,
아이닌입니다^^
투자생활 중에는
열심히 모은 종잣돈으로
투자를 하는 시기도 있지만,
어느 순간 투자금도 바닥이 나고
다시 투자하기 위해 종잣돈을
모으고 버텨야 하는 시기가
늘 찾아옵니다.
어제 학교 1월 반모임 시간에
뚜또 튜터님께서 강조하셨던
한 마디가 있었습니다.
- 뚜또튜터님 -
이 말씀이 계속 떠오르면서
그동안 난 긴 기간동안
투자를 하지 못했을 때
실전투자자가 아닌
지역분석가가 되어 있었던 건
아닌가..
생각해보았습니다.
투자 생활을 하면서
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니다.
첫 실준반 때 임장보고서는
엄청난 산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임장보고서는
어느덧 하나하나 쌓이면서
같은 틀, 같은 자료, 같은 결론들로
반복하고 또 반복하게 됩니다.
"임장보고서를 쓰지 않기 위해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는 겁니다."
- 양파링 멘토님 -
처음 열기반 양파링멘토님께서
해주셨던 말씀대로
임장보고서를 안 써도
지역을 잘 이해하고
투자 물건을 쓱 찾을 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 위해 작성해야했습니다.
그런데
보고서 작성을 계속 반복하고
익숙해지고 하던대로 하다보니
장수 채우기에 급급하고,
각 장표가 투자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생각하기보다는,
제출 기한에 허덕이는 스스로를
마주하진 않으셨나요?
저 역시 매달 쌓는 임장보고서가
지루하게 느껴지고
과제처럼 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알았습니다.
이런 제 자신이
결국 투자를 공부로서
과제로 여기고 있었다는 것을요.
혹시 매달
하던대로 장표 채우기만 급급하고
통계자료 해석에만 매달리고 있다면
투자를 공부로 하고 있진 않은지
곰곰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매달 가족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교통비, 숙박비까지 지불하면서
열심히 만든 앞마당들..
그런데 그런 앞마당을 만들어 놓고
고이고이 쌓아만 두진 않으시나요?
처음 앞마당이 하나 둘 쌓일 땐
열정이 불타올랐지만,
이젠 그 때 느꼈던 감정과 기억들은
사라진지 오래입니다.
결국 앞마당을 만드는 행위 뿐 아니라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내 앞마당 중에
좋은 투자기회가 있었고
그 때 종잣돈도 있었는데
투자를 못하고 지나갔다면??
아마 그때를 뼈져리게 후회할
것입니다..
이렇게 땅을 치며 후회하는
스스로를 마주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식물도 물을 주고
햇빛을 쬐어 주어야
무럭무럭 자라듯이,
우리의 앞마당도
지속적인 관심과 점검을
해주어야 우리에게 좋은 기회를
안겨다 줄 거라 생각합니다.
초보시절,
실전, 지투반에서
동료의 엄청난 임장보고서를 보면서
와, 나도 다음 달엔 벤치마킹해야지!
라는 생각을 했고,
BM 사항을 잔뜩 기록해놓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다음달에 얼마나 BM하고 있나요?
기록하는 것은
기록하지 않는 것이라는 것인데,
기록하는 과정에만
몰입하고 있진 않았나요?
스스로를 점검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기록했던 것들,
코칭을 받으며 메모했던 것들,
임보 발표나, 튜터링 때 들었던 내용들
이런 소중한 것들을
기록에서만 끝내시지 않았으면 합니다.
학창시절,
화려한 노트필기, 교과서 포장
이런 것이 공부에 유의미했을까요?
여러분은
3가지 어디에 해당되시나요?
지금까지 어떻게 해왔든
모두 괜찮습니다.
이제 방향을 제대로 잡고
다시 바꾸면 되니깐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들이는 우리들
이 시간에 올바른 방향으로
투자 생활을 함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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