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에 처음 들어와 가졌던 희망찬 꿈과는 달리 자꾸만 의지가 약해지는 나 자신에게 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신청한 독서모임이었습니다.
독서모임이 처음이라 무슨 얘기를 나누길래 2시간이나 진행 되는걸까 했었지만 끝날 때가 다가오니 벌써 끝인가 하는 아쉬움이 생겼습니다.
하이권 독서리더님, 사빈님, 뀨르님, 디트리쉔님, 사랑파파 경기용인님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모임을 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 환경에 몸을 던져서 어느정도의 강제성을 부여한다면 의지가 약해지는 내 자신을 컨트롤 하기 쉽다는 것과
간절한 사람이 성공한다는 말씀이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 같습니다.
아직 월부에 대해 아는 것이 적고 독서모임도 처음이라 나누지 못하고 얻기만 한 시간이었지만
제게는 리더님과 조원분들의 대화가 강의을 듣는 느낌이었어서 너무나도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23시가 다 되도록 열정적으로 모임을 이끌어주신 하이권 리더님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리더님 그리고 조원분들을 다음에 다시 돈독모에서 만나게 된다면 저도 나눠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댓글
ㅎㅎ 충분히 나누고 계십니다! 이제 시작인걸요! ㅎㅎ 2시간 생각보다 지인짜 빠르죠! 넘 고생많으셨습니다!! 월부 정말 좁아서 금방 다시 뵐 수 있을거에요! 뽜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