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Q&A

매임 잡기 어려울 때

  • 24.02.02

안녕하세요, 지방 중소도시 임장 중인 티러버 입니다.


지방 임장 시에 투자자로는 매임을 잡기 어려운 분위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실거주로 말씀드리고라도 매물을 봐야 할까요? 네이버 부동산 말고 현장에 가야 진짜 원하는 물건을 보고 협상 할 수 있다고 하셔서 매임 두드리고 있는데 사장님들이 여기 투자로는 매물 안보여준다고 어렵다고들 말씀하셔서 투자자라고 괜히 얘기했나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어려운 와중에도 어떻게 하면 예약 잡고 매물 볼 수 있는지, 부사님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노하우가 있을까요?


경험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소중한 시간 할애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


댓글


호재라이언creator badge
24. 02. 02. 20:33

안녕하세요. 매임이 어렵다면 전화임장으로 지역의 선호도를 알아보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어떻게든 해내려고 하시는 모습 넘 멋지십니다! 그리고 여러 부동산에 연락하셔서 물건을 볼 수 있는 사장님을 만나는 방법도 있습니다. 화이팅입니다!

버린돌creator badge
24. 02. 02. 20:38

티러버님 안녕하세요~ 요즘 매임 잡기 너무 힘드시죠 ㅠㅠ 아무래도 투자자에 대한 피로도가 올라간 지역의 경우에는 부사님들이 잘 안보여주실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무리해서 투자자로 매임을 하기 보다는, 실거주나 전세입자로 보면서 사람들의 선호도가 어떤지, 그 단지의 특징은 무엇인지 파악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티러버님 화이팅입니다!

슈퍼개미짱creator badge
24. 02. 02. 22:11

티러버님 안녕하세요. 매물예약 하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특정 지역은 부동산 사장님들도 지치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 해당단지가 나의 투자범위에 들어오고 실제 투자를 할 수도 있는 단지가 아니라면, 실거주나 전월세를 통해 해당 생활권과 단지의 선호도를 파악해 볼 수 있겠습니다. 단, 내가 진짜 투자를 하려고 마음을 먹은 단지나 생활권이라면 매물 예약을 좀더 노력해 볼 것 같습니다. 진짜 살 거고 그러면 봐야 하니까요 :-) 부동산 사장님들마다 성향이 다르시기 때문에 꼭 봐야하는 단지는 더 많은 부동산에 전화임장 해보고 예약을 시도할 것 같구요.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투자자 버전으로 봅니다. 실거주와 투자자는 추천 매물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진짜 이도저도 여의치 않다하면 되는 만큼만 예약하고 현장으로 가서 워크인을 시도합니다. 전화로는 냉랭했지만 실제로 가서 웃는 얼굴로 부동산 들어가면 가능한 물건 보여주시기도 하고, 못 보더라도 최대한 많은 사장님들과 생활권이나 단지 선호도 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최선을 다하신다면 선명한 앞마당 만들기 가능하실 거에요♡ 화이팅입니다!