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4강 강의 후기 [실준51기 5늘도 투자실력 1취 월장하조, 총장맘]


4주차 수강 후기.

 

많이 지쳐갈 때쯤, 너나위 님의 강의가 있었다.

월요일이 아닌, 그보다 며칠이나 더 일찍 올라왔지만 클릭조차 미루고 싶었기에, 월요일부터 보기 시작했다.

이미 본 분들이 ‘너나위님 강의 대박이다’, ‘눈물나더라’라는 말을 들었지만, 의무감으로 듣기 시작했다.

 

내 수준은 부린이라고도 할 수 없는, 그야말로 아무것도 모르는 신생아 수준이었기에, 너나위님의 강의가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온전히 이해할 수는 없었다. 딱 아는 만큼 보이니까.

심지어 혼란스럽기도 했다.

 

분명 앞 강의에선 맵지도를 보며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기억하며 걸으라고 해서, 휴대폰 보랴, 사진 찍으랴 정신없이 임장했는데, 너나위 님 강의에선 휴대폰 보지 말고 그곳의 분위기를 보라고 하고.......

 

하지만 그건 내가 전체의 그림을 보지 못하고 조각조각 단편적으로만 봐서 그런 거라 생각한다. 기억의 왜곡일 수도 있고.

 

들으면서 내가 이 강의에서 꼭 얻어가야 하는 게 뭘까. 그리고 너나위님께서 꼭 하고픈 말씀은 과연 뭘까.

 

아마도 이것이 아닐까?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곳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 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가가 되길 바라는 마음.

 

잘 나갈 때를 경계하고 또 못 나간다고 해서 낙담하지 말기.

과욕하지 말기. 무릎에 살고 어깨에 팔기. 잃지 않는 투자하기. 공포에 사고 환희에 팔기.

 

그야말로 지극히 쉽고 당연한 이 말들을 내 것으로 체화시키는 것, 하지만 그거야말로 굉장히 어려운 마인드가 아닐까. 욕심과 두려움이 눈을 가리므로.

 

애니웨이, 다른 기술적인 문제는 모르겠다.

하지만 기본에 충실하여 머리는 차갑게, 감정은 접어넣고, 저환수원리에 따라 투자를 해야 한다는 마인드를 확실하게 몸에 익혀야겠다.

 

이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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