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목실감
매일목실감

2024. 2. 1. 미음의 목실감 (부제: 와 이래서 아는 사람이 돈버는 것이여)


오늘은 2024년 2월 1일

벌써 1월이 모두 마무리 되고,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회사에서 '숨은 일꾼'으로 선발되어 부서원들에게 커피를 한잔씩 돌렸습니다.

좋은건지 나쁜건지...ㅋㅋㅋ 드러난 일꾼이 되어야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작고 귀엽지만, 상금도 준다기에 조금 기분이 좋습니다 . 훗


오늘은 열중반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타이탄의 도구들 독서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꽤 흥미로웠지만, 사무실의 의자가 너무 허리 아파서 오랫동안 읽지 못해 아쉽습니다.

건축이 잘못되어 바닥이 기울어져 있는 정말 별.... 말하기도 싫은 사무실때문에

제 허리가 나갈 것 같습니다. 화가납니다.

하지만, 월급을 주는 회사니 참겠습니다. (오늘 조울증인가 ㅋㅋㅋ)


퇴근 후 미술학원에서 그림도 그리고

호두랑 열심히 놀다보니 기분이 상쾌해졌습니다.

저와 온기를 나눠준 우리 호두에게 감사합니다.

(호두는 포메라니언 강아지입니다..ㅋㅋㅋ)


집에 돌아와 제네시스박님의 세금 특강을 듣고 있습니다.

모르던 정보들을 많이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래서 아는 사람이 돈 버는 거고

모르는 사람이 세금으로 돈 뱉어내는 구나... 라고 뼈저리게 느낍니다.


세상은 ... 배워야할 것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약 25세 정도가 지난 후부터 느낀건데

정말 어른이 되기 싫을때가 있습니다.

그냥 뛰어놀기만 하던 때로 가끔식은 돌아가고 싶습니다. ^^;;


그럼에도 오늘을 버티려고 하는 제게 감사합니다.

제가 가진것들이 많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공부가 제게 의미있는 공부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P.S 어제 신랑과 통화 하면서 오늘의 작은목표를 세웠습니다.

*신랑의 작은목표 : 아침에 일어나 이불정리하기, PT체조 10회, 팔굽혀펴기 10회

*저의 작으목표 : 독서하기, 특강 마무리 하기


둘다 작은목표를 실천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내일의 작은목표로 서로 잘 실천할 수 있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배고파도 참고 강의를 듣고 있는 저에게

무한한 칭찬을 하고 싶습니다 ㅋㅋㅋ****


잘했어 미음아,

식탐을 조절할 수 있는 것도

어른이란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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